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나는 언제나 말하고 있었어 상세페이지

어린이/청소년 어린이

나는 언제나 말하고 있었어

문학의 즐거움 60
소장종이책 정가13,000
전자책 정가30%9,100
판매가9,100

나는 언제나 말하고 있었어작품 소개

<나는 언제나 말하고 있었어> 기억상실과 함묵증에 걸린 소녀 혜나가 어릴 적 사고로 인한 트라우마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내면의 상처를 마주하고 보듬을 수 있는 용기를 전해 준다. 또한 가족 간의 용서와 화해를 통해 진정한 소통과 사랑의 의미를 일깨운다.

<나는 언제나 말하고 있었어>는 내면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성장해 나가는 한 소녀에 대한 이야기다. 혜나는 어린 시절 돌아가신 부모님에 대한 기억을 잃은 채 지냈다. 사고로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말문이 닫히고, 악몽에 시달렸지만 할아버지와 ‘잘 살고 있으니 괜찮다’는 생각으로 트라우마를 외면하며 상처를 피해 왔다.

그러다 혜나는 자신에게 벌어진 사건을 스스로 해결하고, 발전하기 위해 결국 아프고 마주하기 힘든 자신의 기억을 들여다볼 용기를 낸다. 이 과정에서 사랑했던 할아버지를 원망하게 되지만, 알을 깨야만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듯, 아픔과 상처를 이겨내고 한걸음 성장한다.


출판사 서평

말하지 못하는 소녀의 커다란 외침!
“나는 언제나 말하고 있었어!”

《나는 언제나 말하고 있었어》는 기억상실과 함묵증에 걸린 소녀 혜나가 어릴 적 사고로 인한 트라우마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내면의 상처를 마주하고 보듬을 수 있는 용기를 전해 줍니다. 또한 가족 간의 용서와 화해를 통해 진정한 소통과 사랑의 의미를 일깨웁니다.

어릴 적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할아버지와 단 둘이 사는 혜나는 학교에서 가장 똑똑합니다. 할아버지가 데려온 새들을 잘 관리하고, 동물과 마음으로 대화할 수 있는 신비한 초능력도 지니고 있지요.

나는 동물만 보면 말부터 걸고 봤어요. 멍멍, 야옹야옹, 찍찍 같은 소리로 대화를 나누는 것은 아니에요. 생각을 마음속으로 주고받는 식이죠. … 나는 동물들과 말을 할 수 있지만, 사람들하고는 말을 하지 못해요. 내가 말을 하지 못하게 된 건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부터라고 해요.
_본문 28쪽

말할 수 없어도 나는 좋아요. 책과 텔레비전, 스마트폰으로 만날 수 있는 정보와 이야기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것들을 읽고 보고 듣고 느끼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바쁘고, 매일 새로워요. 나는 학교 도서관에 새 책들이 오기를 기다려요. 거기에다 아주 특별한 동물 친구들도 있잖아요. 보세요. 문제 될 거 하나 없지요? 나는 아주 잘 살고 있다고요. _본문 31쪽

