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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표2권 (완결)
    증표2권 (완결)
    • 등록일 2020.06.26.
    • 글자수 약 10.3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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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표1권
    증표1권
    • 등록일 2020.06.29.
    • 글자수 약 10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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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표작품 소개

<증표> 퀴릴 공작 가의 아름다운 공녀 로샬.
로샬 대신 그녀의 침대에 숨어있다가 낯선 남자를 만나게 된 레이아.

“우리만의 연회를 열어보자고.”
“연회라뇨? 그게 무슨 소리예요?”
아무것도 없는 어둠 속.
이든은 특유의 유쾌한 미소를 지며 손을 번쩍 들어 하늘을 가리켰다.
“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조명.”
쭉 뻗어진 그의 팔 끝에 뻗어진 긴 손가락에 둥근 달이 걸렸다.
순간 홀린 듯 그 손끝을 바라보자, 어느새 손끝이 빠르게 내려왔다.
커다란 그의 손이 레이아의 조그만 턱을 쥐었다.
“여기 조명보다 더 아름다운 여인이 있으니, 이제 연회 시작.”
놀라 벌어진 그녀의 입술에 이든의 입술이 닿았다.
그의 입술이 아쉬운 듯 아랫입술을 당기며 떨어졌다.
당황한 시선으로 그를 바라보자 때마침 바람이 훅 불어 이든의 밝은 금발을 헝클였다.
향기로운 향이 코끝을 간질였다.
부드럽게 휘어진 눈매에 가려진 눈동자가 달빛을 받아 반짝였다.
“또 보자고 했잖아.”


저자 프로필

블링퀸

2019.07.3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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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기생, 청화. 변태에게 길들여지다. 도를 아십니까. 만져봐도 돼요?. 막장드라마. 출간

목차

목차
1. 선택
2. 붉은 망토 아래 푸른 제복
3. 생일 연회


목차
4. 에이든의 여자
5. 여름 궁전
6.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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