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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톡시대

  • 관심 0
g노벨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3,200원
판매가
3,200원
출간 정보
  • 2023.04.0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3만 자
  • 1.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9840088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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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톡시대

작품 소개

어느 날 우연히 보게 된 다른 이의 노트북, 그 안에 있는 글이 나를 자극한다면?
여기 다른 사람의 글에 하염없이 끌리는 남자가 있다.

‘이게 뭐야?’

바탕화면에 있는 내 문서를 열자 시놉시스, 대본, 자료, 기타 폴더가 보였다. 그중 시놉시스 폴더를 여니 한글 파일이 연달아 주르륵 떴다.

[섹스 못하면 죽는 병 걸림_김봉남]
[다음 생에는 대물로 태어나겠습니다_김봉남]
[만원으로 섹스하기_김봉남]
.
.

아, 이 김봉남이라는 작자는 대작가이거나 대변태가 틀림없다.

[지금 제 작품 도와주시겠다는?]
[어떻게 보면?]
[근데 저야 글 쓴다 치고 그쪽은 왜?]
[재미있을 것 같아서요. 이런 종류의 대화가 잘 되는 여자를 만나기도 쉽지 않고?]
[만나죠, 당장.]
[현피 받아들이는 겁니까?]

***

“키스해 봐. 잘하면 내려 줄게.”

초점을 잃은 눈을 게슴츠레 뜨고 그를 올려다보며 살짝 벌어진 입술을 그의 입술에 가져다 대었다. 높이를 맞추기 위해 그가 엉덩이를 잡고 있는 손에 힘을 주어 살짝 들고 고개를 내려 촉촉한 입술을 맞이했다.

그가 길고 긴 키스와 삽입을 지속하다 여전히 기둥을 빼지 않은 채 그녀를 조심스럽게 바닥에 내렸다. 키 차이 때문에 까치발을 들어야 하는 연이의 몸이 그를 따라 인형처럼 흐느적거렸다. 상체를 틀어서 내린 덕에 뒤에서 연이를 안은 상태로 여전히 그의 흉측한 물건은 그녀의 안에 머물러 있었다.

“아, 이제 빼요. 언제 끝나, 흐, 이잉…….”

연이가 반쯤 울먹였다.

작가 프로필

김봉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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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섹톡시대 (김봉남)

리뷰

4.4

구매자 별점
1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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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감상으로는 여주가 발랑 까졌다기 보다는 정신 놓은 것 같아요; 뭐 소설 속 캐릭터니까 저 상태로 연애도 가능하겠죠. 현실에선 범죄에 당하기 딱 좋을 것 같은데..취향 나름이겠지만 전 완전 불호네요.

    gei***
    2023.04.11
  • 가뱝게~ 매우 당당하게 발랑까진 여주

    dds***
    2023.04.06
  • 여주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jjo***
    2023.04.05
  • 화이트 빅 페니스 ㅋㅋㅋㅋㅋㅋㅋㅋ

    eun***
    2023.04.05
  • 그러고보니 다른분들처럼 귀엽다는 생각을 계속 했네요...더티한데 더티하지않은 여주의 섹드립이 상큼했다는 ㅋㅋ^^

    dun***
    2023.04.04
  • 쉽게 읽히는 로코물 덕분에 지친 월요일 웃고 갑니다 여주가 엉뚱 발랄 귀여워요 대사가 찰져요 필력 좋으심

    nam***
    2023.04.03
  • 가볍게 보기 좋네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ㅋㅋ 여주가 약간 특이한데 귀여워요

    sm1***
    2023.04.03
  • 간만에 재미나게 읽은 로코에요 배꼽잡고 웃었네요 킬링타임용으로 굿!

    don***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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