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8.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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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달달물, 하드코어, SM, 사랑꾼공, 절륜공, 미인공, 대형견공, 헌신공, 순정공, 존댓말공, 미인수, 다정수, 능력수, 상처수
* 공: 랜스(이정혁) – 29세. 아름다운 외모와 천부적인 자질을 지닌 게이 포르노계의 아이돌.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 남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쾌락만을 위해 이 업계에 뛰어든 것이 아니며 확고한 비전과 철학이 있다. 평소엔 애교가 많고 활발하며 서글서글한 성격이지만 일할 땐 완벽한 주인님의 면모를 가지고 있다.
* 수: 크리스(김현우) – 31세. 개인적인 사정으로 미국에서 영주권을 취득해 일하고 있는 한국인. 찍는 건 포르노지만 진지하게 좋은 작품을 제작하고자 노력하는, 능력 있는 촬영 감독이다. 랜스에 대한 첫인상은 좋지 않았지만 그가 촬영에서 보여 준 모습을 보고 함께 일해 보고 싶단 생각을 하게 되고, 결국 랜스의 스카우트에 응해 랜스만의 촬영 감독이 된다. 이후 랜스로 인해 몰랐던 자신의 취향에 서서히 눈을 뜨게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야한데 귀엽기까지 한 커플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당신의 인생에서 그저 지나가는 단편의 기억이고 싶지 않아요.
작품 정보
“감독님 몸이 예쁘시네요. 적당히 다부진 몸이…… 딱 제 취향이세요.”
마스터 역할 전문 배우 랜스. 포르노계의 아이돌인 그에게 눈이 가는 사람이 생겼다.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졌던 과거와는 달리, 이 남자 크리스는 뭔가 다르다.
거침없는 플러팅으로 과감하게 다가가는 랜스, 그는 과연 크리스를 손에 넣을 수 있을까?
“너라고 다를 것 같아? 너도 그냥 내 몸뚱이가 좋아서, 거기에 발정해서 나랑 잠깐 몸 섞었는데 그게 좋아서 그러는 것뿐이야. 연애 감정으로 착각하는 거라고.”
TNV의 촬영감독 크리스. 실력 뛰어난 감독인 그가 배우 랜스와 손을 잡은 건, 일에 대한 욕심에서 비롯된 것이었을 뿐, 다른 감정은 없었다. 아니, 사실은 모른 척했다.
그런데 자꾸만 다가오는 랜스가 싫지 않다.
일하고, 섹스만 하자니까? 연애는 싫어!
* * *
“뭐야, 너. 어느 쪽이 진짜야?”
분명 화면 너머의 랜스는 누가 봐도 범접할 수 없는 주인님이었는데.
왜 화면 밖에서는 이렇게도 착하고 다정한 건지.
“어느 쪽이 진짜였으면 좋겠는데요?”
진지한 얼굴로 되물으니 크리스는 랜스의 양 눈을 번갈아 맞추다가 대답을 내놓았다.
“……둘 다.”
“그럼 둘 다 진짜 할게요.”
달콤한 말이 끝나고, 랜스는 크리스를 살며시 끌어안아 입술을 맞추었다.
작가
리뷰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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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트콤 느낌이라는 리뷰보고 구입해요!
seu***2025.03.07달달하고; 포르노산업 공부하고 온 기분? ㅋㅋ
woo***2023.07.26넘나 잼네요 ㅋㅋㅋ 크리스 치와와같은 성격.... 존1나 똥꼬발랄한 커플이네욥 ㅋㅋ 가볍게 읽기 딱 좋음
hui***2022.05.11랜스는 다정공입니다. 너무 귀엽네요
hac***2022.05.11계속 스토리에 집중되다가 소중이 나올때 툭끊기는 느낌? 쭉 읽다가 (๑•̌.•̑๑)ˀ̣ˀ̣? 잉 하고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단엌ㅋ 미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체적으로 개웃겨요 만담콤비가 따로없음 필력이 너무 좋은건 아닌데 가볍게 읽기 좋은? 능력수 무심수 호기심수 수한테만 지는 공 강아지같은공 근데 이제 남들한테는 사자인 흐뭇하게 미소지으면서 볼 수 있었다 재밌다 뒷얘기가 궁금하다 계속 읽고 싶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생각났다.. 뭔가 사건의 내용이..비슷하다… 무거울법한 주제도 재밌게 풀어가는게 최고의 장점인듯 종종 항마력이 필요하기도 해요.. 렌스가 ‘다’ 말투 쓸 때 특히요ㅠㅠ 생각해보니 2부터 약간 산으로 가는 느낌이 없잖아 잇는. 이게 왜 이렇게 느끼냐면 기본 베이스는 놔두고 사람이 변해야하는데 크리스가 입체적 인물로 확 바뀌어버리니까 그런거같다 그게 너무 전개가 빨라서 호흡을 따라가기 힘든. 주인공이 절대적으로 지켜온 것들과 상황이 변했을때 주인공의 감정이 잘 이해되지 않았던 것 같아요
jmr***2021.12.04-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tmd***2021.12.03
생각보다 씬은 많지 않아요 정말 약간 시트콤 보는느낌으루 재밌어요
zrn***2021.11.29재밌는거 같은데, 읽으면서 왜 은근슬쩍 기분이 나쁜건지...(?) 취향탓인가...?
scr***2021.11.07난 이런 키워드 가지고 이렇게 가볍게 본거 처음이라 새롭고 재밌었음. 밑에 누가 얘기한대로 시트콤 느낌. 내용이 약한건 아닌데 워딩 진짜 살살하시네 좀 더 세게 해도 될듯.
mae***2020.09.02소재는 신선한데......주인공들의 매력은 어디서 찾아봐야 하는가.....난 왜 전권을 구매했나. 구매했으니 읽긴 하는데...진짜 대사들이 하나같이 안끌리네........
sug***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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