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11.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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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가이드버스, 사이버펑크, 첫사랑, 귀염공, 대형견공, 미인공, 사랑꾼공, 연하공, 존댓말공, 헌신공, 강수, 능력수, 다정수, 단정수, 미남수, 연상수, 우월수, 구원, 복수, 초능력, 사건물, 시리어스물, 성장물
* 공: 애쉬 - 63구역의 쓰레기 처리 담당자. 엄청난 외모의 소유자로, 63구역의 보안관으로 강제 발령 난 탄을 보고 한눈에 반한다. 왜인지 S급 에스퍼 이상의 초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 수: 탄 - 경비 3대대의 대대장이며 S급 가이드. 부대원인 ‘우고’를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캐슬의 최하층 지역인 63구역으로 가게 된다. 이후 완벽을 연기하는 캐슬의 본모습에 의구심을 갖는다. 단정한 겉모습과 다르게 능글거리는 성격.
* 이럴 때 보세요: 디스토피아 속에서도 사랑이 꽃피는 걸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탄. 삭막하지 않아요. 좋습니다, 세상은. 여기에는 탄이 있어요.”
작품 정보
살아남은 신인류에 의해 재건된 마지막 도시, ‘캐슬 시티’.
S급 가이드, 탄은 부하 ‘우고’의 죽음에 엮이면서
캐슬의 최하층 지역인 63구역으로 좌천되어 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기억을 잃고 버려진,
하지만 누구보다 강한 존재, 애쉬를 만나게 되는데…….
* * *
『탄, 타안, 탄…… 나도 탄 만지고 싶은데. 좋은 냄새 나.
키, 키스하면 싫어할까? 싫어하면 나쁜 짓인데…….』
탄은 의도적으로 텔레파시를 흘려들으려 애썼다.
『교미, 아, 아니, 성교하고 싶어……. 안 돼, 이런 생각 하면…….』
저를 향한 들끓는 욕망이 느껴져도 달관한 표정으로 있으려고 애썼다.
『닿고 싶어, 닿고 싶어, 넣고 싶어, 넣고 싶어, 넣고 싶어…….』
“야.”
참다못한 애쉬의 성기를 힘주어 꽉 움켜쥐었다.
아, 애쉬가 신음하며 어깨를 떨었다.
“다 들리거든.”
애쉬가 입술을 잘근잘근 씹었다.
『죄, 죄송해요.』
“넣고 싶어…….”
“너 지금 생각이랑 말 반대로 나왔다.”
작가 프로필
https://limyuni15.postype.com
- 더블 스틸 (임유니)
- 더블 스틸 (임유니)
- 영웅은 죽고 싶다 (임유니)
- 묵음지대 (삽화본) (임유니)
- 키스톤 로맨틱 콤비 (임유니)
- 우상 탐닉 (임유니)
- 블러디 슈어 (Bloody Sure) (임유니)
- 사일런트 하울링(Silent Howling) (임유니)
- 이변 (개정증보판) (임유니)
- 우리는 서로를 짐작할 뿐 (임유니)
- 키스톤 로맨틱 콤비 (틸, 티바)
- [개정판] 영웅은 죽고 싶다 (나자, 임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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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서로를 짐작할 뿐 (알파채널, 임유니)
- 이변 (임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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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랑말랑 블루밍 (임유니)
- 애정 주파수 (임유니)
- 소야의 늪 (임유니)
리뷰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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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 설정 귀여운 공 쿨한 수 다 맘에 드네요 ㅋㅋㅋ
suy***2025.11.13작가님 작품 3개째 도장깨기중인데 모든 공수 성격들이 너무 취향이에요ㅠ 미인미남 최고..
poo***2025.11.11저는 좋아하는 작품이 많지만 좋아하는 작가는 얼마 없는데 임유니 작가님은 정말 좋아해요 단순 키워드나 취향 문제를 떠나서 저랑 가치관이 너무 잘 맞아서요... 이전작들에서도 그랬지만 이 작품에서는 이 부분이 진짜 임유니 님 작품 핵심을 관통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ㅜㅜㅜ 스포!! . . . . . . . . . . 탄은 정말로 살고 싶었다. 역시 자신은 의연한 영웅이 될 그릇은 아니라 생각했다. 어쩌다 보니 시티 홀을 뒤엎어 버리는 일에 끼어든 것뿐이다. 그냥 살고 싶었다. 그러면 안 되나. 다소 삶이 억지스럽게 굴지라도. 가끔가다 던져 주는 기쁨에 소시민처럼 만족할 것이다. 사일런트 하울링(Silent Howling) 3권 (완결) | 임유니 저 . . 저는 의연한 영웅이라는 건 믿지 않아요 그건 정말 신화 속의 이야기지 상상 가능한 영역에 있는 게 아니니까요 그런데 임유니 작가님 작품에는 항상 이런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정말 중요한 사명과 비장함을 가지고 선한 선택을 하는 게 아니라 내가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이 나의 행복 또는 편안을 위해 행복하기를 바라면서 누구보다 이기적인 이유로 이타적인 선택을 하는 인물들이 나오는데 저는 이게 너무 좋습니다... 임유니 작가님의 강점이자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항상 눈물 적시고(positive) 감동하면서 읽습니다 행복하시고 다작 해주세요
huy***2025.10.30아기연하동정공♡유죄헤테로연상수♡SF디스토피아
moc***2025.10.14왜 이제야 보았을까... 너무 재밌어요 ㅜㅜ
als***2025.09.30임유니 작가님 성지 순례중
rem***2025.08.08작품 소개 보고 홀려서 구매했습니다. 대형견공 스탈 느낌 같아서 기대되네요
csj***2025.08.07작가님 글 좋아해서 읽어 볼게요~
sol***2025.08.04엉덩이 그게 뭐 대수라고 애를 울려
jjj***2025.07.29나도 아기공 갖고싶어요ㅡㅡ
pam***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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