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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트렌드 2024 상세페이지

기부트렌드 2024작품 소개

<기부트렌드 2024>

지난 10년 동안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해마다 기부행동의 변화를 관찰하고 분석하여 기부 트렌드를 발표해 왔다. 기부 트렌드를 정리한 이 간행물은 주로 비영리 현장에서 활동하는 모금 활동가들에게 유용하게 읽혀 왔다. 그러나 오늘날 기부와 모금은 일부 시민들의 자선 행위에 그치지 않고, 보편적인 삶의 영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자기 삶을 더 선한 방향으로 이끌어 가려는 많은 시민이 선한 기부와 모금에 관해 알고 싶어 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 어째서 사람들이 기부를 하고, 비영리 현장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며, 모금 조직은 어떤 고민과 활동을 하는지, 그리고 비영리 현장에서 기업과 정부의 입장은 무엇이며 그 입장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에 관해 일반 독자들이 쉽고 입체적으로 알 수 있는 매체가 마땅히 없었다.

이런 변화와 요청과 필요를 숙고한 끝에 이 책이 정식 도서로 발행되었다. 「기부트렌드 2024」는 “주도하는 기부자, 반응하는 모금조직”이라는 주제로 MZ세대의 자기 개인적 지향성을 발견하고, 뉴노멀 시대의 기부자와 모금조직 사이의 변화하는 관계를 살펴본다. 생성형 AI가 주도하는 기술 시대에 대응하는 모금전략은 무엇이며, ‘ESG 워싱’이라는 낱말에서 기업 사회공헌을 다시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지역사회의 핫 이슈인 고향사랑기부제를 탐구한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문화연구소가 매년 발행하는 트렌드 북이다. 박미희, 노연희, 이수현, 윤지현, 한우재, 이민영, 유재윤, 7인의 공동 저자들이 기부와 모금에 관련하여 매체를 통해 나타난 다양한 정보, 이슈, 사건, 활동을 분석하고 최신 동향을 연구하여 집필한 성과이다. 이 책의 연구 성과는 한편으로는 기부에 관심이 있는 시민 패널들과 모금 활동을 하는 활동가 패널, 기타 비영리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과 기업의 사회공헌 부문에서 일하는 임직원들이 참여한 인터뷰를 통해 다채롭게 뒷받침되고, 다른 한편으로는 빅데이터 트렌드 변화, 통계청 사회조사, 국세청의 통계연보 등의 각종 통계 자료를 통해 객관성을 확보한다.

「기부 트렌드 2024」는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여섯 가지의 트렌드 분석을 다룬다. 첫 번째 트렌드 분석은 지향성과 정체성의 만남이다. 초개인화 시대에 개인의 관심과 지향을 표현하는 수단으로서 기부행동이 정체성으로 확장되고 있는 트렌드를 다룬다. 두 번째 트렌드 분석은 기부자가 주도하는 트렌드 변화와 그것에 반응하는 모금 조직의 다채로운 활동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다룬다. 세 번째는 기부자와 모금 조직의 관계 변화를 뉴노멀시대의 관계맺음 방식을 통해 분석하면서 기부자와 모금 조직에서 나타나는 ‘느슨한 관계’와 ‘소통’의 방식을 다룬다.

네 번째 트렌드 분석은 기술을 다룬다. 기부 키오스크를 분석하고 생성형 AI의 등장에 따른 비영리 분야의 변화를 탐구하면서, 중요한 것은 기술 자체가 아닌 기술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콘텐츠라는 메시지를 찾아낸다. 다섯 번째 분석은 ESG의 확대로 바뀌고 있는 사회공헌의 판도를 관찰하고 그것이 비영리 분야에 미치는 현실적인 파급력과 전망을 서술한다. 마지막으로 6장의 분석에서는 비영리 생태계에서 더욱 영향력을 키우고 있는 기업설립 비영리 재단과 정부의 정책변화를 살펴본다. 특히 새롭게 도입된 ‘고향사랑기부제’가 비영리에 미칠 파급력을 통해 비영리의 본질과 역할은 무엇인지 심도 깊게 고찰한다.

