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7.01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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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 「적당한 상실 1권」 은 2022년 8월 2일 본문 내 오탈자를 수정한 파일로 교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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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현대물, 오메가버스, 기억상실, 후회공, 개아가공, 다정공, 헌신공, 외유내강수, 임신수, 굴림수, 피폐물
* 공:
서도권 – 성진 그룹 이사. 해피엔딩까지 한 걸음 남겨 두고 기억을 잃었다. 오메가를 혐오하던 시절로 되돌아간 그는, 제 연인이라던 은수를 피하면서도 괜히 신경이 쓰인다.
* 수:
유은수 – 성진 그룹 디자인 팀 팀장. 해피엔딩까지 한 걸음 남겨 두고 연인을 잃었다. 임산부의 몸으로 자신도, 배 속의 아이도, 자신을 잊은 연인까지 챙기려고 노력하지만, 갈수록 모든 것이 벅차기만 하다.
* 이럴 때 보세요: 후회물의, 후회공에 의한, 후회공을 위한 글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혹시, 혹시 나중에 기억 찾더라도 후회하지 마요.
비아냥이 아니라 진심이에요.
작품 정보
#오메가버스 #기억상실공 #다정공이었공 #후회공 #개아가공 #오메가혐오공 #임신수 #트라우마수 #공한정_굴림수 #쌍방이었다가_짝사랑됐수
아이가 생겼다.
우리는 서로를 사랑했고, 함께 있어 행복했고, 가족이 될 미래를 꿈꿨다.
그런데 배 속의 아이를 만나러 산부인과에 가던 길. 예상치 못한 사고가 났다.
그 사고로 도권은 오랫동안 눈을 뜨지 않았고, 추후 정신을 차렸을 땐……
“오메가?”
나를 기억하지 못했다.
하지만 나는 괜찮았다. 우리는 더할 나위 없이 서로를 사랑했으니까. 다시 그때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도권의 말이 아팠으나 참을 만했다. 버틸 만했다.
“당신 후회할 거야.”
“내가? 내가 뭘 후회하는데?”
“나한테 그렇게 말하는 거.”
“뭐?”
“나를 함부로 대하는 거. 나를 돈이나 밝히는 인간 취급한 거. 페로몬 뿜어 대는 골 빈 오메가로 여기는 거. 나중에 아주 후회할 거예요.”
하지만 세상은 우리를 끊임없이 벼랑으로 내몰았다.
그리고 마침내,
“여기까지 합시다.”
“……네?”
“애는 지워요.”
“……뭐라고요?”
“괜히 더러운 꼴 보지 말고, 여기서 끝냅시다. 유은수 씨.”
끝이 우리를 갈라놓았다.
그 끝에 홀로 선 나는…… 열렬히 죽음을 바랐다.
작가 프로필
- 쌍피 (아브, 할로윈)
- 살아서 만납시다 (Foxy, GONU)
- 딸랑딸랑 (할로윈)
- 바닥에서 한 뼘 (할로윈)
- 안개가 피는 집 (할로윈)
- 열등 존재 (할로윈)
- 갤러리 비(Gallery B) (할로윈)
- 페로몬 페티시 (삼팔, 수수)
- 살아서 만납시다 (할로윈)
- 열등 존재 (할로윈)
- 살아서 만납시다 (할로윈)
- 라디오액티브 (할로윈)
- 쌍피 (할로윈)
- 적당한 상실 (할로윈)
- 쌍피 (할로윈)
- 클랩 (할로윈)
- 페로몬 페티시 (할로윈)
- 라스트 오메가 (LAST OMEGA) (할로윈)
- 시간 정류장 (할로윈)
- 페로몬 페티시 (삼팔, 수수)
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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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통사고로 바꾸자
ikd***2025.06.02오탈자가 많아요. 뭔가 수정하다 넘어간듯한 문맥도...
ecc***2025.05.31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흑
top***2025.05.23킬링타임으로 좋아요! 공색기가 진짜 짜증나지만 끝에 은수야 니가 행복하다면 그래ㅠㅠ 읽으면서 은수가 너무 안타까워서 눈물흘림ㅠㅠ 외전다보니까 좋아요ㅠ
nek***2025.05.20결국 행복하면 됐다...
sie***2025.03.16내인생 최고의 소설 이게바로 나라고 이게바로 소설이다 재탕해도 너무재밌어요
gks***2025.03.11통속적인 신파 후회공이지만 작가님 필력이 좋고 이야기 흐름이 재밌어서 그럭저럭 읽을만함. 공이 후회하고 나락갔다가 발닦개 전직하는 과정이나 수가 상처받고 마음의 문 닫고 살다가 다시 열게 되는 과정이나 시간선으로나 사건적으로나 납득감. 이 작가님 이런거 잘 쓰시고 동시에 이 작품의 공 어머니, <안개가 피는 집>의 공네 집사, 그리고 <쌍피>의 꽃님 아줌마로 미루어보아 '금쪽이후회공 찰지게 볶아대는 자세바르고 꼿꼿하고 센 중장년 여성'에 대한 페티쉬도 있으신 것 같음. 근데 읽는 사람 입장에선 재밌어서 괜춘함.
lie***2025.03.11별점 4.7 미만 잘 안 보는데 작가님 이름과 키워드에 끌려서 봤으나 작가님 다른 소설 엄청 좋아하는 작품도 여럿 있는데 이건 정말 아니네요... 옛날 작품이라 그런가... 공이 진짜 매력이 하나도 없음... 매력이 없어도 열심히 "맥락있게" 잘 구르면 칭찬이라도 해줄 텐데 일단 4권 끝까지 봤으나 계속 땡깡에 가까움... 뒷 구간 기대가 안 되어서 사기가 싫음... 1권에서도 기억 잃고 주변 사람들이 인정하고, 증거도 엄청 많은 관계를 개무시하길래 재수 없었는데 얼렁뚱땅 수한테 새로이 감겨서 연애하길래 뭐지? 순한 맛인가? 싶었으나 수만 오해 사고 굴려지는 구간 별로 안 좋아해서 피해보려고 3권으로 갔는데... 2권 안 사길 잘했다 싶었음. 설정 엄청나게 작위적...
soy***2025.03.06-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ghk***2025.01.28
모르겠다 난.....
leg***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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