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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많은 날에는 남해에 갑니다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   여행 국내여행

생각이 많은 날에는 남해에 갑니다

사진작가 산들의 버릇처럼 남해 여행
대여권당 30일 3,000
소장종이책 정가16,000
전자책 정가30%11,200
판매가11,200

이 책의 키워드



생각이 많은 날에는 남해에 갑니다작품 소개

<생각이 많은 날에는 남해에 갑니다> 대학병원 수술실 간호사에서 사진작가로 전업한 어느 작가의 버릇처럼 남해 여행
있는 그대로의 남해를 바라보는 따듯하고 다정한 시선
수술실 간호사 시절부터 남해를 찾기 시작해, 8년째 남해를 오가는 사람이 있다. 발길 닿는 곳마다 펼쳐진 풍경이 자신을 위해 준비된 선물 같은 곳이었다. 서울에서 남해까지 네다섯 시간이 걸리는 길을 오가며 담은 사진들로 두 차례의 사진전을 열기도 하고, 그 사이에 간호사에서 사진작가로 전업도 했다. 남해의 무엇이 그녀를 그토록 끌어당긴 걸까. 『생각이 많은 날에는 남해에 갑니다』는 작가와 함께 남해의 매력 포인트를 찾아가는 여정이 될 것이다. 더불어 이 책은 간호사라는 직업을 내려놓고 사진작가로 거듭나기까지 남해가 어떻게 한 사람을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한 편의 성장기와도 같은 여정이 되어줄 것이다. 봄이면 벚꽃과 유채꽃이 지천이고, 산 중턱에 걸친 도로를 달릴 때면 바다 위를 달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 남해엔 분명 그 이상의 것이 있다.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의 속도에 치였을 때 느려도 괜찮아, 쉬어가도 괜찮아, 하며 위로하고 달래주는 곳, 새로운 도전이 필요할 땐 용기를 주는 곳이기 때문이다. 좋아하는 일과 해야 하는 일 사이에서 삶의 전환점을 찾고자 하는 이, 휴식이 필요한 이들이 읽으면 좋을 책이다. 작가가 알려주는 사진 잘 찍는 팁, 작가가 추천하는 남해의 명소 등은 덤이다.

아름다운 풍경뿐만 아니라 따듯한 사람들이 사는 곳, 언제 가도 그대로 있어줘서 고마운 남해
꼭꼭 숨겨둔 보물 같은 섬, 그 알려지지 않은 남해의 매력을 찾아서
5월이면 찰랑찰랑 채워진 물 위로 햇살이 반짝이는 다랭이논, 차 안 가득 퍼지는 개구리 울음소리, 자동차들을 줄줄이 매달고 느리게 가는 경운기, 할머니의 농기계가 들어있을 것 같은 낡은 창고 하나, 마당 앞에 뾰족뾰족 작은 쪽파들이 자라고 있는 작은 텃밭, 굴뚝 달린 아궁이, 심지어 마당을 가로질러 있는 빨랫줄마저도 사랑스러운 곳이 남해이다. 하지만 남해를 자꾸만 찾게 되는 이유는 그것이 다가 아니다. “나 이번에 큰맘 먹고 최신형 제초기로 바꿨어!” “우린 차 타고 10분 거리에 편의점이 생겼어!” 예측을 빗나가는 이런 대화가 저녁상의 주제가 되기도 하는 사람들이 사는 곳이기 때문이다. 책장을 덮을 무렵이면 누군가는 아름다운 풍경뿐만이 아니라 소박하고 따듯한 사람들이 사는 남해가 궁금해질 것이다. 그러다 문득 설리 해수욕장이 내려다보이는 낮은 돌담집에 사는 화영언니네 집을 찾아가 보고 싶어질지도 모른다. 때마침 남해군에서는 2022년을 ‘남해군 방문의 해’로 정했다. 그 알려지지 않은 섬의 매력을 찾아 나서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 길에서 카메라를 들고 뚜벅뚜벅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한 사람을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저자 소개

이산들
사진작가. 대학에서 간호학을 전공하고 6년 동안 대학병원 수술실 간호사로 일하며 취미로 사진을 찍어오다가, 사진작가로 전업했다. 여행하고, 보고, 느끼고, 경험하고, 글로 사진으로 기록하는 일을 가장 큰 행복으로 생각한다. 좋아하는 일을 즐기는 것과 일로 책임을 다해야 하는 것 사이에서 때때로 고민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진 찍는 일을 가장 사랑한다. 직업이라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좋아하는 일을 오랫동안 하는 사람이 되는 게 꿈이다.
instagram.com/breeze.sunday
blog.naver.com/emfdl13

목차

프롤로그 - 혹시 남해에서 사세요?

