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12.01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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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시대물, 스파이공, 사랑꾼공, 학자수, 순정수, 첫사랑, 재회물, 친구>연인
* 공:
필 마이어 - 동독과 영국 사이의 이중 스파이. 전쟁 후 행방이 묘연해진다.
* 수:
알렉 포스터 - 역사를 가르치는 대학 교수. 필을 찾아 카사블랑카로 향한다.
* 이럴 때 보세요: 스파이와 교수가 된 친구 사이의 오랜 시간 간직해 온 사랑을 느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내가 단서를 남기면, 넌 찾으러 오는 거야.”
작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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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단서를 남기면, 넌 찾으러 오는 거야.
1950년대 영국 배경, 대학의 역사교수인 알렉 포스터에게 어느 날 낯선 사람들이 방문한다.
알렉이 소년일 때부터 줄곧 함께였지만 어느 날 갑자기 먼 타국으로 이사 간 친구이자 첫사랑, 필 마이어.
전쟁과 냉전이라는 현대사의 격동을 거치며 오랫동안 연락 한번 없이 헤어져 있었는데 알고 보니 그는 이중 스파이였다고 한다. 더군다나 지금은 실종된 상태.
필의 행방을 캐묻는 낯선 이들의 등장과 함께 알렉은 점점 심상찮은 일에 휘말리게 된다.
작가
- 붉은 용의 관 (DayaCat)
- 검은 숲 이야기 (DayaCat)
- 버디터 블루 (DayaCat)
- 페이퍼 문 ((it's only a) Paper Moon) (DayaCat)
- 추기경과 수도사 (DayaCat)
리뷰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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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해서 시작했는데 나름 박진감 넘치고 2권 안에 기승전결이 깔끔해요 다떠먹여주는 사건없는 소설에 질린 분께 환기용으로 추천... 문ㅍㅇ ***들은 외전을 타 플랫폼에도 풀어주고 가길ㅡㅡ....
now***2025.01.11너무 좋았어요. 많이 접해보지 못한 배경이라 재밌었습니다
jyl***2022.11.29주 스토리가 수가 행방불명된 스파이인 공을 찾아 나서는거라... 시대 배경이 그렇다보니 달달한 L이라 할 만한건 과거 회상인게 아쉬웠습니다
ama***2022.09.13당신의 눈동자에 건배~ 고전 영화느낌의 수작입니다. 간만에 재밌게 읽었어요!!
bex***2021.08.03초반 흐름은 정신 없고 후반엔 급격합니다. 페이스 조절이 잘 되지 않는 것을 담담한 필체로 숨겼다는 느낌이 들어요. 내용 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만 2권짜리 소설치곤 몰입력이 아쉽습니다. 거기다 마지막엔 "3번째 외전을 보고 싶으면 우리 사이트로 와서 결제해라" 와 함께하는 외부링크...... 내용 자체는 이정도까지 안팔릴만한 소설은 아닌듯 한데 안팔리는데엔 다 이유가 있겠죠 개중 가장 큰 이유는 외부링크로 인한 진입장벽이 가장 크겠네요. 물론 연재처 입장에선 본인 연재처를 광고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겠지만, 그런건 유명작가를 앞세워서 했어야지 이런 유명세를 천천히 쌓아가야 하는 작가 작품에 초 치는 것도 아니고......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특히 반복적으로 말씀드린 "마케팅" 측면에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작가의 입장은 고려되지 않고 출판사와 연재처의 입장만이 고려되어 작품에 진입장벽이 생겨나고, 가뜩이나 이런 시기(도정제)인 만큼 신진 작가의 소설에 대한 구매력이 줄어들어 결국 피해를 보는건 작가님이시군요. 안타깝습니다.
52w***2021.04.06재미있었습니다. 좋아하는 소재인데다가 너무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전개되어서 읽기 편했습니다. 읽으면서 이전에 읽거나 보았던 당시 시대상을 다루던 작품들도 생각나고 그랬네요. 그리고 중간에 들어간 삽화도 좋았습니다. 외전도 리디에서 판매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cal***2020.06.18신선한 소재여서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집중해서 읽었어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중간에 삽화도 괜찮았어요
cae***2017.12.23수록되지 않은 외전은 다른싸이트에서 유료로 봐야하는 건 뭐죠? 어이가 없네요. 수와 함께 과거의 외국을 입체적으로 체험하는 느낌이라 좋았어요. 그런데 문장에서 서로의 감정이나 생각, 설명이 없고 대화와 행동, 배경만 쓰여 있어요. 읽는 사람은 그 상황속에서 숨겨진 의미를 알아내야 하는데 저는 후반에 가서는 구체적으로 이해할수 없는 부분이 너무 많았어요. 공에 대해서는 감정표현과 설명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vic***2017.12.21어떤 부분에선 가슴이 울컥해서 한참을 창밖만 본 장면도 있었고 어떨 땐 좀 지루해서 언제 여정이 끝나나 기다리는 것도 있었습니다. 행복한 모습을 더 보고싶은 건 독자의 욕심일까요. 시대의 운명 아래, 그래도 마음의 끈은 있다고. 이런 감상이 남는 작품이었습니다.
tar***2017.12.18소재는 정말 취향인데 글이.... 무매력......ㅠㅠ 재미를 못느낌...ㅠㅠ 둘의 애틋함이 저에겐 와닿지 않네요...^^ 글 사이에 삽입된 일러스트는 좋았어요.... 아쉽
dke***2017.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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