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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베일 상세페이지

검은 베일

  • 관심 13
소장
전자책 정가
4,200원
판매가
4,200원
출간 정보
  • 2023.07.0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1.8만 자
  • 5.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0762892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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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 작품 키워드: 현대물, 피폐물, 소유욕/독점욕/질투, 삼각관계, 애증, 나이차이, 집착남, 나쁜남자, 무심남, 짝사랑녀, 유혹녀, 상처녀, 후회녀, 까칠녀, 나쁜여자
* 남자주인공: 서규혁(26) 열여섯, 윤시현을 처음 만났다. 그 순간부터 그의 인생에 파장이 생겼다. 그저 자신의 ‘영역’에 있기만 해도 상관없다고 여겼는데, 윤시현이 먼저 다가왔다. 윤시현이 먼저, 시작했다.
* 여자주인공: 윤시현(20) 열 살, 서규혁을 처음 만났다. 일생 누군가의 사랑을 갈망하며 살아왔다. 규혁의 사랑을 얻을 수 없자, 김세겸으로 그 사랑을 대신한다. 그럼에도 만족할 수 없었고, 그래서 규혁에게 먼저 손을 뻗었다. 그래서는 안 됐는데.
* 이럴 때 보세요: 사랑과 소유욕, 그 사이를 헤매는 두 남녀의 애증 관계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좋아하는 건가? 이게?”
담백하기 그지없는 목소리에 그녀의 얼굴이 딱딱하게 굳었다. 그가 그녀의 눈을 보면서 말을 이었다.
“난 그냥 네가 내 곁에 있는 걸로 충분해.”
“…….”
“다른 데로 안 가고. 계속, 늘 그랬던 것처럼. 내 말 잘 듣고, 날 기다리고.”
검은 베일

작품 정보

“넌 내가 우습지, 시현아.”

열 살에 처음 만난 엄마 애인의 아들, 서규혁.
폭 파인 보조개와 그린 듯 아름다운 미소.
완벽해 보이는 그를 가지고 싶었다. 미칠 듯이 원했다.

“그러니까, 넌 나를 먹고 버리겠다는 거잖아, 지금.”
“미안, 미안해…… 근데 되돌리고 싶어.
잘못됐어, 오빠. 그래선 안 됐는데. 이러면 안 되는데…….”

한순간 욕심에 눈이 멀어 금지된 선을 넘고 말았지만
그를 탐낸 대가로 시현에게 돌아온 것은
통제, 감시, 갇혀 지내는 일상이었다.

“학교는 자퇴시켰어, 시현아. 학원은 안 가면 그만이고.”

끔찍했다.
그가 원하는 대로, 그가 바라는 모습대로,
그의 인형처럼, 그의 소유물로 변해 가는 과정은.

“늘 그랬던 것처럼. 내 말 잘 듣고, 날 기다리고.”

이 관계는 대체 뭘까.
그와 내가 서로에게 가지고 있는 감정은 과연 집착과 소유욕에 지나지 않는 걸까.
아니면…… 이런 것도 사랑일까.

작가

하녹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여름의 ‘하(夏)’, 녹음의 ‘녹(綠)’을 담아 ‘하녹’이라 합니다.
싱그러운 여름날의 녹음을 사랑합니다.
hy_14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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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릇된 사랑은 애초부터 (하녹)

리뷰

4.1

구매자 별점
3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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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주가 정상이 아니네요.. 피폐 그 자체입니다

    had***
    2025.01.12
  • 글이 너무 산만하고 남주여주 모두 매력없습니다

    ddu***
    2024.09.30
  • 여자는 이랬다저랬다..

    n2s***
    2024.04.16
  • 순삭 했습니다.간만에 만족스런 집착물을 보았네요~근데 보이는 남주보다 오락가락 여주의 집착이 더 병적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요? 재탕각!

    rbf***
    2024.03.10
  • 역시 하녹님! 재밌게 한 자리에서 쭉쭉 읽었습니다. 하녹님 여주와 남주는 뻔하지 않고 그러면서도 진한 감정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재밌는 거 같애요 ~ 스토리도 좋구요 ! 매번 볼 때마다 좋아서 만족스럽습니다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푸른 포말 같은 작품이 또 나왔으면 좋겠어요!!!!

    loo***
    2023.11.03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kyj***
    2023.07.11
  • 피폐하지만 재미있게 봤어요 외전이 궁금합니다

    dod***
    2023.07.10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mus***
    2023.07.09
  • 전형적인 피폐물이지만 님녀 모두 감정의 개연성이 잘 묘사 되어있어요. 잘 읽었습니니다.

    sim***
    2023.07.05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jja***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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