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아내의 남자 상세페이지

아내의 남자

  • 관심 0
문피아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3,500원
판매가
3,500원
출간 정보
  • 2015.10.0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6만 자
  • 0.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01658603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판타지로맨스
* 작품 키워드: 전생/환생 상처남 상처녀
* 남자주인공: 구경만 - H출판사 편집부. 우유부단한 소심남
* 여자주인공: 최승리 - 기자. 대범한 성격의 다혈질녀
* 이럴 때 보세요: 무겁고 진지한 스토리에 몰입하고 싶을 때
아내의 남자

작품 정보

“손 놓으면 떨어진다?”
그는 짐짓 모른척하면서 그녀를 안은 팔에 힘을 꽉 주었다. 부부는 깊이 사랑하였고, 사랑하는 사람의 육체는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전부 달콤한 사탕이었다. 그녀는 정성껏 그를 먹어치우는 암컷이었고, 그는 ‘지금 당장 죽어도 좋다’라는 체념을 즐기고 있는 수컷이었다. 회오리 같은 격정 끝에 실바람이 얄랑얄랑 그녀 몸속을 맴돌았다.
“여기서 잘 거야? 얼른 업혀!”
그는 등을 돌려서 자신의 신부를 달랑 업었다. 울퉁불퉁한 논둑과 밭둑은 원래가 혼자서 고독을 즐기며 걷기에 안성맞춤으로, 발자국 두 쌍이 옆으로 나란히 찍히기엔 턱없이 좁았다. 그러니 처음서부터 승리를 달랑 업고 걸었어야 마땅했다.
“천천히, 천천히 가아, 어지러워~”
승리는 남편의 목을 두 팔로 감았다. 그러곤 잠꼬대 같은 콧소리로 방향과 속도를 지시하였다. 한 덩어리의 그림자만이 논바닥 가로지르기를 하는데, 논둑에 펄쩍 올라섰다간 다시 밭으로 툭 떨어지기를 반복했다. 그러면서 부지런히 달렸다.

작가

난정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아내의 남자 (난정)
  • 황진이 돌아오다 (난정)
  • 사랑하고 사랑해도 (난정)

리뷰

3.0

구매자 별점
11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저도 미치겠어요 댓글에 낚여 산지가 오래되었는데 진도가 안나가네요 ㅠㅠ 아 지루하고 내용이 끊겨요 자꾸만

    psm***
    2015.10.13
  • 댓글에 낚인 1인 추가요! +_+ 지루함을 참고, 혼란스러움을 꾹꾹 누르면서....처음부터 끝까지 한 글자도 안 빼놓고 다 읽었는데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처음엔 선덕여왕에 석공, 별자리, 마고, 지귀 운운해서 환생 스토리인 줄 알았는데, 읽다보니 어떤 찌질한 남자의 황당한 결혼 스토리로 이어지네요. 나중엔 각 챕터 마다가 서로 다른 단편소설 인가 싶기도 하더군요. ㅋㅋㅋ 어디에 '사랑'이 있나요? 어디에서 '감성'을 자극받아야 하는 건가요? '짜릿'이 혹시 '황당'과 같은 느낌인가요? 제 경우에는.... '애독'은 물론이고 '권장'은 절대 불가합니다. 별점이 없으면 리뷰를 남길 수가 없어서, 부득이 1별을 눌렀지만 제 본심과 다름을 밝힙니다.

    rom***
    2015.10.12
  • 아래 댓글들에 낚여서 산 관계로 의무감으로 리뷰 씁니다. 댓글들과 실제 글의 간극 때문에 엄청 화나네요 당혹스러운 글 입니다. 뭐라고 평해야 할 지 모를 정도로.. 자료 조사는 열심히 했는지 모르지만, 글쓰기가 매우 고루하고 뚝뚝 끊어지고 뒤죽박죽입니다. 글쓴이가 70대가 아닐까. 성실하지만 글은 재미 없고 , 조사한 내용은 다 드러내고 싶으나, 어떻게 풀어가야할지 모르고 뜬금없고....이야기 따라가다 보면 실소가 나옵니다

    wit***
    2015.10.10
  • 댓글단 사람들 알바생같아.난 무슨 역사책인줄~돈아까워 가볍게 즐겁게 볼책이 아님.한번 읽어보고선 살걸 댓글만보고 샀더니 후회 막급

    aks***
    2015.10.10
  • 사랑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드는 작품인 것 같아요. 강추!!!!

    kin***
    2015.10.05
  • 온 국민이 애독해야만 할 이 소설은 현대인의 진정한 사랑과 감성을 소설 전체에 로맨티시즘으로 담으면서, 정갈한 운필로 독자의 심금을 울리는 작가 난정의 문학세계입니다. 또한 그의 삶과 사랑의 아름다움이 한껏 담긴 이 소설은 논픽션 중심의 사실정보이자 대서사시입니다. 애독과 많은 권장을 기대합니다.

    csw***
    2015.10.02
  • 짜릿하다. 동시에 대중적 호감을 갖기에 넉넉하다. 별에서 온 남자가 그렇고 나비가 살아 나왔다 멋진 글은 만나는 것도 복인가 싶다. 퓨전 작가 난정님께 감사드리며, 널리 널리 퍼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gsk***
    2015.10.02
  • 대중소설과 순수문학이 합쳐지면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걸까요? 신비롭습니다. 시공을 초월한 환생 이야기인듯 하면서도 리얼리티가 적나라한 멋진 소설.... 감사합니다.

    ami***
    2015.10.01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현대물 베스트더보기

  • 불건전 사내교육 (김연서)
  • 난잡한 정략결혼 (밀혜혜)
  • 손끝이 시들지 않으려면 (얍스)
  • 스토커 관찰 일지 (윤여빈)
  • 깡패가 웬 영어학원에 (굳기)
  • 쓰레기는 함부로 줍지 말 것 (쏘삭쏘삭)
  • 폭우 (보라영)
  • 팔딱팔딱 첫사랑! (양과람)
  • 역전의 순간 (임은성)
  • 이지 투 플리즈 (Easy to Please) (마지노선)
  • 킬링 웨딩 (강윤결)
  • 조교 취향 공략법 (진새벽)
  • 호프리스 로맨틱(Hopeless Romantic) (반심)
  • 또 거짓말을 해! (채씨)
  • 촉수는 논외였는데요 (준필)
  • 베갯머리송사 (김살구)
  • 빗장 밖의 해일 (임은성)
  • 꽃은 미끼야 (건어물녀)
  • 각인(刻印) (더럽)
  • 메리 사이코 (건어물녀)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