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6.14 출간
- EPUB
- 약 13.1만 자
- 1.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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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추리/스릴러, 미스터리/오컬트, 재회물, 가엽공, 수밖에모르공, 첫사랑이공, 미인공, 다정공, 대형견공, 연하공, 사랑꾼공, 까칠수, 꿈인지현실인지모르겠수, 하지만공에게진심인수, 연상수, 후회수, 구원, 전생/환생, 인외존재, 오해/착각, 시리어스물, 피폐물, 사건물
*공: 윤원영 - 대학생. 오랜 시간 선우를 좋아해 왔다. 술에 취해 무작정 선우의 품에 안긴 날부터 마음을 표현한다. 처음 사랑에 빠진 소년처럼 거침없고 순수하지만 원영에게 숨기고 있는 사실이 하나 있다.
*수: 김선우 - 평범한 회사원. 술에 취한 원영을 집으로 데려다준 날부터 이상한 일이 생긴다. 원영이 거짓말을 하는 걸 알면서도 모른척해 준다. 나쁜 꿈을 꾸는 것 같지만 원영을 놓지 못한다. 원영과 함께하면서 과거와 꿈을 구분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자 뒤늦게 오래전 기억을 떠올려 조각을 맞추기 시작한다.
*이럴 때 보세요: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진실한 사랑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그럼, 지금 사랑하는 사람 있어요?”
작품 정보
피곤과 술에 찌든 30대 회사원 김선우.
대학생 시절부터 사귀었던 여자 친구와 끝내 이별한 날,
대학생 새내기로 보이는 기묘한 분위기의 한 남자와 우연히 인연을 맺게 된다.
“원영이에요. 윤원영.”
새하얀 피부와 새까만 머리카락 덕분에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목구비,
섬섬옥수라 할 만큼 가늘고 긴 손가락과
왼쪽 손등 위에 도드라진 작은 하트 모양 점까지.
심지어 이름까지도 예뻤다. 얼굴만큼이나.
“열일곱 번째 만났을 때부터 사랑하게 됐어요. 그 이전에는 조금 귀엽다고만 생각했고요.”
그런데 같은 오피스텔에 사는 것도 모자라, 이전부터 알고 사랑했다니.
그를 열일곱 번이나 만난 기억이 없는 선우는 그저 어리둥절하기만 한데.
스토커인가 하는 생각이 휙 스쳐 지나갔지만,
이상하게도 절절하게 사랑 고백해 오는 윤원영을 놓아주고 싶지 않았다.
볼 때마다 욕정이 들끓어 미칠 지경이었다.
이제껏 남자를 좋아해 본 적 없는 선우로서는
그가 부린 마법에 속절없이 빠져드는데.
어느 순간 선우의 인생에 갑작스럽게 끼어든 그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작가 프로필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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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작가님 신작이라니.. 구원의경계 아직도 재탕하는데.. 아묻따 구매 박습니다..!
tud***2024.09.29어리둥절.. 그치만 넘 아름다운 글이었어요..
rhd***2024.09.27김솜탕님 구원의 경계 속 주인공 주인수 캐릭터를 너무 좋아했어요.. 특유의 무심수 헤테로수 벗어날수 없는 처지 궁지에 몰려 체념하는 상황까지(그래도 자기딴엔 밀어내는) 주변에도 엄청 추천했구요. 그래서 신작알림왔길래 묻고따지지도 않고 바로 구매했는데...솔직히 같은 작가인가싶어요. 이번글은 ㅠㅠ 밑에 몇개의 리뷰들이 짚은 것처럼 해석본이 필요한 버전같습니다. 액자식 구성에 구성을 더한 느낌과 추리스릴러피폐 느낌을 주신거 같은데 정작 읽고난 독자는 저 역시도 이게 무슨 내용이지 싶어요; 자기복제라지만 작가님이 잘쓰시는 찌개류 글들을 더 보고싶어요 ㅎㅎ 구원의 경계 외전이라도... 그래도 작가님의 글들이 기다려집니다!
flo***2024.06.22약간 잔혹동화 느낌나요 초반엔 로콘데 후반부는 피폐물임 바람직
sta***2024.06.17두 번 읽어 보고서 나름의 분석을 해 봤는데 이 소설은 약간 꿈이랑 현실 경계를 오가는 것 같아요. 처음에 여자친구가 저주를 내리는 것 처럼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에 괴로워하다가 죽으라고 하잖아요. 이게 복선 같음. 수가 공을 좋아하는데 결국 공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란 거고 뒤에 가면 공 정체가 나오는데 이게 운명 같음. 그러다가 수가 과거에 업보도 있고 이걸 다시 현대에서는 기시감처럼 느끼면서 뭐지? 하는 느낌....
sun***2024.06.17무슨 내용인지 모르고 끝까지 읽었는데 다 읽었는데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다...
ric***2024.06.15작가님이 글을 굉장히 잘 쓰시고 모든 의문점을 이해하면 정말 좋은 소설일 것 같은데... 농담 아니고 (공의 정체 빼고)의문점 중 단 하나도 이해가 안되니까 누가 해석본 좀 줬으면 좋겠어요... 나름 독해 실력은 자부하고 있었는데 태어나서 처음으로 내가 난독증인가 싶을 정도로 정말 하나도 이해가 안됨... 근데 작가님 문체는 굉장히 좋으셔요 그니까 제발 포타에라도 이야기 타임라인이나 설정 해석 좀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저 이 글 이해하고 싶어요...ㅠㅠㅠㅠ
kru***2024.06.15작가님 기다렸어요! 작품 많이 써주세요ㅠㅠ
ret***2024.06.15싸랑합니다!!!기다리다 제 목은 기린이 되었지만.. 사랑은 돌아오는거야!!!
dhg***2024.06.14음.... 미스터리입니다..
dan***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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