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에 아드레날린이 솟구친다!”
전 세계 700만 부 판매, 41개국 번역 작가
B. A. 패리스의 롤러코스터급 반전 화제작
★★★이 책에 쏟아진 찬사★★★
폭발적인 서두, 밀실 공포를 자극하는 감금 묘사,
짧은 호흡으로 몰아치는 전개까지, 한마디로 기절할 만큼 짜릿하다!
_데일리 메일
가정 심리 스릴러와 납치 느와르를 절묘하게 결합시킨 수작의 탄생
_데일리 미러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나를 인질로 잡아두었다!
한 챕터만 더 읽어야지, 하며 손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페이지 터너의 정석
_에마 뱀포드
전 세계 700만 부 판매, 41개국에 번역되며 밀리언셀러로 등극한 작가 B. A. 패리스의 장편소설 《프리즈너》가 모모에서 출간되었다. B. A. 패리스는 가스라이팅처럼 가까운 사람에 의한 심리적 폭력을 날카롭게 포착해 서스펜스를 끌어내는 방식으로 자신만의 미스터리 장르를 구축한 영미권 최고의 장르소설 작가다.
‘평온한 일상을 훅 치고 들어오는 낯선 공포’라는 설정으로 한번 책장을 열면 절대 멈출 수 없는 페이지 터너의 정석을 선보여온 작가는 이번 《프리즈너》에서도 특유의 솜씨를 여지없이 뽐낸다. 주인공 아멜리는 행복을 보장하는 결혼 생활을 시작하자마자 시간적, 공간적 감각을 완전히 차단당한 채 낯선 곳에 갇힌다. 이렇듯 시작부터 급강하하는 롤러코스터에 탄 것처럼 짜릿한 스릴을 선사하는 《프리즈너》는 독자들을 매료시킬 ‘역대 최고의 여름 책’(〈리더스 다이제스트〉)이자 ‘가장 기대되는 미스터리 소설’(‘굿리즈’)임에 틀림없다.
최악의 상황에 처한 아멜리는 과거도 평탄치 않았다. 어린 시절 어머니를 사고로 여의고, 열여섯에 아버지마저 병으로 사망한 후, 아멜리는 런던으로 이주해 스스로 생계를 꾸렸다. 성인이 되자마자 화려한 상류층 세계에 진입해 잘생긴 억만장자 네드와 결혼했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기대하던 그 순간 아멜리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밀실에서 눈을 떴다. ‘이곳은 어디인가? 왜 납치당한 것인가? 납치범은 누구인가? 그리고 어째서 남편 네드와 함께 있을 때보다 이곳에 갇혀 있는 것이 더 안전하게 느껴지는가……?’ 감금돼 공포에 떨면서도 납치범의 향기에 이끌리는 아멜리. 납치범과의 밀고 당기는 생존 게임과 진실을 향한 끈질긴 추적이 독자들에게 불면의 밤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