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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남긴 365일 상세페이지

네가 남긴 365일

  • 관심 1
모모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17,000원
전자책 정가
17%↓
14,000원
판매가
14,000원
출간 정보
  • 2025.09.30 전자책 출간
  • 2025.09.22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2.3만 자
  • 32.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4979555
ECN
-
네가 남긴 365일

작품 정보

데뷔작 《나와 너의 365일》이 일본 독자와 평단 사이에서 압도적인 호평을 받으며 감성 로맨스계의 새로운 장르로 떠오른 유이하 작가가 가을 로맨스로 한국 독자들을 찾아왔다. 2023년 국내 출간 후 먼저 읽은 독자들의 추천과 폭발적인 반응으로 입소문을 타며 SNS 역주행을 이뤄낸 《나와 너의 365일》. 이번 후속작 《네가 남긴 365일》에서는 전작을 뛰어넘는 러브스토리를 담아냈다.

세상을 오직 흑백으로만 인식하며 살아온 소년 유고. 그의 곁에는 언제나 밝고 다정한 소꿉친구 가에데가 있었다. 색을 볼 수 없는 유고에게 세상의 빛과 계절의 아름다움을 다채로운 언어로 전해주던 가에데. 힘들고 외로운 순간마다 웃음을 선사하던 그 존재는 결국 병으로 세상을 떠난다. 하지만 단지 ‘죽었구나’라는 사실만이 공허하게 맴돌 뿐 가에데의 죽음은 유고에게 어떤 슬픔의 감각도 깨우지 못한다. 장례식 다음 날, 유고는 무채병으로 시한부 1년을 선고받고, 가에데가 남긴 ‘건강해지면 하고 싶은 일 리스트’를 건네받는다. 그때부터 가에데의 지난 말과 메시지, 작은 습관과 기억의 파편이 하루하루 유고의 삶을 흔들며 새로운 색을 그려 넣기 시작한다.

《네가 남긴 365일》은 사랑하는 이를 잃은 한 사람의 1년을 기록한 성장과 치유의 이야기다. 보이지 않던 색을 가슴으로 배우고, 잃어버린 존재와의 대화를 마음속에서 만들어 가며, 마침내 스스로의 색을 찾아가는 과정이 차분하면서도 감성적으로 펼쳐진다. 눈부시게 짧고 아프게 아름다웠던 청춘의 계절. 소중한 이를 떠나보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상실의 무게와 다시 살아내야 하는 용기를 그린 작품으로, 사랑과 우정, 이별과 성장의 서사를 통해 독자는 ‘그리움’이라는 이름의 색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유이하 (優衣羽)
유한한 시간과 불확실한 미래의 아름다운 승화를 꿈꾸는 일본의 젊은 작가. 대학 시절 쓴 《나와 너의 365일》이 2018년 ‘퓨어풀 소설대상’ 최종 후보작에 선정되며 소설가로 데뷔, 로맨스 장르에서 흡입력 있는 전개와 독보적인 감성이 응집된 견고한 작품 세계를 구축하며 동 세대 독자들의 열광적인 지지와 공감을 받고 있다.
《네가 남긴 365일》은 전작 《나와 너의 365일》과 동일한 ‘무채병’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으로, 색을 볼 수 없는 한 소년이 시한부 1년의 무채병을 선고받은 직후 하나뿐인 소꿉친구가 세상을 떠나면서 남긴 365가지 소원 목록을 갖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유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색채 묘사는 물론, 기존 설정을 효과적으로 비튼 독특한 전개와 한층 깊어진 가슴 아픈 사랑, 예상을 뒤집는 반전으로 독자들의 눈물샘을 또 한 번 개방했다.
작가의 다른 작품으로는 《나는 작별의 끝에서 너를 기다린다僕は、さよならの先で君を待つ》, 《붉은 실 그 끝에서紅い糸のその先で、》, 《이 러브레터가 너에게 닿기까지このラブレターが、君の所に届くまで》, 《굿바이 노틸러스 마지막 사랑과 돌고 도는 여름さよならノーチラス 最後の恋と、巡る夏》이 있다.

김지연
경북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했다. 졸업 후 일본 기업에서 수년간 통역과 번역 업무를 담당하다가 일본 문학이 지닌 재미와 감동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어서 일본어를 우리말로 옮기는 사람이 되었다. 옮긴 책으로는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삶이 버거운 당신에게 달리기를 권합니다》, 《정시 퇴근하겠습니다》, 《소설 쓰는 소설》, 《나는 앞으로도 살아간다》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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