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5.27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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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재회물 #변태공 #후회공 #미남공 #집착공 #짝사랑수 #순진수 #다정수 #굴림수 #소심수 #더티토크 #수치플 #통제공자석수
* 공: 김수혁 [20세→26세]
중산층 가정에서 요령 있게 컸다. 그동안 자신이 딱히 모난 데 없는 성격이라고 철석같이 믿고 살아왔으나, 재진을 눈앞에 둘 때마다 제어가 안 되는 파괴적 충동에 휩싸이고 만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 경향이 가속되어 파탄의 길로 빠지고 만다. 성욕이 상당히 강한 편.
* 수: 한재진 [20세?→26세?]
출생 이후 제법 고생길을 겪었음에도 꼬인 데 없이 상당히 수용적인 성격이다.
입양을 통해 수혁의 친척이 되었다. 수혁의 부모님 소유 세컨드 하우스를 죽기 살기로 애지중지 돌보고 있다.
보기보다 마음이 단단한 타입. 중학교 1학년 때부터 26살에 걸쳐 계속 수혁을 짝사랑해왔다. 수혁에게 차마 털어놓지 못했던 과거가 있다.
* 이럴 때 보세요:
풋풋한 분위기에 섞인 마라맛 전개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화분에 물 줄 때 알지? 밑으로 물 빠져나올 때까지... 그렇게 될 때까지 하는 거야."
작품 정보
수혁(공)은 우연히 또래 사촌 재진(수)의 비밀을 알게 된다.
점점 재진에게 관심을 뺏기더니 급기야 자신이 화장품공학과라서 선크림 발림성 테스트를 해야 한다는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대며 재진의 몸을 탐하기 시작하는 수혁.
순정과 성희롱이 뒤섞이는 우여곡절 끝에 두 사람은 연인이 되지만 반 년 후 헤어지는데...
*이 작품은 중반부 이후 일부 장면에서 강압적이고 특수한 성행위 묘사, 폭력적이고 피폐한 묘사를 포함합니다. 열람에 주의 부탁드립니다.
작가 프로필
리뷰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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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seo***2025.06.25
솔직히 제가 재진이 지인이었으면 도시락 들고 다니면서 둘의 만남을 말렸을 거 같아요. 그런데 재진이가 수혁이를 너무 사랑해서 결국 포기했을 것 같습니다. BL소설 보면서 성장물이라고 느낀게 참 오랜만이네요(거의 처음일지도..?) 작가님 외전 기다리겠습니다!
05a***2025.06.24공수가 매력있다기보다는 설정이 맛있고 글을 꼴리게 잘쓰심 수혁이 솔직한 내면묘사 같은거 좋았어여
hlo***2025.06.23그래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고 정신이 아프면 정신병원에 가야지 진짜 병원가고 상담으로 해결하는 비엘커플 거의 첨보는 것 같아요
sue***2025.06.23갑자기 선크림 생각에 갑갑해서 전 리뷰 수정해서 다시 씁니다 작가님 선크림 작품성 정말 좋은데, 너무 죄송하지만 다음엔 표지를 디자인으로 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현재 표지가 귀엽긴 하지만 작품 내용과 어울리지 않고.. 표지 자체도 웹소설 특히 비엘 장르에서 시선을 사로잡을 표지는 아닌 거 같아요 혹시 작가님 픽이시면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표지 때문에 이 작품을 거르다가 리뷰 쌓인 거 보고 결제한 독자로서, 작품의 완성도와 매우 심도 깊은 심리 묘사에 비해 너무 빛을 못 받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에 리뷰를 적습니다… 내용을 읽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인간 심리에 대한 작가님의 철학과 깊이가 상당해요 절대 허투루 쓰인 글이 아닙니다 다만 글에서 문장 편집이(문장력 말고 말 그대로 말줄임표나 쉼표 이런 문장부호를 포함한 편집) 정돈이 안 되어 있는 느낌이라 이 부분에서도 어수선하다고 느끼는 독자분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 다음에 출간하실 땐 편집에 조금만 신경쓰시면 불호 포인트도 훨씬 줄 거라고 생각해요 탁월한 심리묘사와 작품성이 뛰어난 글인데 작품 팬으로서 너무 아쉬워 구구절절 적고 갑니다…
wr1***2025.06.21필력이 너무 좋아서 후루룩 읽어버렸어요. 마지막 권에선 다 읽는 게 아까워서 아껴 읽었네요...ㅠㅠ 오랜만에 완독한 소설이에요 공 수 시점을 번갈아가면서 보여줘서 좋았어요! 1-2권까지만 해도 수혁이의 가학적인 충동들에 대한 가감없는 서술과 스스로 그런 모습을 자각하고 자제하려던 게 웃겼는데... 2권 후반~3권에서는 저도 모르게 울고 있더라구요 객관안 100%로 자기가 예비범죄자 쓰레기인 거 인지하고 끝없는 자기검열하는 (그렇지만 자제는 실패하는) 공도, 아픈 과거가 있지만 덤덤하게 삶을 살아온 수의 캐릭터도 넘 좋았어요 무엇보다 공의 (폭력적인) 주접과 속마음이 너무 취향이라서 밑줄 좍좍 그으면서 봤네요 이 둘이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을 살아가는 모습도 더 보고 싶어요!ㅜㅜ 외전 내주세요
eoc***2025.06.18표지에 속지마세요 그런거 아닙니다
tjd***2025.06.17-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ris***2025.06.15
일단 글의 짜임이 섬세하지는 않아요 주인공들도 그닥 매력적이지 않고..그래도 뭔가 특별히 재미있으니까 평이 좋은듯 한데 나는 여기에 빠져들만한 뭔가가 없네요 초반에 읽어보고 구매하는거 추천 저는 하차합니다.
ora***2025.06.15-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syf***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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