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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대주는 예쁜 형 상세페이지

잘 대주는 예쁜 형

  • 관심 9
소장
전자책 정가
1,000원
판매가
1,000원
출간 정보
  • 2022.01.1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5만 자
  • 1.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7831613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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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대주는 예쁜 형

작품 소개

유준과 함께 생활하며 내가 느낀 점은 단 하나였다.
난 본능에 충실한 짐승 같은 새끼라는 거.
본능적으로 뒤로 물러나자 등이 벽에 닿았다.
유준이 내 몸을 제 팔 사이에 가둔 채 날 지그시 내려다보았다. 눈을 내리깔고 날 나른하게 보는 모습이 꽤 섹시했다.

"보고 싶었어."

유준의 목소리에 성기가 마치 주인에게 꼬리라도 치듯 한층 더 강하게 꺼떡거렸다.
그러니까 씨발, 유준은 세상을 사는 게 너무나도 쉬웠다. 저 잘난 얼굴을 뜯어먹고 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날 포함해서 천지니까.

"자기는? 나 안 보고 싶었나."

정말 상투적인 말인데도 뺨이 후끈 달아올랐다. 누군가 붓에 석류빛 수채화 물감을 듬뿍 묻혀 내 볼에 슥 그은 것 같았다.
내 눈동자를 꿰뚫을 듯 쳐다보는 유준과 차마 시선을 마주치지 못한 채 슬그머니 눈길을 돌렸다. 맥박이 귀 바로 옆에서 벌떡벌떡 뛰었다.

"물론 나도 보고 싶었지."
"그런데 왜 그렇게 표정이 안 좋아."
"오늘 회사에서 골치 아픈 일이 좀 많아서......"

저런, 하고 중얼거리며 유준이 눈을 내리깐 채 고개를 내밀었다.
쉽게 마주 닿을 입술의 달콤함을 상상하며 나도 모르게 스르륵 눈을 감았다.
하지만 막 코끝이 마주 닿으려던 때, 유준은 더 다가오지 않은 채 낮게 속살거렸다.

"그럼 우리 자기 피곤하겠네. 오늘은 그냥 재워야겠다."

뭐 씨발?
애인이 좆같은 일을 당해서 힘들어하면 몸으로 봉사해야지, 집에서 아무것도 안 하는 백수 새끼가!

작가 프로필

레네이제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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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씬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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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8

구매자 별점
2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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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짧아서 아쉽지만 잘 읽었습니다 외전, 특별외전도 연재해주세요 작가님

    bab***
    2024.07.18
  • 너무좋아욯ㅎ 공이 살랑대야 더 맛있는 법인데 작가님이 잘 아시네요

    sun***
    2024.01.21
  • 왜 먹을만 하면 끝나는거에요?? 작가님?????????

    hsh***
    2023.12.23
  • 돈 이란 뭘까. 상당히짜증나는 엔딩

    nas***
    2023.08.17
  • 시식 잘 먹어서 본품 사려는데 어딨나요...??? 어디요..?? 어디...? (우는즁

    809***
    2022.12.15
  • 잼있는데 왜케 짧아요 잘 웃는 공이 좋더라~

    plu***
    2022.01.29
  • 어 ...? 페이지수가 너무 짧기도 짧고 ... 그냥 단편집 완전짧은 외전 느낌이에요 ㅠ

    nin***
    2022.01.27
  • 너무 짧은 거 빼면 좋아요 맛있음 근데 시식용 음식 퍼먹다가 끝난 기분

    jye***
    2022.01.22
  • 달아요 ㅠㅠ 달고 야하고 다합니다.. 재밌어요 ㅠ

    suj***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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