어느 날, 할아버지가 혜나의 아빠가 키우던 앵무새 ‘와루’를 집에 데려옵니다. 와루가 집에 온 이후로 평온했던 혜나의 일상이 바뀝니다. 자신과 대화를 나눴던 동물들이 의사소통 능력을 잃고 혜나의 곁을 하나둘 떠나고 만 것이지요. 혜나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와루를 찾고, 와루는 혜나에게 잃어버린 과거의 기억을 되찾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혜나는 과연 어떤 기억을 찾게 될까요? 혜나는 동물들과 대화하는 신비한 능력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나는 언제나 말하고 있었어》는 내면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성장해 나가는 한 소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혜나는 어린 시절 돌아가신 부모님에 대한 기억을 잃은 채 지냈습니다. 사고로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말문이 닫히고, 악몽에 시달렸지만 할아버지와 ‘잘 살고 있으니 괜찮다’는 생각으로 트라우마를 외면하며 상처를 피해 왔지요. 그러다 혜나는 자신에게 벌어진 사건을 스스로 해결하고, 발전하기 위해 결국 아프고 마주하기 힘든 자신의 기억을 들여다볼 용기를 냅니다. 이 과정에서 사랑했던 할아버지를 원망하게 되지만, 알을 깨야만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듯, 아픔과 상처를 이겨내고 한걸음 성장하지요.
《우투리 하나린》, 《우리들이 개를 지키려는 이유》 등 여러 작품에서 짜임새 있는 서사와 탁월한 심리 묘사로 독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해 온 문경민 작가는 많은 사람들이 희망을 품고 하루하루를 살아나가길 바라며 혜나의 이야기를 만들어 냈습니다. 등장인물의 감정선을 섬세한 문장으로 풀어내, 마치 흡입력 높은 영화를 보는 듯한 감동을 선사하지요. 혜나가 끊임없이 말을 건네는 형식의 문장과 생생하고 활력 넘치는 문체는 문경민 작가만의 뚜렷한 개성과 뛰어난 감수성을 보여 줍니다.

이루어져야 마땅한 소망이 꺾이는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나는 언제나 말하고 있었어》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그 위로가 씨앗이 되어 오늘과 내일을 살아가는 힘으로 자라나기를 빈다. _작가의 말 중에서

이 작품은 역설적이게도 말하지 못하는 주인공을 내세워 ‘소통’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말’하지 않아도 상대를 진정으로 이해하려는 마음을 통해 할아버지와 화해하고 벽을 허무는 혜나의 성장기를 읽다 보면 진정한 소통이 무엇인지, 상대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노력하려는 용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지요.
소통의 단절이 점점 심해지는 요즘, 《나는 언제나 말하고 있었어》를 읽으며 스스로를 보듬고 위로할 수 있는 용기를 북돋우고, 타인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일깨워 보세요. 또한 진정한 소통과 사랑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되새겨 보시길 바랍니다.


저자 소개

문경민 글
1976년 경기도 양평에서 태어났습니다.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2016년 중앙신인문학상에서 단편 소설 〈곰씨의 동굴〉이 당선되어 등단했습니다. 2019년 제2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에서 『우투리 하나린』으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쓴 책으로 고학년 장편 동화인 《딸기 우유 공약》, 《우투리 하나린 1 : 다시 시작되는 전설》, 《우투리 하나린 2 : 멈춘 시간에 갇힌 몸》이 있고, 주니어 소설 《우리들이 개를 지키려는 이유》, 《용서할 수 있을까》, 그리고 《나는 언제나 말하고 있었어》가 있습니다.

레지나 그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섬유 예술을 전공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고 가르치다 한국에 돌아온 후로 다양한 분야에서 그림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바로 너야》, 《왕의 빵을 드립니다》, 《바늘 땀 세계 여행》이 있고, 그린 책으로 《호두네 정원》, 《야호, 우리가 해냈어!》, 《봄 숲 봄바람 소리》, 《별소년》, 《가을날 달님처럼 너를 사랑해》 등이 있습니다.

목차

난감한 첫날 ...6쪽
혜나 크림빵 ...14쪽
해골 괴물과 콜 벨 ...24쪽
파란 대문 집 건우 ...32쪽
웅우르와 나 ...40쪽
팜 코카투, 와루 ...50쪽
건방진 새 ...58쪽
누디의 말 ...70쪽
정도현 선생님 ...82쪽
어쩌다 가정 방문 ...92쪽
가샥코의 말 ...102쪽
와루의 말 ...112쪽
안녕, 웅우르 ...120쪽
침묵 소녀 ...132쪽
엄마가 보낸 새 ...142쪽
7년의 기억 ...154쪽
할아버지와 나 ...162쪽
스케치북 ...172쪽
태풍 오는 밤 ...182쪽
와루의 방문 ...192쪽더보기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문학의 즐거움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