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3.0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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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 「디스 매직 모먼트 (This magic moment) : 서막」 은 2022년 3월 31일 본문 내 오탈자를 수정한 파일로 교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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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첫사랑, 원나잇, 나이차이, 오해/착각, 연예계
*공 : 석희재(22) 음대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하는 대학생. 내향적이고 차분한 성격이다. 유명 배우인 어머니를 빼닮아 뛰어난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어머니는 공식적으로 미혼이기 때문에 석희재의 존재는 숨겨져 있다. 뼛속까지 깊이 새겨진 오랜 외로움을 첫사랑이자 짝사랑 상대인 이현에게 쏟아부으며 버텨 왔다.
키워드 : 미인공, 연하공, 사랑꾼공, 순정공, 짝사랑공, 다정공, 직진공, 대형견공, 순진공, 호구공, 헌신공, 상처공
*수 : 이현(29) 얼핏 보면 차가운 인상이지만 웃는 모습이 매력적인 남자. 머리보다 손발이 앞설 때가 많고, 다소 충동적인 기질도 있으나 그런 스스로의 부족한 부분을 아프게 깎아내며 지금의 어엿한 사회인이 되었다. 욕구에 빠르게 지는 제 성향을 알기 때문에 일로 엮인 사람과는 절대 자지 않고 공사 구분을 철저히 하는 편. 첫사랑에 트라우마가 있다.
무심수, 연상수, 자낮수, 상처수, 얼빠수, 입덕부정수, 후회수
*이럴 때 보세요: 애절한 짝사랑물이 보고 싶을 때, 사랑으로 서로의 외로움과 상처를 치유하는 소설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석희재는 이현을 믿고 있었다.
그의 위악보다 저의 사랑이 더 강할 거라고.
상처받고 상처받아도 끝내 이기는 것은 자신이 될 것이다.
작품 정보
3년 전 생일도 마찬가지였다. 이현은 홀로 보내는 생일이 싫어 충동적으로 원나잇을 했다. 그리고 바로 그날, 지금까지 만난 이들 중에 가장 잘난 남자와 마주하게 되는데….
“묶이는 거 좋아해?”
“묶이는 거…? 응. 괜찮아.”
“그럼 여럿이 하는 건?”
다소 격한 취향을 가진 변태인가 했더니, 호텔로 들어서자 도리어 상대는 수줍게 굴었다. 게다가 남자를 부담스러워하는 기색까지…. 이현은 그를 게이에 호기심을 가진 스트레이트라고 결론 내렸다. 그도 그럴 것이 섹스는 결국 거절당했기 때문이다.
“너도 너무 밝히는 놈은 취향이 아니구나. 미안.”
그렇게 끝인 줄로 알았다.
그러나 실패한 하룻밤뿐인 줄 알았던 관계는 우연과 우연이 겹치며 3년이나 이어졌다.
‘왜 이런 남자가 나를 만나 줄까.’
의문을 가지면서도 이현은 석희재와의 관계를 지속해 왔다. 그렇게 나이도, 직업도, 개인적인 취향도 모른 채 서로의 밤만을 공유한 지 3년째….
“신인 배우 석희재입니다.”
신작 뮤지컬의 배우 계약을 위해 나간 자리에 불현듯 ‘그’가 등장했다.
이현의 가장 오래된 섹스파트너, 석희재가.
***
22살의 대학생 석희재. 3년 전 그는 윤간당할 뻔한 남자 한 명을 우연한 기회로 구해주었다. 마주친 순간 첫눈에 반했고, 남자를 좋아하게 되었다는 자각도 없이 속절없이 빠져들었다. 바쁜 그를 위해 아무리 보고 싶어도 참았고, 자신에게 자격이 없는 걸 알아서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았다. 그렇게 순종적인 태도로 짝사랑에 완전히 길들여졌으나….
끝이 보이지 않는 사랑이 3년째, 좋아하는 마음은 갈수록 병처럼 깊어지기만 한다. 이제는 깊은 밤 말고도 그의 낮까지 공유하고 싶어졌다. 가능하면 그를 독점하고 싶었다.
만약, 우리가 연인이 된다면.
‘만약’으로 점철된 망상은 달콤하기만 해서, 결국 석희재는 이현의 영역으로 들어가기로 마음 먹는다.
“너 설마, 나하고 연애가 하고 싶다는 건 아니지?”
그러나 돌아온 것은 사랑하는 사람의 차가운 얼굴이었다.
단호히 선을 긋고 밀어내는 그의 앞에서 석희재는 어쩔 수 없이 3년간 숨겨 왔던 제 진심을 아프게 토해낸다.
“그냥, 챙겨 주고 싶어요. PD님은 제 첫사랑이랑 닮았거든요.”
