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미스터리 소설 ‘인트리고(INTRIGO)’,
스웨덴 작가 호칸 네세르 한국에 최초 소개!
“어떤 경우에도 번역과 출간은 비밀리에 진행되어야 합니다.”
이 작품은 번역가 다비드 무르크가 A로 가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면서 시작된다. 3년 전 실종된 아내 에바의 흔적을 직감하게 되면서부터 꼭 가야 하는, 갈 수밖에 없는 필연적인 이유를 끌어다 대고 있다. 마침 출판사로부터 연락을 받게 되는데, 그가 번역했던 작품의 작가 헤르문드 레인의 원고가 비밀리에 입수되었다는 것이다. 공교롭게도 작가는 죽었고, 원고는 출판사에 넘겨졌다. “어떤 경우에도 모국어로는 출간되지 말아야 하며, 번역과 출간은 비밀리에 진행되어야 한다.”는 저자의 친필 메모와 함께.
헤르문드 레인의 실종사건은 자살!
며칠째 세계적으로도 알려진 작가 레인의 죽음은 어디에도 보도되지 않는다. 유일한 유족인 아내가 자살을 인정하지 않아 탐문 확인 작업이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변 정황과 드러나는 몇 가지 사실에 따라 결국 작가 헤르문드 레인은 자살한 것으로 추정 발표된다.
기침소리에서 비롯된 아내 에바의 흔적을 찾아,
비밀리에 진행되는 번역 작업을 위해 시작되는 A에서의 생활,
그리고 새롭게 알게 된 레인의 죽음!
번역가 다비드 무르크는 작심을 하고 아내 에바를 추적한다. 그날 3년 전, 아내가 그 차를 타고 떠난 그 마지막 날을 기억하며 에바의 존재를 추적한다. 한편, 번역 작업에 돌입한 그는 원고를 통해 뭔가 석연치 않은 분위기에 압도되고, 급기야는 확인을 위해 하나하나 추리해 나간다.
그리고 확신하게 되는 레인의 죽음은 타살!
그들을 소개시켜 준 것은 R 자신이었다, M과 G. 아주아주 오래전에. -본문 중에서 증언과 변론으로 이어지는 숨 막히는 재판, 수렁으로 치닫는 미스터리한 상황!
자신도 모르게 점점 빠져드는 누군가의 음모, 그리고 치솟는 분노!
레인의 타살 용의자는 그의 아내 마리암 카다르와 내연남. 급기야는 자살로 여겨지는 레인의 아내 마리암 카다르의 죽음을 알리는 속보. 계속되는 이야기 전개는 예측할 수 없는 반전으로 치달으며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스웨덴은 물론 북유럽에서도 이미 정평이 나있는 작가,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북유럽 최고의 미스터리 소설가 호칸 네세르!
글래스키상·유럽 추리소설 스타상·스웨덴 추리소설가 아카데미상 수상 작가의 컬렉션
‘인트리고(INTRIGO)’
호칸 네세르의 작품은 스웨덴의 학교 교과과정에서도 읽힐 정도로 그의 명성은 이미 높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소개된다. 그는 ‘반 베테렌 형사’에 관한 소설로 유럽 추리소설 스타상(리퍼 어워드)을 받았다. 또한 스웨덴 추리소설가 아카데미상은 3회나 수상하였으며, 북유럽 최고의 장르문학에 수여하는 글래스키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상을 받은 작가다. 많은 작품을 쓴 그는 출간된 책만도 30여 권 이상이 된다. <반 베테렌(Van Veeteren) 시리즈>와 <바르바로티> 5부작은 30여 개가 넘는 나라에서 출간되었고, 세계적으로 2000만 부 이상 팔렸다. 특히 <반 베테렌 시리즈>는 TV 시리즈로 각색되어 방영, 큰 호평을 받았다.
‘인트리고’는 많은 작품 중 그의 베스트 소설 〈레인(REIN, DEATH OF AN AUTHOR)〉, 디어 아그네스(DEAR AGNES)〉, 〈사마리아의 야생난(ORMBLOMMAN FRÅN SAMARIA)〉, 〈톰(TOM)〉을 바탕으로 한 세 편의 영화를 말한다. 이미 밀레니엄 시리즈로 유명한 스릴러의 대가 다니엘 알프레드손이 감독한 할리우드 영화로, 미국·독일·스웨덴이 함께 제작하였다.
출판권, 전 세계 14개국 수출!
한국어판 인트리고는『인트리고 레인(REIN, DEATH OF AN AUTHOR)』, 『인트리고 디어 아그네스(DEAR AGNES)』, 『인트리고 사마리아의 야생난(ORMBLOMMAN FRÅN SAMARIA)』등 총 3권으로 출간된다. 영화 또한 세 편이 각각 시기에 맞춰 상영될 예정이다.
〈작품 및 작가 리뷰〉
호칸 네세르는 스웨덴의 최상위, 최고에 속하는 작가다. -THE TIMES, 미국
그의 소설은 사회에 뿌리 내린 범죄의 근본적인 어두운 면…, 효과는 비교할 수 없다.
-WALL STREET JOURNAL, 미국
그의 작품들은 스칸디나비아에서 만날 수 있는 최고의 미스터리 소설이다. 드라마적으로 세련된 구성, 단순하지 않은 캐릭터, 심리적으로도 매우 의미심장하다. -Literarische Welt, 독일
호칸 네세르는 흥미로운 음모를 꾸미는 데 탁월하다. 그는 지난 수십 년 동안에 걸쳐 등장한 스웨덴의 뛰어난 작가 중에서도 가장 빛나는 스타다. ‘인트리고(INTRIGO)’가 그 증거다.
-Östgöta Correspondenten, 스웨덴
호칸 네세르의 작품은 미스터리 소설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그의 스타일은 모든 장르의 벽을 뛰어넘는다. 이것은 심리적인 걸작 그 이상이다. 나는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 해피 독서! -Trönderavisa, 노르웨이
호칸 네세르의 스타일은 직선적이고 명확하다. 캐릭터는 실제 인간의 요소로 가득하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다. -l’Unità, 이탈리아
호칸 네세르는 작가이면서 철학자다. 그 누구도 더 많은 수수께끼, 문학, 야심을 쓰지 못한다. -Alles over boeken en schrijvers, 네덜란드
이야기는 신비스럽고 스릴 넘치는 미묘함을 지니고 있다. 매우 분위기가 뛰어나며, 놀랍도록 비꼬는 이야기로 가득하다. 참으로 놀라운 독서 경험이다. -Der Kultur Blog, 독일
이 컬렉션은 스웨덴 미스터리 소설의 대가 호칸 네세르가 문학의 장인으로서의 탁월함과 짧은 형식의 스릴로 가득 찬 복잡한 그림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남을 증명한다. 네세르는 놀라운 음모로 이어지는 다양한 음모를 통해 독자에게 확실한 지침을 제시한다. ‘인트리고(INTRIGO)’는 하드 코어 호칸 네세르 팬들에게 잘 맞을 뿐만 아니라 훌륭한 저작자라는 자부심도 크게 작용할 것이다. -BTJ, 스웨덴
작가 호칸 네세르는 스웨덴의 어느 작가보다도 더 흥미진진하고, 의미심장한 미스터리와 문학성을 지녔다. -Brigitte, 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