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4.25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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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서양풍, 판타지물, 미스터리/오컬트, 첫사랑, 재회물, 사제관계, 나이차이, 서브공있음, 다정공, 헌신공, 집착공, 연하공, 순정공, 사랑꾼공, 짝사랑공, 절륜공, 상처공, 존댓말공, 미인수, 헌신수, 외유내강수, 연상수, 순정수, 상처수, 능력수, 인외존재, 복수, 질투, 오해/착각, 외국인, 왕족/귀족, 역키잡, 단행본, 삽질물, 사건물, 애절물
* 공: 해리 제임스 템플턴
세인츠롤랜드 시의 영주 가문, 템플턴 가의 차남. 정치와 권모술수에 능한 가문이라는 사실이 자신의 가장 큰 오점이라고 생각한다. 스노우를 만나, 잊고 지냈던 어머니의 말을 떠올리며 자신의 가치를 찾아 나간다.
* 수: 스노우 우르귀프
대형 무역 회사의 주인인 우르귀프 가문의 숨겨진 사생아. 사랑을 받는 것을 포기하고 집을 나온 외로운 사람.
첩보원 경험을 살려 낮에는 학교에서 사격술을 가르치고 밤에는 시민을 위해 괴물을 잡는 사냥꾼으로 활동한다.
해리를 만나 처음으로 사랑을 받게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서로 상처를 가진 두 남자가 만나 오랜 시간에 걸려 마음을 나누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다시 돌아올 테니, 기다려줘. 약속할게.”
작품 정보
그러던 어느 날, 정보부 시절 그의 상관이자 친구인 로버트 템플턴 자작에게서 동생의 교육을 맡아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 스노우는 거절하려 했지만, 이미 자작의 동생, 해리는 세인트롤랜드시 공립학교로 전학 처리가 된 지 오래였다.
전담 지도 교사와 학생으로 만났으나 그들 사이에서는 '로버트'라는 연결 지점 말고도 무언가 더 있었다. 그들은 서로 닮아 있었다. 그들이 가진 상처가 같았다. 첫인상은 썩 좋지 않았지만 마치 거울을 보는 것 같아서 끌렸다.
시간이 지날수록 스노우는 해리와 같이 있다는 게 부적절하다는 것을 깨닫고 이제 더 이상 템플턴 가와 엮이지 않기 위해 떠날 준비를 하기 시작한다. 유산으로 물려받은 몇 안 되는 것들 중 그의 아버지의 사냥용 장총을 해리에게 선물하며 어떤 일이 있더라도 서로 살아남기를 기원한다.
그 와중에 터진 마난과의 전쟁으로 인해 두 사람은 오랜 시간 만나지 못하게 되고, 전쟁이 고조에 달했을 때, 로버트는 스노우를 탈출시키며 해리를 지켜달라고 부탁하게 된다.
스노우는 간신히 세인트롤랜스에 있는 템플턴 저택에 도착했으나 죽기 직전의 상태로 발견되었고, 그를 발견한 해리는 지극 정성으로 돌본다.
그들은 이번이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것을 직감하고 서로 숨겨둔 감정을 내뱉는다. 드디어 연인이 되지만, 세상은 그들의 사랑이 행복한 결말을 맞게 되는 것을 방해한다. 내전의 전세는 기울었고 스노우의 도움이 필요했다.
나라를 위해 사랑을 포기할 것인가, 사랑을 위해 나라를 포기할 것인가.
그들의 선택은 어떻게 될 것인가?
작가
리뷰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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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장황하고 배경 설정을 독특하게 한 것에 비해 글의 흐름이 불친절해서 이해가 어렵네요 무엇보다도 메인공의 분량이 서브공의 절반도 안되는 느낌입니다 감정선이나 사건 흐름이 오히려 서브공과 수의 관계에 더 치중되어있어요 키워드가 취향이어서 샀는데 소재가 가진 매력도 못 느끼겠고... 저는 개인적으로 별로였어요
akb***2019.04.30썸딜 이벤트 작품이라 사서 읽었는데 재미있네요~ 진득하게 읽다 보니 벌써 결말이더라구요ㅎㅎ 작가님 다음 작품도 기대할게요!
ekg***2019.04.26-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nar***201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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