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10.19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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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할리킹, 신분차, 학원물, 오피스물, 첫사랑, 재회물, 오해/착각 피폐물, 코믹/개그물, 삽질물, 집착공, 재벌공, 개아가공, 츤데레공, 절륜공, 순정공, 소심수, 도망수, 얼빠수, 순정수, 까칠수, 굴림수,
* 공: 도채훈 32세. 도가 그룹 후계자. 키 186, 운동으로 다져진 호리호리하고 단단한 몸매. 남자답고 섹시한 외모. 안하무인에 마이웨이. 폭력적이고 잔인한 성향이 있다. 겉으로는 도련님이지만 사석의 언행은 깡패. 말수가 매우 적고 말 대신 행동으로 움직이는 스타일. 승부욕과 집착이 남다르다. 뒤끝 대마왕.
* 수: 이서호 32세. 키 176. 마르고 팔 다리가 긴 체격. 흰 피부에 단아한 외모인데 눈꼬리가 길고 입술이 도톰해서 전체적으로 새치름하고 유약한 인상. 회사에서는 큰 안경을 쓰고 앞머리를 내려 음침해 보이는 인상. 기본적으로 머리가 좋아 공부나 일은 잘하나 출생에 대한 콤플렉스로 노예근성이 있어서 매우 수동적이며 겁이 많다. 지고지순한 순애보에 남에게는 전혀 관심이 없는 무신경으로 까칠한 대인관계 경향을 보임.
* 이럴 때 보세요: 남모르는 사랑을 하는 공의 애착과 수동적인 수의 순애보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알고 있었어, 네가 숨은 곳. 그동안 널 두고 내가 무슨 생각을 했을 것 같아?
작품 정보
남 보기엔 박대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혼자서 애틋하고 절절한 사랑을 하는 미친놈 도채훈이 일편단심으로 애절한 척하지만 깔끔하게 이기적이라 늘 도망만 치는 겁쟁이, 이서호를 끝까지 쫓아가서 잡아먹고야 마는 뻔하고 뻔한 스토리.
잠이 깨자마자 달뜬 숨을 뱉는 내게 도채훈이 귓가에 속삭였다.
“마지막 남은 한 가닥 이성만 사라지면 되는데, 왜 안 될까.”
전에도 들은 말이었다. 강제로 들이밀어진 정욕으로 말랑해진 뇌 때문에 나는 두서없이 대꾸했다.
“좋은 건가?”
“그럴 리가. 완전히 미쳐야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데.”
“지금도 충분히 마음대로 하시는 것 같은데.”
“……이건 멍청한 건지, 순진한 건지.”
으르렁거리는 말에 저절로 소름이 돋았다. 내가 밀어내듯 그의 어깨를 짚자 그가 내 귀를 핥으며 말했다.
“알고 있었어.”
“……뭘?”
“네가 숨은 곳. 그동안 널 두고 내가 무슨 생각을 했을 것 같아?”
놀란 내가 짧게 숨을 들이마시자 도채훈은 내 입술을 물어뜯듯 입안에 삼켰다.
<피앤피 스토리(P&P Story) 1권 본문 발췌>
작가
리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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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대사가 끔직하게 작위적이에요.. 근데 웃기지 않아서 두배로 우울합니다
dpq***2024.10.04-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rew***2024.03.30
키워드 피폐+코믹+개그 정말 밸런스 딱입니다!! 상황은 피페 맞는데 수가 마냥 애절하게 절절대지 않구요 할말은 또 다 하는애라 속앳말할때 코믹 개그코드 딱이구요 ㅋㅋ 진짜 백만년만에 성격 맘에 쏙 드는 주인수라 만족감 완젼 백만배요! 공은 진정 싸패 광공 굳 짧은 권수가 아쉽기만 합니다만 그럼에도 모자람 없이 둘의 서사 충분해서 작가님 다른 작품 너무 기대됩니다!!! 오래걸리지 않기만을 ㅠㅠ (별점 너무 속상해요,, 많이들 보고 평가해주셨으면 ㅠ)
byj***2024.03.21잼나게 읽었어요 난 이런게역쉬 좋아 집착 광공에 유들유들수에 염병첨병 하는거 가끔 재탕하기두 좋을듯해요
doz***2023.10.30다시 읽으니 괜찮았어요.난 뭘본거였지
vir***2023.09.07역시 반지님 공은 유달라
nud***2023.05.22-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gue***2023.05.19
외전이 간절합니다..
hom***2023.04.26저도 극 호호로호롤로 맠다 리스트에 있어서 간만에 재탕했는데 역시 꿀잼 무소의 뿔처럼 어쩌구욕망의 전차저쩌구같은 지독한 운명적 사랑인데 이거 또 옛비엘에서만 가능한 그 감성이 있거든요 그리고 그렇게 촌스러운것도 아니다 뭐…(우기고 봄 서호가 곁방살이 수라고 순하고 저자세로 구는 애도 아니고 물론 똑똑하게 굴진 않는 편이지만 아 공부는 잘하는… 암튼 얘도 복잡해요 기존쎄st 같은데 당연 배포는 자그마하고 하찮은 잽잽 날려대는데 어쨌든 도채훈한텐 꽤 크리티컬 멕이는 뭐.. 도채훈을 너무너무너무 좋아하고 집착하면서 삐딱한 태도로 을이며 피해자며 자처해서 도채훈 화염룡 소환하는 얘가 사실 도른자 넘버원 같음요 도채훈은 설명 필요없는 집착광…순정공이라서 이 소설의 귀여움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네 담당일진 암튼 볼 때마다 그냥 흡입력이며 재미는 보장!
doc***2023.04.26전 공수 이름이 다르게 읽히고! 좋았습니다ㅋㅋㅋ 반지님, 지금도 쓰고계시기를. 아니면 반지3종세트 다듬어서 출간해주세요ㅠㅠ 그때는 무관심 비욘드!
a04***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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