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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화(외전증보판)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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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화(외전증보판)

소장단권판매가3,500
전권정가7,000
판매가7,000
우화(외전증보판)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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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우화 下(외전증보판)(완결)
    우화 下(외전증보판)(완결)
    • 등록일 2020.10.16.
    • 글자수 약 15.7만 자
    • 3,500

  • 우화 上 (외전증보판)
    우화 上 (외전증보판)
    • 등록일 2020.10.16.
    • 글자수 약 17.8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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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로맨스판타지
*작품 키워드: 차원이동, 초월적존재, 동거, 첫사랑, 나이차커플, 소유욕/독점욕/질투, 상처남, 직진남, 순정남, 집착남, 연하남, 능력녀, 상처녀, 냉정녀, 피폐물
*남자주인공: 루스 – ‘꽃’이란 이름의 귀족들의 놀잇감으로 살아왔다. 인간이라 불릴 수조차 없이 절망만 가득하던 그의 삶을 수가 구원해 주었다. 그래서 루스는 절대 그녀의 손을 놓지 않겠다 다짐했다.
*여자주인공: 수 – 마을의 의원에서 의사로 일하고 있다. 남동생인 척 데려온 루스를 보살피며 자신의 과거를 되찾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기 위해 루스와의 관계를 정리해야만 하지만, 쉽지가 않다.
*이럴 때 보세요: 여주에 대해 맹목적인 집착을 하는 남주가 보고 싶다면
*공감 글귀: “같이 있어 줄 거죠? 나 데리고 갈 거죠?”


우화(외전증보판)작품 소개

<우화(외전증보판)> *본 작품은 2016년 타사에서 출간된 <우화>를 재출간한 것입니다.
*본 작품에는 개인지에만 공개되었던 외전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집’에서 ‘꽃’으로 피어난 루스는
늘 ‘손님’들의 쾌락을 위해 짓밟혔다.

매일이 지옥이었다.
끝없는 절망, 살기 위한 몸부림,
목을 조여 오는 공포 속에
그는 그저 하나의 놀잇감일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루스에게 구원의 손길이 닿았다.

“난 널 아프게 하지 않을 거란다.”

수는 루스에게 단 하나의 빛이었다.
유일한 존재가 되어 버린 그녀를
어떤 일이 있더라도,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절대로 놓지 않을 것이다.

그것이 그녀를 망칠지라도.

* * *

그는 침대 위로 올라탔다. 그가 짚었던 시트 위에 빨간 손자국이 남았다. 자신의 양다리 사이에 그녀를 가두고도 루스는 차마 수에게 손을 대지 못했다. 망설이던 손은 한참이 지나고 나서야 그녀에게 닿았다. 떨리는 손가락이 그녀의 얼굴을 감싸 쥐었다.

“수. 날 봐요.”

잠이 든 그녀는 아무 말이 없었다. 루스는 입술을 깨물었다. 연약한 마음이 갈라져 피가 솟았다. 억눌린 한숨이 핏방울과 함께 입술 위에 맺혔다.

“수, 제발…….”

여전히 대답은 없었다. 루스는 절망과 정염 속에서 마음을 가눌 수 없었다. 수가 눈을 뜨기를 바랐다. 자신을 돌아봐 주기를 바랐다. 그녀의 시선이 닿기만 하면 이런 감정 따위, 다 떨쳐 버릴 수 있을 것 같았다.
루스는 천천히 자신의 상체를 숙였다. 무정한 입술에 그의 입술이 닿았다. 꿈결에 입을 맞췄던 것을 제외하면 처음으로 맛보는 수의 입술이었다. 첫 입맞춤에 몸을 떨었다.

“나도 봐 줘요.”

속삭이며 닫힌 입술을 핥고 빨았다. 그의 입술에서 그녀의 입술로 피가 번졌다.

“나만 봐 줘요.”



저자 프로필

no one

2019.12.3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탐험 중입니다.
onlyindyinglife@gmail.com

<출간작>

떨어진 천사의 날개. 우리 엄마가 물건은 함부로 줍는 게 아니랬어. 우화. 백야에 피는 꽃. 칸나비스 레페텐티아. 돗가비블. 도화역란.


목차

<상>
서장
뻐꾹나리
장미 정원

<하>
푸니카 그라나툼
뻐꾸기
종장
외전. 작은 새
외전. 장미 열아홉 송이
외전. 생일 축하해, 사랑하는 나의
외전. Dragonfly
외전. A Flight of a Dragon
외전. The Shadow of Fa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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