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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읽은 책은 다시 읽지않는 편인데, 최근 다시 들춰보게 되는 소설 중 하나가 바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다. 영화를 먼저 접하고 느낌이 너무 좋아 소설을 찾아읽게 된 경우인데, 이번에 그 속편격인 <파인드 미>를 읽게되서 다시한 번 이 책도 정독했다. 17세 엘리오와 24세 올리버 두 남자의 사랑을 중심으로 만났다 헤어지고 각자 다른 사람과의 삶을 영위하면서도 서로를 잊지못하다가 마지막엔 15년이 지난 후에 재회하는 모습까지 그려진다. 아름다운 로마의 풍경을 배경으로 이별직전 추억여행을 즐기는 장면이 소설의 하일라이트다. 내 눈의 빛, 내 눈의 빛, 당신은 세상의 빛, 내 인생의 빛 같은 사람이에요. 내 눈의 빛 같은 사람이라는 말의 의미를 몰랐고 대체 어디서 튀어나왔는지 의아했지만 말도 안 되는 그런 표현에도 눈물이 나왔다. 이런 첫사랑, 어떤 느낌이었는지 이제는 기억도 나질 않는다. 남자 대 남자가 아나라 사람 대 사람으로 서로의 존재를 소중하게 자기 안으로 흡수해가며 한 몸이 되는 느낌을 공유하는 두 사람. 아들이 겪는 사랑의 아픔을 눈치챈 아빠는 그 아픔을 조심스럽게 부러워한다. 이들의 사랑을 응원하는 로맨티스트 아빠도 엄청난 씬스틸러. 그래서인지 속편에는 엄마와 헤어지고 홀로남은 아빠가 마침내 사랑을 찾는 이야기가 등장한다. ___________ 우리가 자신을 내던진 그해 여름의 몇 주 동안 우리의 삶은 현실에 맞닿아 있지 않고 강 건너 다른 세계에 있었다. 시간이 멈추고 하늘이 땅에 닿아 태어났을 때부터 우리 것이던 신성한 걸 내어 주는 그곳에. 우리는 서로 다른 곳을 보았다. 모든 것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이야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언제나 알고 있었다. 지금 아무 말도 하지 않음으로써 확인되었을 뿐. 우리는 한때 별을 찾았다. 나와 당신. 일생에 한 번만 주어지는 일이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 안드레 애치먼, 정지현 저 #콜미바이유어네임 #안드레애치먼 #도서출판잔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퀴어문학
엘리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
감정의 흐름에 동화되었어요. 누군가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예요.
영화를 먼저 보고 책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영화에 없던…헤어진 후 몇번의 대화. 만남이 있어 좋았어요.
영화보고 원작 소설을 읽었더니 영화가 한층 더 아름답게 느껴지네요 엘리오의 심리를 잘 알수있어서 좋았어요 아름다운 책이예요
첫사랑의 설렘을 기대하며 읽었는데, 감정선의 흐름을 따라가기가 힘들었습니다. 영화를 보고 책을 읽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조만간 또 읽으러 오겠습니다
모든 사랑ᆢ특히 첫사랑은 시대와, 인종과, 남ㆍ녀구분이 없이 다 꼭같이 설레고 아프다는 진리ㅠ
뭐가 좋다는 건지 퀴어 장르는 처음인데... 별로 감흥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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