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살차이

연하남 키워드를 왜 못봣을까..;;

주인공들 이야기는 설렘지수가 있었습니다만 여주 가족들이 정말 염치 없는 인간들이라 좀 화가 났습니다. 그러나 좀 달달한 뒷 얘기도 나중에 보고 싶어지네요

아니 저기요 순정남 키워드 왜 넣으신거에요? 상처 받아서 영영 못잊겠지 이러면서 여주 인생 박살내는게 순정남인가요 미친거 아냐;;; 로설이니까 구렁이 담 넘듯 지나가지 현실이었음 이 쌍놈 빈털터리된 자리에서 버리는게 제일 적절했을 걸요? 거기다 막판에 여주 달랜답시고 지 장점으로 밤일 꼽는데 거시기 여기저기 비벼서 얻어놓은게 장점이냐고요 육성으로 욕 튀어나오는줄... 오와 로설로 이렇게 스트레스 받기는 처음이에요! 순정남 키워드로 검색해서 구입했건만 순정은 개뿔이 마상만 입은 사람으로서 0점 주고 싶은데 리디는 왜 최저가 1점이죠?^^ 어쨌든 필력이랑 별개로 기분 나쁜 로설 탑10위 안에 드신걸 축하드립니다~ 서재에 6천권 가까이 있는데 거기서 지운 책이 여태 딱 두 권이었거든요? 이제 이책 포함해서 세권이네요 하하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글에서 정상인은 딱 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여주나 남주나 로설속에 있으니 망정이지 현실사회라면 같이 하기 힘든 "따"스타일에 소시오패스같아요. 하지만 세상이라는 게 다양한 인물군상의 집합체이니 이러한 인물군도 있겠지요. 제 옆에 있으면 싫으나 로설의 연인들로서는 괜찮았습니다. 특히 존재감과 자존감이 별로 없는 여주에게는 남주야말로 대박이 아닐까 싶네요. 살짝 글 배치가 산만하게 느껴지나 글발은 믿는 작가님이라 4점 드립니다.

와 글을 쓰다 갑자기 끝난 기분이 들까요 마무리 해주세요 외전을 써 주세요 빙설목도 너무 좋은데 갑자기 끝난기분주시더니 다시 길게 쓰셨는데 너무시간이 지나 쓰셔서 복잡 그리고 앞부분과 주인공들이 성격이 바뀐듯하고 너무 확장되어 인물만 많아졌어요 남주 눈치볼스타일아닌데 뭐가 무서워 여주 숨겨놓는지 모르겠구요 여덟살차이도 시건이 지내면 주인공성격 변한 모습으로 표현될지도 모르니 빨리 외전 써주세요 ~~~

일단 스토리의 흡입력에 별점은 후하게 갈께요... 허나~~여주의 정신산만한 세계를 이해하고 싶으면서도 로설이라고 아름답게 미화시키고 싶지 않아요... 불편할정도로 지난일들이 여주가 남주를 받아들일 정도의 계기가 있던것도 아니고 긴세월이 지나 다시 만나 남주를 받아들일수 있는 여주의 무서운 집착에 짜증이 납니다...입버릇처럼 남주 스토커라 말하지만 제가 볼땐 여주자체가 정신적으로 아픈사람 갔더이다.. 무슨 신도 아니고 여주는 언젠가를 위해 남주를 계속 기다린거 같은데 남주놈이야 첨부터 여주만 바라봤지만 여주는 그저 남들처럼 잘난낮짝에 동요하다 묘한 감정에 흔들리고 어린제자가 다른여선생과 벌인 일들이 충격에각인된거라지만 그일이 그리 오랜세월 수녀처럼 살며 남주가 찾아오기를 기다릴수 있는건지 여주가 또 ㄹ ㅇ 가 아니면 생각할수 없다고 봅니다... 어린학생놈이 여선생이랑 ㅅㅅ하는거 옆에서 지켜봤으면서 남주를 다시 만나는게 정말 머리 해부하고 싶네요... 남주도 여주를 그리 사랑했다면 그런식으로 아랫도리 가볍게 굴면 안되죠? 제대로 시작하고 예쁘게 만날수도 있었을 능력도 됬으면서 어리석게도 여주대타로 아무나 만나고 진짜 욕나오네요...어린남주는 그렇다해도 나이도 먹을만치 온갖 아픔도 겪은만큼 알만한 나이자나 그런데 오히려 여주가 남주 안달나게 여지를 주는것이 진짜 ㅁ ㅊ ㄴ 같아요....로설만 아니면 병원에 입원시켜야 환자에요...여주 가족사에 짓눌린 상처가 남주의 관심과 집요한사랑에 나쁘고 안될만남이라도 여주가 빠졌던게 아닌가 싶네요...가족한테 받지못한 사랑의 삐뚤어진 자아가 어린 남주의 비정상적인 사랑이 정상적인 사랑으로 인지한 여주의 정신을 물들인거겠죠?....그렇지 않고는 쓰레기남주를 사랑할순 없을거라 봅니다...

여주나 남주가 살인이라도 저지른 줄 알았더니 남주 이랫도리가 쓰레기라 일어난 사건. 근데 여주는 왜 저렇게 살았던거죠? 잘못은 남주의 사소한 장난으로 시작됐는데 그 탓에 인생 꼬인 것도 여주고 14년간 자기한테 벌주고. 사는 여주( 돈 받아서??)매력없어요. 무작정 나타나 뜬금없이 남주가 원한다고 ㅅ ㅅ를 하는데 ㅋㅋ여주는 또 그런다고 몸을 나누고?무언가 깊은 의미가 있어서 여주 무심하고 건조한 척은 다했지만 실상은 ' 나도 너를 원했어' 하

어? 뭐지? 하면서도 끝까지 읽게 하시네요. 남주가 도저히 이해가 안가지만 그래도 재밌게 읽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