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4.0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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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국지색 외전 : 1화~2화는 경국지색 단행본 3부 2권에 삽입된 외전과 동일한 외전입니다.
기존 경국지색의 단행본을 구매하신 분들께서는 경국지색 외전 : 3화부터 구매해 주시기 바랍니다.
작품 소개
이어지는 모진 고문에 현은 자신의 숨이 끊기기만을 기다리지만. 그런 현을 홍휘의 승상인 "팽문성"이 꾀를 내어 모략에 사용하고자 한다. 한 나라의 대장군이자 영웅인 그를 황제의 후궁으로 맞이하여 요나라의 사기를 꺾자는 것.
현은 강력히 거부하지만 위천은 사로잡은 현의 부관과 병사들의 목숨을 인질 삼아 그를 협박한다. 결국 현은 그들을 살리기 위해 혼례에 동의하고. 문성은 두 사람의 사랑이야기를 그럴듯하게 만들어 세간에 퍼트린다. 그리고 혼례날. 황권을 강화 시키기 위해 남색기질을 숨겨왔던 위천은 충동적으로 강현을 안게되고, 점점 현에게 빠져들어 가는데-.
작가 프로필
- 경국지색 (정초량)
- 전전반측 2부 : 수사별록 - 무향현 살인사건 (정초량)
- 낙화유수 (외전) (정초량)
- 전전반측 (정초량)
- 낙화유수 (정초량)
- 낙화유수 (정초량)
- 전전반측 2부 : 수사별록 외전 - 조운모우 (정초량)
- 전전반측 2부 : 수사별록 - 무향현 살인사건 (정초량)
- 경국지색 (정초량)
리뷰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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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랜만에 맘에 드는 필력 탄탄 피폐물 읽어서 넘 좋네요. 배경이나 인물 설정이 좀 복잡한 면이 있어서 애먹기도 했는데 또 그렇게 복잡하게 얽혀있다보니 이야기가 다양해지고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진행되는게 너무 좋았어요. 확실히 수의 초반 묘사에 비해 후반 변화가 좀 아쉬울 수도 있겠지만 이 부분은 인물의 감정선을 따라가다보면 나름 이해하지 못할 것도 없다 싶어요. 이하 스포 개인적으로 피폐물은 엔딩까지 허망하고 다 죽거나 한쪽만 죽느니만 못하게 살아남는거 좋아하는데 외전에서 쫌 아쉬웠지만... 그래도 이 글이 끝나는게 아쉬워서 외전까지 읽을 수 있다는게 좋았어요!
mjy***2022.10.01ㅠㅠ한참 잊고 있다가 외전 나온거 이제 알고 달렸는데 외전으로 오점 만점 중에 육억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ug***2021.11.22전전반측을 좋아해서 이 소설도 시작했어요. 이북으로 보려다 리뷰보니 호불호가 갈리기에 일단 한화씩 보기시작.. 일단 작가님 취향(?)을 좀 더 알게된거 같고.. 대장군까지 했던 건장한 남성을 굳이 여성화 시키는거에 공감이 안 됐어요. 전전반측에서도 살짝 이화에 거부감이 느껴졌지만 워낙 강자라 그나마 낫었는데... 이 소설은 TS류가 아닌데 왜 이렇게 설정하셨을까 싶었습니다. 저의 경우 BL소설들 보면서 별로인건 여성같은 남성, 장르는 BL이지만 실질적으론 TS 같은 소설이거든요. 현의 변화를 마음아파하는 독자들도 계시지만 저는 공감이 안 되서 중도 포기합니다.
sor***2021.10.21와 정말 오랜만이네요 완결 난 지도 꽤 되었는데... 연재 당시에 거의 완결 근처까지 읽고 (제가 하차하고 10화 정도 지나서 완결 났네요) 이제야 다시 읽는데... 읽을 때마다 드는 생각은 정말 초반부를 그대로 유지했으면 제 마음에나 다른 분들 마음에나 길이길이 떡대수 대작으로 남았을 거라는 겁니다 ㅠㅠ **아래 스포** 그만큼 후반부에서 욱이가 망가지는 게 너무 안타까운 걸 넘어서 당황스러웠어요. 초반부 적에게 잡혀와서도 기개를 잃지 않고 당당하게 목을 쳐들던 욱이는 없어지고 점점 왕을 꼬시겠다는 이유만으로 스스로 "여성"을 자처하더니 아예 백치가 되어버리고 후반부에는 스톡홀름 증후군인지 뭔지 갑자기 위천을 사랑하게 되어서 결국 충성을 맹세했던 친우이자 왕도 버리고 초가집 엔딩... 욱이가 초반이랑 후반이 아예 너무 다른 사람이라 당황스러웠어요. 거기다 욱이는 원래 왕을 연모하고 있었고 그게 충성심이랑 어우러지면서 절대로 나라를 배신하지 못할 사람으로 보였는데 아무리 중간에 오해가 있어서 왕이 자길 배신자 창부로 알았다고 하더라도 갑자기 위천을 사랑하는 게 이해가 안 됐어요. 읽는 내내 위천이 아니라 왕이 욱이 다시 데려가서 둘이 행복하게 살게 해달라고 빌었는데 안 되더군요...ㅠㅠ 그게 차라리 더 개연성 있었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그리고 BL이긴 한데 배경상 동성애가 허용되는 배경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동성애자가 엄청 많이 나옵니다. 원래 BL이 위아더 게이 인 더 게이월드이긴 한데 그래도 너무 2020년대마냥 허물없어서 좀 당황했어요
plu***2021.07.0424편 읽는중인데 언제부터 역전 되나요?수가 힘든게 너무 괴로워요
jin***2020.11.12확실히 취향 탈 수 있는 글이긴 함 근데 취향에만 맞으면 진짜 소중한 글 되는 거임
chl***2020.11.06부디 현이가 마음편히 여생을 위천과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hai***2020.11.05완결까지 읽고 리뷰 남기기합니다. 첫편부터 흥미롭게읽고 가면갈수록 흥미진진하고 가슴아프고 같이울고 같이고민하고 같이한탄하며 욱이를 위로해주고 백리위천을 이해하면서 욱이가 왕명을받드는모습을 가슴절절히보면서 욱이의 본인마음속을 속이면서 힘든일을 하면서 욱이의마음이 어쩔지를 생각하면서 같이울고 같이웃고 .. 정말 좋은작품읽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yhs***2020.05.11새벽까지 잠못이루고 완젼 홀릭해서 봤어요 어쩔수없는 전시상황 사랑이라 안타깝ㅠㅜ 위천 안타깝ㅠㅜ
cit***2020.01.29외전이 필요해요~~외저언~
sad***201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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