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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 공주는 밤마다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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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 공주는 밤마다

소장전자책 정가4,000
판매가4,000
노예 공주는 밤마다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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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서양풍/가상시대물
* 남자주인공: 고드프리 폰 타링기트 – 신흥 제국 타링기아의 황제. 변방의 소국에 불과했지만 제위에 오름과 동시에 괴물같이 주위의 나라를 집어삼켰다. 그리고 아이탈로스를 정복했을 때, 그의 손엔 레나지아의 가는 허리가 꼭 붙들려 있었다.
* 여자주인공: 레나지아 아이탈로스 – 아이탈로스 왕국의 제6공주, 사실은 공주가 아니라 정치 놀음에 희생될 노예였다. 언젠가 왕자님이 이 나라의 왕위에 오르는 날을 위해 살아온 날들이었으나, 이젠 정복자 고드프리의 손아귀에 목숨이 달렸다.
* 이럴 때 보세요: 오해로 뒤엉킨 사랑을 확인하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날 기쁘게 해. 그대의 요망함이 흡족해서라도 칼을 뽑을 생각 따위 못 하게 만들어.”


노예 공주는 밤마다작품 소개

<노예 공주는 밤마다> 레나지아 아이탈로스. 아이탈로스 왕국의 제6공주
애당초 그녀는 공주도 아니었다.
공주 행세를 하고 있는 노예일 뿐.

“제발, 제발 살려 주세요. 뭐든지 할, 할 테니…….”

그러니,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선
엎드려 비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네 다리 사이가 내 것을 꽉 물어야 할 거다.”

저급한 속삭임이 그녀의 귀를 파고들어도.
파렴치한 혀가 틈새를 벌리고 들어와도.
커다란 손이 한 줌도 되지 않을 법한 허리를 꽉 쥐어 와도.
살기 위해선 복종하는 것 외엔…….

“그러면 살려 주지.”

살육으로 배를 채운 뒤
무료함을 달래고 싶어 하는 맹수의 눈이 저럴까.
사내의 얼굴이 한껏 가까워진 순간, 입술이 삼켜졌다.


저자 프로필

파이얌

2023.07.1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lagmei1@naver.com


목차

1~6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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