뜨거운 방호복 속에서 여행을 꿈꾸다 | 구름이 산꼭대기를 베어먹는 풍경 속으로 | 뚜벅이 여행은 결국, 버스 여행 | 무모한 로드트립 | 매일 다른 풍경을 바라보는 일 | 남해의 죽이는 야경 | 여행의 이유 | 치킨만 한 위로는 없지 | 손가락 프레임 속 그 바다 | 수술실 간호사가 되어 | 생각이 많은 날에는 떠나는 편입니다 | 그대로 있어줘서 고마운 | 남해의 봄을 보지 못할까봐 | 블로그 10년차, 기록이 주는 힘 | 책장에 꽂힌 책들이 나를 말해주고 | 습관처럼 물회 한 그릇 | 편의점, 그것은 남해 최고의 자랑거리 | 욕심을 덜어내면 보이는 풍경 | 적정한 온도가 필요해 | 안녕, 흑염소 친구들 | 사과 맛 시금치 | 공포의 별 사냥 | 돌고 돌아 다시 남해 | 개구리 우는 계절 | 남해에서 제일 좋아하는 곳이 어디냐고? | 남해는 어느 계절이 가장 예뻐? | 벚꽃 위로 봄비가 내리던 날 | 어르신들의 손끝에서 피는 봄 | 우리는 말하지 않아도 남해로 모인다 | 설리 해수욕장이 내려다보이는 낮은 돌담집 | 나를 위한 배터리를 남겨두기 | 바닷가 마을에서 살아본다는 것은 | 소란스러워진 미조마을 | 파도소리가 들리는 집 | 첫 사진전을 열다 | 치킨과 마늘쫑 장아찌 | 경운기 히치하이킹 | 예쁜 계절, 예쁜 시절 | 남해에 사는 청년들 | 내비게이션이 안내하지 않는 곳, 남해대교 | 윤슬이 아름다운 바다 | 오색빛 두모마을 | 조도호 타임머신 | 앵강다숲의 선물 | 강아지가 안내하는 동화 속 정원 | 고사리밭을 찾아서 | 1차선 도로 | 능소화가 여름을 이겨내는 방법 | 바닷길이 열리는 순간 | 다랭이 마을의 연륜 | 용기가 필요한 날엔 보리암에서 일출을 | 독일마을에 사는 사람들 | 그래도, 그대로 | 꽃밭과 건빵 한 봉지 | 사진에 미친 여자 | 사진작가와 간호사의 공통점 | 사진작가가 되기 전에는 몰랐던 다섯 가지 이야기

에필로그 - 남해가 아름다운 것은

남해 정보 골라보기
남해 훑어보기 | 남해, 어떤 교통수단으로 가면 좋을까? | 상주 은모래 비치 | 뚜벅이 여행자를 위한 남해 여행 방법 | 물건리 방조 어부림 | 작가가 추천하는 물회집 세 곳 | 작가가 알려주는 별 사진 잘 찍는 팁 | 작가가 추천하는 서면의 꼭 가볼 곳 | 작가가 추천하는 벚꽃 명소 | 설리 스카이워크 | 바람흔적미술관 | 국립남해편백휴양림 | 남해각 | 작가가 알려주는 윤슬 사진 예쁘게 찍는 팁 | 작가가 알려주는 두모마을에서 사진 찍는 팁 | 작가가 추천하는 남면&이동면의 꼭 가볼 곳 | 작가가 추천하는 남해의 수국 포인트 | 남해 고사리와 고사리밭길 | 돌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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