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정보
- 2024.07.1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2만 자
- 0.4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94060093
UCI
-
꼬리 뒤에 감춘 꽃잎
작품 소개
사람 따위는 되고 싶지 않았다. 사람은 서로를 속이는 것도 모자라서 작은 재물에도 목숨을 빼앗을 정도로 어리석은 존재였다. 일부러 간을 먹지 않는 것도 그런 이유였다. 천년을 살다가 구미호로 죽는 게 하찮은 사람이 되는 것보다 괜찮았다.
“내가 원하는 걸 들어주기만 하면 평생 일하지 않고도 먹고 살 정도의 재물도 줄 거야.”
손을 뻗자 그가 흠칫 놀라 옆으로 비켜서려고 했다.
풀어지기 직전인 끈을 풀어 갓을 내 손에 들었다가 바위 위에 올려놓았다. 연이어 두루마기를 벗기려는데 그가 비명을 질렀다.
“구미호, 아니, 거기 계신 분께서 제 간을 먹지 않을 거라고 말하지 않으셨습니까?”
“그래, 네 간은 먹지 않을 거야. 대신 네 남근이 필요해.”
“네? 그게 무슨 말입니까? 설마 삼대독자인 저의 남근을 먹겠다는 말입니까? 그건 아니 됩니다. 내관이 될 것도 아닌데 그럴 수는 없습니다.”
그가 겁에 질려서도 양손으로 바지 앞섬을 가렸다.
그 모습도 귀여워서 자꾸만 웃음이 나왔다.
“내가 원하는 걸 들어주기만 하면 평생 일하지 않고도 먹고 살 정도의 재물도 줄 거야.”
손을 뻗자 그가 흠칫 놀라 옆으로 비켜서려고 했다.
풀어지기 직전인 끈을 풀어 갓을 내 손에 들었다가 바위 위에 올려놓았다. 연이어 두루마기를 벗기려는데 그가 비명을 질렀다.
“구미호, 아니, 거기 계신 분께서 제 간을 먹지 않을 거라고 말하지 않으셨습니까?”
“그래, 네 간은 먹지 않을 거야. 대신 네 남근이 필요해.”
“네? 그게 무슨 말입니까? 설마 삼대독자인 저의 남근을 먹겠다는 말입니까? 그건 아니 됩니다. 내관이 될 것도 아닌데 그럴 수는 없습니다.”
그가 겁에 질려서도 양손으로 바지 앞섬을 가렸다.
그 모습도 귀여워서 자꾸만 웃음이 나왔다.
작가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리뷰
0.0
구매자 별점
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 시리즈 내 무료 작품
-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 영구 삭제
-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 결제 취소
-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