2024년,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비영리 모금 조직은 무슨 활동을 벌일 것이며, 기업 사회공헌은 어떻게 발전하고, 정부 정책은 비영리 분야에서 무엇에 초점을 두게 될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이 책에 수록되어 있다.


저자 소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나눔문화연구소)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98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의해 설립된 법정 전문 모금・배분 기관이다. 사랑의열매는 ‘나눔으로 하나되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사명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부자, 지역사회, 복지 현장 전문가와 협력하고 있다. | 나눔문화연구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소속으로 2005년 설립되어 기부와 나눔, 사회 문제, 소셜 임팩트를 탐구하는 전문 연구기관이다. 이를 위해 조사 연구, 정보 분석, 총서 발간, 학술활동 및 지원을 수행하며, 매년 「기부 트렌드」를 발표하고 있다.

이 책을 공동으로 연구하여 집필한 지은이는 다음과 같다.
박미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문화연구소 연구위원)
노연희(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수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문화연구소 연구위원)
윤지현(한국모금가협회 전문위원)
한우재(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민영(고려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유재윤(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문화연구소 선임연구원)

목차

트렌드 1. 기부, 지향성과 만나 정체성이 되다 | 014
내 진심을 기부로 보여줄게(018) | 기부, 개인적 지향성과 만나 정체성이 되다(028) | 나와 우리의 기억법, 기부(037) | 나만의 기부 포트폴리오 만들기(043) | 기부자를 넘어 정체성이 담긴 이름으로 부르기(054)

트렌드 2. 주도하는 기부자, 반응하는 모금 조직 | 064
기부와 손잡은 인플루언서, 확장되는 기부(068) | 기부자들이 반응하는 모금 이슈(079) | 기부자가 만드는 콘텐츠,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모금 조직 (088) | 기부자 관심이 이끌어낸 재난 관련 모금 성과(099) | 기부자의 여정(donor’s journey)을 설계하라 (108)

트렌드 3. 뉴노멀시대의 가볍게 오래가는 관계 만들기 | 114
가치를 사고, 체험하고, 경험하는 기부 (118) | 모금 조직, 기부자와 다시 직접 만나다(130) | 지역사회 주민들과의 느슨한 관계, 모금 전략의 핵심(138) | 결국 중요한 것은 커뮤니케이션(142)

트렌드 4. 기술, 흥미롭지만 익숙하지 않아요 | 154
모금 조직, 달리는 기술에 올라타 보자(154) | 생성형 AI 어떻게 활용할까?(165) | 일상 속에서 쉽고 빠르게, 귀찮고 어려운 건 싫어요(173) | 기술 자체가 아니라 콘텐츠가 중요(181) | 기부 큐레이션의 시대는 임박했을까?(185)

트렌드 5. ESG 나 혼자 산다? 사회공헌과 함께해야 할 지속가능경영 | 192
코로나 이후 사회공헌의 달라진 모습(196) | 기업의 ESG, 사회공헌의 판도를 바꾸다(202) | ESG는 좋은데 워싱은 안돼요!(211) | 사회공헌과 ESG의 불편한 동거? No!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하나 된 노력(217)

트렌드 6. 진격의 거인, 비영리의 지축을 흔들다 | 226
비영리의 파트너, 기업의 영향력이 커지다(230) | 비영리 모금 생태계에 큰 파장을 일으킨 정책 변화(238) |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고군분투(246) | 모금 조직, 여전히 어려운 그리고 주저하는 이슈레이징(253)

부록 1, 기부 통계 | 265
부록 2, 빅데이터로 바라본 기부 이슈 | 277
부록 3, 연구에 도움을 준 사람들 | 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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