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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thes art!!!
이야기 전개나 문체에 호불호가 갈리는 레어한 웹소설. 실시간으로 달렸을 땐 무현쌤한테 몰입해서 완결까지 행복했지만, 몇번 재독하니 제각기 가지고 있는 고통이 깊게 느껴져서 책을 덮어도 복잡한 기분이 들게 만든다...ㅠ 엄청 친절한 작품은 아님. 노골적인 혐오/편견을 담은 현실과 창작 캐릭터의 간극이 꽤나 흥미로움. 작품의 주제 때문인지 회차마다의 댓글여론도 메타적인 맛을 줌. 불호리뷰도 이해가는 반응이기에 한번 검토 후 구매 추천. 운이 나쁘긴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운이 좋은 주인공이라 생각 됨. 스스로를 평범하다 말하는 박무현이 화자로서 보여주는 따뜻한 의지가 좋았음. 작품의 메세지를 무작정 받아들이기보다 여러방향으로 곱씹어보면 더 재밌을 듯.
선의의 순환을 기억하겠습니다.
선의의 순환이 오래오래 계속되면 좋겠어요
글 흡입력이 장난 아니네요 재밌어요
아싸 만첫번째 별점☆☆
작가님 필력이 장난 아니세요..
웹소설계의 대작. 담담한 문체와 그렇지 못한 상황이 합쳐지면서 완벽한 시너지가 납니다. 조금 지루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지만 그 모든 장면이 짜임새있게 합쳐져요. 인간철학, 재난, 추리 모든 게 합쳐진 작품입니다. 대사 한 줄, 말투, 이름... 뭐 하나 허투루 쓰인 게 없어서 여러 번 곱씹게 되네요. 대충 쓰여지는 양산형 소설 사이에서 이렇게까지 치밀하게 짜여진 소설은 오랜만이라 설렙니다. 아직 초반부를 읽고있기에 한 화 한 화 읽는 게 즐겁네요.
신해량 같은 강자도 결국 선한 박무현한테는 약해지는 거 보면, 진짜 다정함이 제일 강한 힘인 것 같아요. 박무현을 보면서 '선의는 순환한다'는 걸 계속 느끼게 되고, 타 작품들이랑 다르게 무력의 위험성을 독자들도 계속 같이 경계하게되는 것,저도 조금 더 착해져봐야지라는 생각이드는게 이 작품의 진짜 매력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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