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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몽 상세페이지

예지몽

  • 관심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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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전자책 정가
8,400원
판매가
8,400원
출간 정보
  • 2022.06.16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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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0.4만 자
  • 24.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90982964
ECN
-
예지몽

작품 소개

오컬트와 미스터리의 절묘한 크로스오버!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제2탄

‘일본인이 가장 사랑하는 현대 작가’를 말할 때 반드시 한두 손가락 안에 꼽히는 사람이 바로 히가시노 게이고다. 그가 쓴 또 하나의 화제작『예지몽』이 영화 ‘용의자 X의 헌신’ 한국 개봉에 발맞추어 출간되었다.

‘오컬트’와 ‘미스터리’. 이 둘은 거기에 엉겨 붙은 수수께끼가 제3자의 호기심을 끊임없이 자극한다는 공통점을 갖기는 하지만 그 본질은 전혀 다르다. 오컬트의 수수께끼는 신비주의와 초자연으로 확산되는 데 반해 미스터리의 수수께끼는 합리성을 갖추고 해결되는 방향으로 수습된다. 오컬트와 미스터리의 벡터는 정반대 방향으로 향한다.
『예지몽』은 이러한 오컬트와 미스터리라는 두 개의 장르를 ‘과학’이라는 연결고리로 절묘하게 조합시켜 놓았다는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과학은 그저 평범한 상식을 뛰어넘어 상상을 초월하는 과학적 진리를 보여줌으로써 일반 소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지적인 재미를 만끽하게 해 주고 더 나아가 감동마저 안겨 준다.
그렇다면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는 어떻게 해서 이러한 심도 있는 과학적 논리를 전개할 수 있는 것일까.
그것은 소설가로서는 다소 특이한 그의 이력을 살펴보면 이해할 수 있다.
“오사카 부립 대학 전기 공학과를 졸업한 후 엔지니어로 일하면서 틈틈이 소설을 쓰기 시작해 마침내 전업 작가의 길을 택했다.”
바로 이러한 배경이 참신하고도 대담한 과학적 테마를 그의 소설에 끌어들이게 만든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치밀한 과학적 이론에 기초한 트릭을 사용했다고 하더라도 논리의 곡예, 의표를 찌르는 전개, 독자를 흥분의 소용돌이로 빠뜨리는 스릴이 없다면 미스터리 소설로서의 가치는 없다. 그 점이 과학 전문서와 엔터테인먼트의 큰 차이이자 어려운 부분인 것이다. 히가시노 게이고가 비장의 무기로 사용하는 ‘과학’은 매우 수준 높고 상식을 뛰어넘는 것이기는 하지만 철저하게 오컬트와 미스터리라는 두 개의 커다란 모티브를 잇는 촉매제로 사용함으로써 과학이라는 바다에 빠져 허우적거리지 않고 미스터리 소설이 갖추어야 할 재미와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바로 여기서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가로서의 진정한 깊이가 발휘되는 것이다.
이 시리즈의 제3탄 『용의자 X의 헌신』이 나오키상을 수상함으로써 다시 한 번 크게 각광받아 일본에서 시리즈 합계 500만부의 판매를 기록했으며 TV 드라마 시리즈와 영화로도 만들어져 크게 히트했다.

【줄거리】

데이도 대학 물리학부의 조교수인 유가와 마나부는 천재적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 번뜩이는 지성과 놀라운 기억력의 소유자로, 사람들은 근대 자연과학의 아버지 갈릴레오의 이름을 따서 그를 ‘갈릴레오’라고 부른다. 냉정하고 시니컬한 성격의 유가와와 달리 ‘사람 좋은’ 것이 장점이자 단점인 구사나기는 역시 데이도 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한 뒤 경찰청에 들어가 형사가 된 인물.
대학 시절 같은 배드민턴 부 소속으로 활동하며 친하게 지내던 두 사람은 졸업 이후 각자의 삶에 바빠 소원하게 지냈으나 해결하기 어려운 불가사의한 사건을 맡게 된 구사나기가 도움을 청하러 유가와를 찾음으로써 다시 예전의 관계를 회복하고 이후 계속해서 함께 살인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두 사람의 관계는 일견 추리소설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셜록 홈스』시리즈에 등장하는 셜록 홈스와 왓슨 박사를 연상시킨다.
소설은 모두 다섯 개의 연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예지몽이나 영의 출현, 도깨비불, 폴터가이스트 등 괴이하고도 신비한 현상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1장 꿈에서 본 소녀
한밤중, 레이미라는 여고생의 방에 한 청년이 침입한다. 소녀의 부모에게 들켜 도망치던 청년은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경찰에 체포되는데, 그는 경찰에서 놀라운 사실을 말한다. 레이미는 그가 17년 전 꿈에서 본 소녀로, 얼마 전 우연히 실제로 만나게 되어 운명이라고 느끼고 쫓아다니던 중 그녀에게서 초대장을 받았다는 것이다.

