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2.09 출간
- EPUB
- 약 17.3만 자
- 1.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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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그동안 회사 일에 치여 살았던 박현은 13년 간 함께하던 연인인 차정윤이 건강이 염려된다며 같이 간 병원에서 좋지 못한 얘기를 듣는다. 병에 대한 확신을 얻기 위해 가게 된 대학 병원에서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되자, 현은 사랑하는 연인과 친구의 곁을 떠날 준비를 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벚꽃이 흩날리던 사월의 밤.
“우리, 헤어지자.”
현은 정윤에게 이별을 통보한다. 그리고 함께 지내던 집을 나오며 홀로 죽을 준비를 하러 사라진다.
‘빛바랜 추억들이 우리의 마지막이 되어 버리면, 내가 떠나고 혼자 남을 너는 어떡해.’
현은 좋은 추억만 남긴 채로 끝내고 싶었기에 정윤을 놓았다.
‘지금은 네 모습을 볼 수 있기만을 간절히 바랄 뿐이었다.’
하지만 정윤은 현의 모든 것이 소중하고 아끼기에 현을 놓지 않았다.
결국 정윤은 병원에 홀로 죽어 가고 있었던 현을 찾아내고 그녀를 위해 헌신을 한다. 그런 그녀를 몇 번이고 밀어내는 현이지만 결국 현 역시 정윤을 너무 아끼고 사랑했기에 끝끝내 그녀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죽음은 점점 현에게 가까워지고, 두 사람은 다가오는 이별의 순간을 직감하게 되며 하나하나 추억을 쌓아 간다.
작가
리뷰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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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무 힘들어서 이 한 권을 사흘간 붙들고 있었어요.ㅠㅠ 나와는 먼 이야기 같지만, 주변의 소중한 이를 보내는 일은 늦든 빠르든 모두가 겪게 될 일이기에, 결국은 내 이야기였네요. 그래서 더 이입해서 봤고 ㅠㅠ 덕분에 곁에 있는 이들의 소중함을 느끼고 갑니다. 좋은작품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니뮤ㅠ
ryu***2026.06.17이거 읽고 눈 부을 때까지 겁나 울었어요 서로가 서로를 너무나 사랑하는 순애인데 결국 새드로 끝나서 후유증이 더 짙게 남았어요 시험 끝나고 봐서 다행이네요
evo***2026.05.04담담하게 정해진 결말을 향해 달려가는 전개가 너무 슬퍼서 읽으면서 정말 몇 번이고 울었습니다.. 제가 다 조금만 더 살아달라고 빌게 되는 글이었어요... 마지막에는 이미 몇 년이 지난 작품인데도 외전을 달라고 빌고 싶을 정도였어요. 그래도 글을 빠르게 읽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너무 슬퍼서 중간중간 끊어서 가느라 읽는 데 하루 넘게 걸렸네요. 마음에 들었던 책은 묘사 하나하나를 외울 정도로 재탕하는 사람인데 이건 재탕 못 할 것 같기도 하고요. 현이를 둘러싼 인물들과의 사랑과 우정이 정말 가슴 아플 정도로 좋았습니다
nuc***2025.08.05읽으면 안돼요. 저는 경고했어요.. 한 줄 읽을 때마다 눈에서 소나기 내립니다...... 이거 위험한 작품입니다....꼭 집에서 읽으세요 이렇게 계속 펑펑 운 작품은 처음이에요...흑.... 정말 가슴아프게 읽었네요 인생작입니다.... .
sdc***2024.01.23-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moo***2022.07.25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tjs***2022.02.08
ㅠㅠㅠ소설 읽다가 이렇게 운거 진짜 오랜만임..
max***2022.02.06흔치 않은 새드라 더 좋았습니다 정해진 결말을 따라 전개되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단편이라 아쉽지만 단편이라 이런 글이 나올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재밌었습니다.
jul***2022.01.22스토리가 슬퍼서 눈물은 나는데.. 인물도 뭔가 더 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작가님 작품들 읽다보니 작품 9할이 스토리 구성이고 인물 구성에는 별로 힘을 쏟지 않으시는구나 싶어요. 그냥 설정된 스토리와 감정에 따라 같은 사람이 계속 말하고 행동하는 것 같고, 인물 각각의 성격이나 개성이 기반에 없어 공허하게 읽혀요. 박현 성격이 이렇고 상황이 이래서 저런 선택을 하는 게 아니라, 저런 선택이라는 결과를 정해두고 그것만 쓰인 느낌. 인물 설정이 더 드러났다면 인물에 더 애정도 생기고 설득력도 생겼을 것 같네요.
min***2021.06.18-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rkd***202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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