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5.21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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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키워드: 서양풍, 판타지물, 첫사랑, 신분차이, 다정공, 개아가공, 순정공, 사랑꾼공, 강공, 순진수, 소심수, 상처수, 순정수, 인외존재, 왕족/귀족, 할리킹, 달달물, 삽질물, 일상물, 잔잔물, 힐링물, 3인칭시점
* 공: <오르카> 범고래 가문, 웨어가의 도련님. 국경 수호대 소속 오르쿠스 대대의 대장. 평화롭게 흘러가는 저택의 안온한 생활이 지루해 전장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와중 오렌지색 금붕어를 발견하고 흥미를 느낀다.
* 수: <니아> 웨어가의 저택 하인. 저택 생태계의 최하층민으로 괴롭힘당하는 게 일상인 금붕어 수인. 나쁜 기억들은 전부 잊어 버리려는 습성이 있으나 오르카와 보낸 순간들은 잊을 수도, 잊고 싶지도 않다.
* 이럴 때 보세요: 신분과 종을 넘어 서로에게 스며드는 걸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이는 제가 겪어 본 적 없는 최초의 파동이었다. 해류의 흐름을 거스를 수 없었다.
작품 소개
몰래 나와 한다는 짓이 나체 수영이라….
“벌을 줄까.”
도망치려는 변태 하인을 붙잡아 무릎 꿇린 오르카는 자신이 기대한 것과는 다른 대답을 듣게 된다.
“우윽… 밥, 호수에…, 몰래, 흐… 먹으러, 잘못했어요, 흐흑, 도련님, 잘못했어요….”
이 무슨 머저리 같은 말일까.
겁에 질려 엉망으로 나열되는 단어를 조합해 본 오르카가 물먹은 얼굴을 지나 앙상하게 마른 몸뚱이로 눈길을 돌렸다. 그럴 기분이 되면 당장이라도 팔다리를 부러뜨릴 수 있는 체구였다. 나체 수영이나 즐기는 변태 하인을 좀 골려주려던 게 완전히 틀어져 버리고 말았다.
작가
- 오르카 맨션 (신유리, 문스트럭)
- 오르카 맨션(ORCA MANSION) (문스트럭)
- 오르카 맨션(ORCA MANSION) (문스트럭)
- 물은 아래로 흐른다 (문스트럭)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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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름다운 순애보네요. 섬세한 감정표현과 따스함이 온통 묻어나는 연하디연하고 약하고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작품입나다. 사랑을 표현하는 온갖작품들을 읽어봤지만 매번 새로운 이야기가 만들어지니 놀라울뿐이예요. 가을에 읽어서 더욱 공감가는 작품인거 같아요. 작가님의 다음작품도 기대되네요. 감사히 잘 읽었습나다. 사랑합니다.♡♡♡
pmh***2025.10.13웹툰 보고 뒷내용 뻔하지만 그래도....원작 보러 왔네요..
ziz***2025.10.10너무 귀엽고 몽글몽글하다가 같이 슬펐다가 히 웃기도하구 재밌게 봤어요. 둘이 넘나 이쁨
cro***2025.10.05재밌다.. 재밌다.. 맛있다.. 오랜만에 생각없이 웃으면서 읽을 수 있어서 좋어염.
him***2025.10.04수가 너무 징징대서 못보겠어요. 돈 아깝긴 하네요. 아방수같은 느낌 줗아하시면 재미있게 보실듯요
haz***2025.01.16연재 절대 못보는 병이 있어서 여태 완독한 작품이 2개밖에 없는데 이게 그 중 하나입니다 제 취향에는 정말 반대되는 작품인데 오히려 그런 것들만 보다가 이걸 보니까 더욱더 재밌게 즐겼어요 배경도 한적한 호수가에 있는 저택이고 주인수가 키우는 풀이랑 꽃들과 함께 서로만을 위하는 주인공들이 사랑한다 속삭이고 이런 아늑한 일상이 지속되면서도 스트레스 받는 파트는 금방 지나가니까 부담 없이 봤네요 요즘 같은 시대에 더더욱 필요한 작품이였어요 차기작도 기대하겠습니다
rum***2022.10.03-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yui***2022.09.26
재구매 방지용입니다
uji***2022.08.15조OO에서 보고 메모해뒀는데....이제야 찾아서 봤어요....역시 그때도 미쳤다 미쳤다 하면서 봤는데 역시 광대승천 너무 재미있어요 술술 읽게 되는 마법..외전이 부족합니다...1부가 끝난거죠?? 작가님ㅠㅜ 2부도 주시는거죠?? 너무 재미있어요 힐링에 간질간질하고 계절이 주는 설렘을 같이 가지고 있어서 읽다보면 행복해집니다...
jhs***2022.04.14하 넘좋아 아주좋아 최고야
sip***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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