작가
- 솔로 포 투 (일우, 도련)
- 라 발스 (La Valse) (체심)
- 천둥구름 비바람 (ete, 체심)
- 크라이, 데빌 크라이 : 울어라 마왕(외전증보판) (체심)
- 솔로 포 투 (체심)
- 마라케시 익스프레스 (체심)
- 울어라 마왕 (고지베리, 사과벌)
- 천둥구름 비바람(개정판) (ete, 체심)
- 인간성 (체심)
- 천둥구름 비바람 (체심)
- 아이돌 같은 거 하지 마 (체심)
- 우리는 연인이 아니다 (체심)
- 천둥구름 비바람 (ete, 체심)
- 네 뺨에서 사과 향기가 나 (체심)
- 디스 매직 모먼트(This magic moment) (체심)
- 네 뺨에서 사과 향기가 나 외전 (체심)
- 천둥구름 비바람(개정판) (ete, 체심)
- 네 뺨에서 사과 향기가 나 (체심)
- 디어, 린데 (체심)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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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남자복 진짜 디.지.버져... 석희재미친순정존잘연하서울대생임ㅋㅋ 체심님 수들은 다 잘먹고 잘살게되있음ㅋㅋㅋㅋ공들이 수가 자진모리장단을 쳐도 헤벌레함 저세상사랑꾼들 진짜 잘쓰심 근데 공이너무아까워서 별점하나 깎아요 저 수맘인데도 쫌 힘들었음. 공맘들은 저혈압있으신분들 아니면 절대보지마세요..석희재..그냥 좋은여자만났음좋겠어.
dud***2025.03.02내 최애 작가님. 체심님 작품은 다 완전 취향이야
789***2025.01.21저는 너무 재밌게 봤어요 원래 후회수 좋아하는데 많이 있지도 않아서 만족스러운 글 없었는데 디메모 너무 좋았어요 석희재도 석희잰데 저는 이현도 이현대로 너무 좋았습니다 불호후기 많아서 걱정했는데 저는 다른 분들의 불호포인트까지도 재밌게 봤나 봐요 외전의 외전의 외전을 기다림… 비엘에는 더 많은 후회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jsg***2024.12.28다시봐도 좋아요... 오랜만에 정주행했는데 그때 읽었을때랑은 또 다르게 재밌네요 체심님 소설은 어딘가 아릿하게 아파서 ㅋㅋ 재밌어요 평생 행복해 애들아
jji***2024.12.22할말이너무많은데하지않겠습니다... 제인생역대급수네요...(negative) 막 머리아픔 ... 하면안되는말참느라...........
zaz***2024.12.14이현이 너무 찌질해요. 역대급벤츠인 희재가 왜 목메는지도 잘 모르겠고요. 6권내내 어리둥절.. 중간에 술취해서는 야밤에 무직장 찾아가서 구남친짓하는거에 혀를 내두름.
kkj***2024.12.07-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mam***2024.11.11
짝사랑공 후회수 제대로 말아준 작품 드문데 좋았음 문란수 좋아해서 봤는데 수가 생각보다 여림 근데 음... 이게 6권까지 갈 일인가? 싶음 4권이나 3권이었으면 적당할 거 같은데 후반부로 갈수록 늘어진다 1~4권은 정말 술술 읽히고 그 뒤부터는 힘이 좀 빠짐 그래도 귀한 문란수 ㄱㅅㅎㄴㄷ
syf***2024.09.21애새끼 순정 연하공 x 속물 자낮 문란 연상수 골때리는 조합. 작가님 필력 좋고 생각보다 자낮수 견딜만해서 4권 중반까지 멱살 잡혀 끌려가다가 중반 이후로 수 관점에서 이야기 진행되고 안물안궁 수 과거 나오니까 정말 저절로 혀를 차게 됩니다. 솔직히 저는 이현에게 돌아버린 세상물정 모르는 석희재도 별로였는데 둘이 다시 연애하면서 꼴값 진상 커플 짓해서 저절로 흐린 눈 됐어요. 그래도 읽어온 게 아까워서 6권까지 읽긴 했는데.... 아.. 가상까지 진상커플 염장짓 보니까 마음이 답답해져서 한숨 오천번 쉬게 돼요. 솔직히 수 일 잘하는 지도 모르겠고 힘든 첫사랑 했다는 이유로 회피, 자낮, 자기연민 주궁장창하고 계속 했던 이야기 또 해서 괴로워요. 작가님 필력 아니었으면 1권에서 하차 했는데 결국 6권까지 구매하고 애증(증 90프로) 의 작품이 되었네요..........
dsa***2024.09.124권까지 보는데 진짜 수 때문에 답답해서 못 보겠어요 끝까지 보고 다시 리뷰 수정하겠지만 수가 너무 싫음...
jjl***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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