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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접한건 막 런칭이 되었을때 였던것같은데.. 이제서야 다 읽네요 선의는 순환한다는 말이 계속 와닿았습니다 저의 선의도 누군가에게 닿고, 순환되는 삶이 되길!!
읽는 내내 무척 신기한 소설이라는 생각을 계속 했네요. 종이책으로 출간되는 장르 소설에 가까운 감성이되, 거기서 5-10%정도 더 웹소설에 치우친 인물 및 사건 구성이에요. 390화에 달하는 이 소설을 일독하고 나면 주요 인물들에 대한 상당한 지식을 알게 되는데요, 그렇게 많은 지식을 알게 해주면서도 이 사람들을 전혀 모르겠다는 생각을 계속 계속 하게 하네요. 심지어 결말까지 질주하고 난 다음에서도. 정보량이 제 기준 상당해서 완결쯤 오면 자꾸 주인공이 인물에 대한 세부 정보 및 조연 이름을 헷갈리는데 저도 같이 헷갈리고 기억 안 나서 너무 공감될 정도. 하루에 약 50-60화씩 읽는다고 하면, 주인공의 하루가 제 하루와 비슷하게 흘러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똑같이 첫날의 일을 잊어버리게 됩니다... 인물들이 참 납작하면서도 입체적인데, 국적과 인종과 직업에 따른 고정관념을 충실히 반영한 것 같으면서도 인물들이 참 다채롭고 살아 있어서 이렇게까지 다채롭게 행동할 필요가 있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그 입체성과 다양성만으로 400화를 끌고 가네요. 놀라워요... 다 보고 나면 정말 죽었으면 좋겠는 인물들이 생기는데 동시에 머리 한 번 어디 박아서 기억을 잃은 뒤 앞으로는 착하게 살아갔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드네요... 인기 있는 웹소설에 두 가지 종류가 있다고 생각해요. 하나는 엽떡 같은 혈당 스파이크 올 한입을 충실히 제때제때 독자들의 입에 떠넣어주는 거고, 다른 하나는 독자가 듣도 보도 못한 재료로 만든 파인다이닝을 먹여줬는데 그게 의외로 맛있고 속도 안 아파서 계속 먹고 싶어지는... 뭐 그런거라고 보는데... 어바등은... 엽떡 먹으러 갔고 분명히 떡을 입에 넣었는데 거기서 교자 만두 맛이 나요... 맛있는 데 기대한 음식은 아니지만 엽떡처럼 생겨서 또 한 입 먹어요. 끝까지 먹다 보면 마지막엔 엽떡 맛이 날 것 같기도 해요... 하지만 끝까지 교자 만두예요... 근데 그쯤 되면 그래.. 엽떡 모양 교자 만두도 세상엔 있는 거겠지 하게 돼요... 아직 살아 있는 사람들이 주인공이라 끝을 알 수 없는 다큐를 본 기분이네요.. 그리고 다큐랑 다르게 캐릭터들은 영영 끝나지 않으니 그 이후의 삶을 알 수도 없겠죠... 잘 읽었습니다ㅠㅠ
괴로워요………..하
너무 아름다운 이야기
선의를 베풀어도 바보 취급하는 요즘 사회에서 모두가 봤으면 좋겠는 작품
너무 많이 성장한 어른들을 위해 희망과 교훈을 많이 담은 이야기
이 작품을 보고 해양 생태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처음에는 단지 몸길이 6피트의 노란 간호사 상어가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보고 노을이가 떠올랐을 뿐이었는데... 잠깐 해양생태계에 관심을 가지다 말 줄 알았는데 어느새 단체에 후원하고, 심해를 보호하기 위해 어떻게 목소리를 내야하나 고안해보고 있네요 몰랐던 사실인데 바다를 더럽히는 건 생활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아니라 어업이더군요 미세플라스틱, 빨대도 생태계에 영향을 끼치겠지만 어업 중 버려지는 어망, 부수 어획, 무분별한 남획이 생태계에 주는 혼란으로 인한 다수의 해양 생물들의 죽음, 어업 방식으로 망가진 산호초, 산호초가 품던 다량의 이산화탄소가 갈 곳을 잃어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미치기까지. 어업으로 많은 고래, 상어들이 죽습니다 상어없는 바다는 생태계 혼란으로 생물 다양성이 감소할 것이고 고래 없는 바다는 늪이 되고맙니다 바다는 열대우림의 몇십배에 달하는 양의 산소를 생산하고 이산화탄소를 저장합니다 지구를 살리는 길은 바다를 살림으로써 만들 수 있고 바다를 살리는 길은 과도한 어업을 막고 고래와 상어를 지킴으로써 찾을 수 있습니다 (관련 이야기가 더 궁금하신 분들은 넷플릭스 「씨스피라시」 추천드려요!)
요즘 시대에 모두가 읽어야 하는 소설 박무현처럼 살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인류애 채우려고 봤는데 오히려 티익스프레스급 밀당을 매편 보여주던 신기한 작품
트라우마 덩어리이자 치실 신봉자인 치과 의사를 해저 3,000미터에 있는 기지에 입사시키고 월급도 없이(!!!) 테러를 당하게 만든 작가가 제일 사악하다. 어떻게 박무현한테 그렇게 모질 수가 있어요, 작가님? 너무해요! 등장하는 인물들 모두 개성이 있고 또 인간적인 친밀도가 말도 못하게 쌓여버리는 사람들이어서 무현이가 고생할 걸 알면서도 한 번 더!를 외치게 만드는 악랄함. 아무리 생각해도 작가님이 제일 나빴어요. 외전 아니었으면 찐으로 원망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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