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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페미니즘 상세페이지

당신의 페미니즘작품 소개

<당신의 페미니즘>

우리는 모두 개별적이며, 모든 것에 다 공감할 필요는 없다. 무엇이 옳다 그르다 말할 이유도 없다. 각자의 정치관, 윤리관이 다르듯, 페미니즘의 양상도 다른 게 당연하다. 2W매거진 13호에서는 각자가 생각하는 페미니즘의 의미와 파급력이 완전히 다른 모습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 다양한 얼굴을 마주하는 데 가치를 두고자 한다. 서로의 생각에 귀 기울이고, 이야기하고, 꾸준히 글로 써내는 것. 어쩌면 그것이야말로 우리들이 지향하는 넓은 의미의 페미니즘일지 모른다.


이 책의 시리즈


출판사 서평

나는 페미니스트가 되고 나서야 비로소 한 명의 사람이 되었다. 내가 여자인 게 아니, 내가 나인 게 비로소 마음에 들기 시작했다. 엉망진창이지만 어쩔 수 없이 사랑스러운 나의 세상을 위해 뭔가를 할 수 있겠다는 의욕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세상을 바꾸진 못할지라도_ 홍아미

이제 와서 여자로 살기 위해 무언가를 감수해야 한다는 건 너무나도 이상했다. 만약 지금의 내가 그때의 내게 딱 한 마디만 전할 수 있다면 이 말을 해주고 싶다. “그런 말, 귀담아듣지 마.”
어쩌다 보니 페미니스트가 되었습니다_ 타란

인터넷에서 정의된 페미니즘의 의미는 아니지만, 내가 사람들의 시선을 전보다 더 신경 쓰지 않는 게 페미니즘이라면, 나는 페미니스트겠지.
꼭 이유가 있어야 할까요_ 김라면

나는 앞으로도 페미니즘이 나를 불편하게 한들 외면하지 않고 지금처럼 좀 더 깊게 파고들어 공부하고, 나은 세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책을 읽으며, 여성의 이슈에 공감하며, 위로하며, 때로는 비판하며.
아직도 배우고 있습니다_ 진영현

희망을 놓치고 싶지 않아 오늘도 평등과 인간 존중의 언어, 페미니즘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탄성_ 하율

누군가는 문장 속 단어 하나에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것 아닌가 생각할지 몰라도 적어도 내겐 책을 읽으며 변화된 것이 가장 큰 부분이다.
책을 읽다가, 멈췄다_ 박성혜

누군가에겐 단순한 집안일 미루기가 내 일과 내 휴식을 위한 시간과 공간을 소거해버린다. 이따가 할 거니, 그냥 두라는 말을 내가 참을 수 없는 이유다.
참을 수 없는 공간 집착의 가벼움_ 글에다가

그 이후로 나는 더욱 열심히 책을 찾아 읽으며 페미니즘 공부를 계속했다. 신랑과 싸울 때 내가 아는 게 없으면, 또 울거나 화를 내면서 감정적으로 대응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나는 서서히 페미니즘을 통해 남자도 사회가 요구하는 남자다움이나 부양 의무에 억눌리지 않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자기, 페미야?_ 나비

책을 읽을수록 다양한 사례를 접할수록 지금까지의 ‘나’의 모습에 혼란스러워졌고 그럼에도 명확해진 게 있다. 페미니즘을 이해한다고 해서 한순간에 모든 게 달라지지는, 달라질 수는 없다는 것. 그리고 그게 페미니즘의 모든 것이라 할 수 없다는 것도. 그러나 또 확실해진 건 있다. ‘내’가 변하고 싶어졌다는 것.
시작은 망했지만, 끝까지 망할 순 없으니까_ 목요일 그녀,

임신을 하고 배 속의 아이가 딸이라는 걸 알았을 때 한숨부터 나왔다. 내가 딸이라는 걸 알고 한숨부터 나온 이유는 여자로 이 험난한 세상을 어찌 살아갈까, 걱정되었기 때문이었다.
여자는, 여자라서, 라는 말은 사양할게요_ 모개

결과물은 다름 아닌 나의 딸들이다. 아이의 질문에 내가 하는 대답이 페미니즘 감수성을 얼마나 키워줄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아마도 내가 더 읽고 반성하고 알아가며 질문하고 깨달아야 얻어질 것이다. 나는 그때까지 계속 읽고 쓰며 대화해나갈 것이다.
페미니스트 엄마로 자라는 방법_ 이진언

나는 꿈꾼다. 기존의 문화가 기준이 되어 그것이 ‘당연함’이 되는 것이 아니라 ‘왜 그래야 하는가?’라는 생각을 스스로 해보는 아이로 자라길 바란다.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다양성을 인정하고, 소수의 의견이라도 존중될 수 있는 분위기에서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내가 페미니즘을 공부하는 이유_ 시원

남편의 수입에 비하면야 보잘것없는 수준이지만 푼돈이라도 현재 위치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벌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은 내 안에 박힌, 도무지 이해가 안 되는 전형적인 가부장제 경제 구조에 반기를 들고 그저 누구도 아닌 ‘나’로 살고 싶은 귀여운 애씀이라 할 수 있겠다.
네 남편 삼성 다니잖아_ 박혜진


저자 프로필

2W매거진

2021.05.1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Writing Women(2W). 여성 에세이 작가들이 주축이 되어 창간한 에세이 전문 월간 웹진입니다. 매달 전자책으로 발간되며, 여러 작가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지는 독립잡지이기도 합니다. 글 쓰는 여성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통로이자, 즐거운 창작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연대하는 따뜻한 커뮤니티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저자 소개

여성 에세이 작가들이 주축이 되어 창간한 에세이 전문 월간 웹진입니다. 매달 전자책으로 발간되며, 여러 작가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지는 독립잡지이기도 합니다. 글 쓰는 여성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통로이자, 즐거운 창작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연대하는 따뜻한 커뮤니티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목차

Theme_당신의 페미니즘

Part 1. 나는 페미니스트입니다
세상을 바꾸진 못할지라도_ 홍아미
어쩌다 보니 페미니스트가 되었습니다_ 타란
꼭 이유가 있어야 할까요_ 김라면
아직도 배우고 있습니다_ 진영현

Part 2. 페미니즘이라는 언어
탄성_ 하율
책을 읽다가, 멈췄다_ 박성혜
참을 수 없는 공간 집착의 가벼움_ 글에다가
자기, 페미야?_ 나비
시작은 망했지만, 끝까지 망할 순 없으니까_ 목요일 그녀,

Part 3. 엄마의 페미니즘
여자는, 여자라서, 라는 말은 사양할게요_ 모개
페미니스트 엄마로 자라는 방법_ 이진언
내가 페미니즘을 공부하는 이유_ 시원
네 남편 삼성 다니잖아_ 박혜진

Part 4. 우리의 페미니즘 이야기
W에게 부치는 편지_ 드므
그 굿즈를 버린 이유_ 키위
몸의 자유_ 조하랑
이 구역의 페미니스트는 싸움 마를 날이 없다_ Hana
함께, 다 같이_ 소소
순한 맛 페미니즘_ 전명원

[연재]
멀리 떠나는 여자들 4
-당신의 시선은 무엇을 향해 있습니까_ 나무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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