2장 영을 보다
호소다니는 친구 고스기와 함께 신바시의 한 술집에 갔다가 거기서 일하는 키요미를 보고 그녀의 매력에 이끌려 고스기가 그녀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사귀게 된다.
어느 날 밤, 고스기가 출장 때문에 집을 비운 사이 다른 친구와 함께 고스기의 집을 봐주던 호소다니는 창 밖에 키요미가 서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 쫓아가지만 이미 그녀는 사라진 뒤였다. 그런 그녀가 다음날 아침 시체로 발견되고, 경찰은 사망 추정 시각이 호소다니가 그녀를 본 바로 그 시각이라고 말하는데…….

3장 떠드는 영혼
건강용품 메이커에서 서비스 엔지니어로 근무하는 간자키 도시유키라는 남자가 실종된다. 형사 구사나기는 도시유키의 부인과 함께, 그가 마지막으로 들렀을 것으로 보이는 집 앞에서 잠복하다가 사람들이 모두 집을 비운 틈을 타 안으로 몰래 들어가는데, 거기서 집안 전체가 심하게 흔들리면서 방문이 모두 열리고 물건들이 떨어져 내리는 현상을 경험한다. 유령이 소동을 벌이는 일명 ‘폴터가이스트’ 현상이라고 생각한 구사나기는 유가와를 찾아간다.

4장 그녀의 알리바이
작은 공업사를 운영하는 타다아키가 어느 날 호텔에서 목 졸려 죽은 변사체로 발견된다. 경찰은 그의 부인을 의심하지만 그녀는 완벽한 알리바이를 증명한다. 범인을 추적할 만한 단서조차 찾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보내던 어느 날, 구사나기는 타다아키의 딸로부터 아빠가 죽기 전에 도깨비 불과 함께 있는 것을 보았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5장 예지몽
한 회사의 광고부에서 일하는 나오키는 어느 날 내연의 관계에 있는 후유코의 전화를 받는다. 나오키가 사는 아파트의 바로 맞은 편 아파트, 그것도 정면으로 바라다 보이는 곳에 사는 후유코는 나오키가 창을 통해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자신들의 관계를 지금 당장 부인에게 밝히지 않으면 죽어버리겠다고 협박하다가 정말로 목매달아 자살하고 만다.
사건을 추적하던 구사나기와 유가와는 나오키의 옆집에 사는 소녀가 사건이 일어나기 전날 밤 이미 후유코가 목매달아 죽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작가 프로필

히가시노 게이고Higashino Keigo
국적
일본
출생
1958년 2월 4일
학력
오사카부립대학교 전기공학과 학사
데뷔
1985년 소설 방과 후
수상
2012년 중앙공론문예상
2006년 제6회 본격 미스테리대상 소설부문상
2006년 제134회 나오키 산주고상
1999년 제52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장편부문상
1985년 제31회 에도가와 란포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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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 거리에서 (히가시노 게이고, 양억관)
  • 탐정 갈릴레오 (히가시노 게이고, 양억관)
  • 예지몽 (히가시노 게이고)
  • 시노부 선생님 안녕 (히가시노 게이고, 김난주)
  • 한여름의 방정식 (히가시노 게이고, 이혁재)
  • 오사카 소년 탐정단 (히가시노 게이고, 김난주)

리뷰

4.3

구매자 별점
10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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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 믿고 보는 추리소설 입니다. 생각하지도 못한 과학적 요소가 나와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kd***
    2024.12.18
  •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네요. ㅎㅎ 단편이라 더 읽기 편했던 거 같아요. 특히 마지막 예지몽은 허를 찔렀습니다.

    uri***
    2024.10.01
  • 단편이라 읽기 편하고 재미있다.

    gug***
    2024.09.29
  • 마지막이 좋았어요. 히가시노는 단편에 더 강한 듯 ! 하루만에 다 읽었습니다

    ssm***
    2023.05.15
  • 숨도 못쉬고 읽었네요 너무 재밌습니다

    hen***
    2023.04.16
  • 좋은 단편집이었습니다.

    ksc***
    20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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