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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동안 한번도 안 쉬고 봤네요. 죽어라 전쟁만 하는데도 당시 상황이나 과정을 쉽게 풀어내서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었어요. 쉽게 쓰는 게 어려운 건데 직가분의 노고를 느낄 수 있었음. 그런데 그 대신에 너무 주인공 만능의 편의주의적 방식으로 가다 보니 뒤로 갈수록 긴박감이 떨어져서 1점 빼요.
쉬지않고 볼만큼 재밌었네요.
정말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속도감도 있고 군더더기 없이 시원하게 내용이 전개되어 지루할 틈 없이 볼 수 있었습니다.
오스만 제국을 소재로 써서 식상함이 덜해 신선합니다. 캐릭터 빌드가 좀 약한탓에 뒤로 갈수록 전쟁이나 사건들에 흥미가 떨어지는 게 단점입니다. 그럭저럭 읽을만 했습니다.
여성에 대한 주인공의 의식이 현대인이라면서 너무 남초 커뮤니티스러워서 문득문득 눈살이 찌푸려졌습니다. 남자가 되어서 여자 앞에 굽신거리고 사는건 못참겠다~라던지, 못생겼으면 이 결혼 물려야 하는데 어르신 은혜가 있으니 암만 추녀라도 데리고 살게요~ 라던지, 결혼에 장인 의사만 있으면 상관없다 옳게 된 결혼문화 찬양한다~ 라던지. 시대가 시대이니 다른 캐릭이 그러면 상관없는데 현대인이라는 주인공이 그러니 보기가 싫네요. 단어의 사용도 때때로 거슬리는 게 있습니다. 에스파냐 아니라 스페인으로 지칭하는 거 맞나요? 그리고 히잡도... 히잡은 얼굴을 가리지 않습니다. 다 가리고 눈만 내놓는 건 부르카예요. 사소한 명칭이나 제도들, 단어들에서 자꾸 깹니다. 유럽에서 향신료가 돈이 된다는 얘기에 그 많은 관료들이 다들 금시초문이라는 것도 이해는 잘 가지 않아요. 제가 알기론 포르투갈의 항해로 대규모 해상 무역이 시작된 것이고, 이로 인해 그 이전에 동방과의 중개로 돈을 벌던 베네치아 상인들과 오스만의 이익이 확 줄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00% 배를 이용하진 않았다 뿐이지 이전에도 향신료 거래는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역사적인 인물 명칭도 자꾸 오타(?)가 납니다. 소콜루 메흐메트 파샤는 셀림 2세 대재상인데 셀림 1세라고 한다거나...
재미있어요. 계속 싸움만 한다는 후기를 봤는데 진실임. 세계사 좋아하는데 복잡한 결혼으로 맺어진 동맹관계랑 싸움의 형태 등등. 진짜 작가님이 조사많이 하신것이 느껴짐. 그런데 계속 읽으니까 피로도가 올라감ㅠ
표지 그림은 영 아님 오스민 역사는 흥미로워서 볼만했다 외전은 그다지 ..
제목은 오스만 군인으로 살아남기지만 내정질만 열심히 하는 내용. 주인공 중심이 아닌 내정도 많아수 별 재미없는 파트가 과반수고 초반과 후반 특정 부분만 볼만했던 소설임. 문무양면 완벽초인으로 만들고 싶었던게 과욕이었음
재미있엇다요 욯ㅎㅎㅎ
갈수록 원패턴이긴 해도 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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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만제국 군인으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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