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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처음으로 읽은 좀비 소재의 소설이었습니다. 솔직히 읽기 전에는 이 장르가 저한테 맞을지 조금 걱정됐어요. 그런데 몇 화 지나지 않아 그런 걱정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이야기가 정말 자연스럽게 저를 끌어들였고, 읽을수록 계속 "한 화만 더 읽어야지." 하게 되더라고요. 이 작품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 중 하나는 좀비 사태가 시작되는 과정을 그려낸 방식이었습니다. 세상이 하루아침에 끝나버리는 것이 아니라, 처음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습격이 발생하고, 뉴스에서는 서로 다른 이야기들이 나오며, 사람들은 그저 일시적인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평범한 일상을 이어가려는 사이 상황은 조금씩 통제 불가능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읽는 내내 "만약 현실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아마 정말 이렇게 시작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원래 좀비 소설이 다 이런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이렇게 현실적으로 느껴지는 시작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초점은 단순히 좀비에게서 사람으로 옮겨갑니다. 신후와 태백이 함께하는 여정을 지켜보는 것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처음에는 어쩔 수 없이 함께 행동하던 두 사람이 시간이 흐르면서 서로에게 가장 큰 버팀목이 되어 가는 과정이 자연스럽고 좋았습니다. 특히 오래전부터 삶을 포기한 채 살아가던 신후와, 그런 신후를 조금씩 다시 삶으로 이끌어 주는 태백의 관계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 보내는 평범한 일상은 액션 장면 못지않게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또 하나 좋았던 점은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진짜 위협이 항상 먹보(Meokbo)만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는 점입니다. 재난은 사람들의 본모습까지 드러내게 만듭니다. 권력을 위해 벌어지는 일들, 공포가 사람을 어떻게 바꾸는지, 그리고 특히 성진환 목사가 이끄는 성스러운 교회 에피소드는 이야기의 분위기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래서 이 작품은 저에게 단순한 좀비 소설이 아니라, 극한 상황 속에서 인간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보여주는 이야기로 다가왔습니다. 결말도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난 뒤에는 씁쓸함보다 오히려 안도감이 더 크게 남았습니다. 작품 내내 반복되던 "살아서 만납시다."라는 말도 마지막에 가서는 훨씬 더 깊은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그래도 만점을 주지 못한 이유는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이야기에 7권은 조금 길었다고 느꼈습니다. 몇몇 여정이나 전투, 준비 과정은 필요 이상으로 길게 이어졌고, 이야기의 전개가 거의 없는 구간에서는 다소 단조롭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조금 더 압축된 구성이었다면 훨씬 더 강렬한 작품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작품을 읽은 것을 후회하는 것은 전혀 아닙니다. 처음 읽어 본 좀비 소설이었지만 이 장르에 대한 제 편견을 완전히 깨 준 작품이었습니다. 액션도, 캐릭터들도 모두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도 초반의 현실감 넘치는 전개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 평점은 4/5입니다. 조금만 더 짧았더라면 고민 없이 5점을 줬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를 놀라게 했고, 좀비 장르를 좋아하게 만들어 준 작품으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행복했다……………..
아 외전에 마약 뭔데요 진짜ㅡㅡ....... 마약주의 라고 써놓던지.... 마약 나오는거 알았아면 구매 안했죠ㅡㅡ....아
L이나 씬 장면보다 생존을 위해 하루하루 견디고 버티고 고난을 뚫고 나가는 이야기가 재밌어서 완독했습니다. 공이 성욕 넘쳐서 자꾸 들이대는데 뭐 곧 죽을 상황이면 눈앞에 예쁘장하고 단단한 형이랑 뭐라도 해보고 죽고 싶은 심정이려나 하고 빠르게 넘어갔습니다. 공수가 서로만 소중한 모드로 살아남아서, 그들에게는 더더욱 해피엔딩입니다.
어떻게 전개될지 예상될 정도로 많은 떡밥이 나오고 예상대로 흘러가지만 뻔하게 느껴지지 않게 긴장감있게 풀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인의 말로만 언급되는 능력수가 아니라 진짜 능력수라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다만 외전에 나오는 약은 캐릭터 성격을 잘못 이해했나 싶을 정도로 뜬금없고 어울리지 않는다고 느꼈습니다.
중간중간 계속 사건이 발생해서 지루할틈이 없었어요 둘의 감정이 좀 뜬금없이 갑자기 생긴게 아쉬웠구여 외전에서 좀 깨는 부분이 나오는데 굳이 왜 약을 먹고? 이해가 안가더라구여 그것만 빼고는 괜찮았어여
벨테기라 요즘엔 소설사도 한달동안읽고 그랬는데 진짜 순식간에 끝까지 달렸습니다. 공,수 둘다 능력이많아 고구마구간없이 잘봤습니다. 수가 능력수였고 공의 앙큼터지는 애교도 좋았습니다ㅋㅋ
아포칼립스에서 똑똑한 캐릭터들 보는게 마음이 놓입니다 (무기 챙기고 배신할것같은 ㅅㄲ 바로 버리고 등등) 휴
사건이 휘몰아쳐서 이어읽기 지쳐요 쉬어읽기 해야하지만 잼있어요
아 '태백아' 가 계속 이입망쳐서 큰일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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