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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터박스 Vol 4. 원나잇 편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채터박스 Vol 4. 원나잇 편

소장전자책 정가1,800
판매가1,800
채터박스 Vol 4. 원나잇 편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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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터박스 Vol 4. 원나잇 편작품 소개

<채터박스 Vol 4. 원나잇 편> <파도의 집> 메이데이 저

#원나잇 #존댓말공 #다정공 #미남공 #능글공 #평범수 #상처수 #병약수 #단정수 #인외존재 #초능력 #구원 #달달물 #잔잔물 #5000원이하


* 공: 알렉스(29) - 금발의 푸른 눈을 가진 조폭.
오늘따라 사람이 죽길 원하지 않았던 날, 눈앞에서 죽으려던 세원을 막아 세운다.

* 수: 세원(25) - 학생도 아니고 직장인도 아닌, 그저 열심히 살았던 ‘사람’에 속하는 세원.
살고자 하는 이유가 없어 죽으려던 날, 운 나쁘게도 살아야 할 이유를 만나게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삶의 마지막을 정했던 날, 제 결정을 돌이켜보게 만드는 놈을 만났다.

* 공감 글귀: “one night, one night이 지날수록 또다시 밤과 함께 새로운 날도 찾아오지. 그러니까 너무 죽으려고 애쓰진 마.”


-본문 중에서-

세원이 투덜거리듯 말했다.

“원나잇. 몰라?”

그가 한쪽 눈썹을 추켜 올렸다. 그러더니 곧, 재밌다는 듯 한쪽 입꼬리마저 끌어올리며 세원을 응시했다. 그게 더 말해보라고 도발하는 듯하여, 세원은 입술을 짓씹으며 말했다.

“재지 말고 해.”

어차피 하루뿐이잖아?

기다렸다는 듯이 그가 세원의 목덜미에 이를 박아넣었다.

“아흣…!”

고통이 왼쪽 목덜미에서부터 차근차근 퍼지기 시작했다. 아파서인지, 고통 속에서 피어난 은밀한 쾌감 때문인지 몸에 열이 올랐다.

“차갑군.”

목덜미에 박아 넣었던 이를 거두며 남자가 중얼거렸다.





<호루스의 눈, 전설을 만지러> 윤녁 저

#인외존재공 #이집트신 #다정공 #병약수 #강단있수 #잔잔물 #스토리있지 #피스트퍽은아름답게 #병고쳐줬으니제물가져와 #세상에꽁짜는없지


공 : 호루스(나이측정불가) - 매의 머리를 한 이집트의 신. 사람들 속에 숨어 살며 곤경에 처한 이들을 돕는 의로운 자.
길에서 우연히 이승호를 줍줍해버림.


수 : 이승호 (30세) – 수학자.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간암 말기 환자.
호루스의 눈을 만지면 병이 낫는다는 전설을 듣고 이집트로 떠난다.
길에서 우연히 호루스와 부딪힘.

* 이럴 때 보세요: 뜻하지 않은 이국에서의 원나잇. 뭐 어때. 어차피 죽을 목숨. 질러버리자!

* 공감 글귀: “봐요, 주먹 박아 넣는 순간 세웠는데 몰랐죠?”



-본문 중에서-

*본 작품에 등장하는 장소, 인물, 역사적 사실은 재미를 추구하기 위한 허구입니다.


[구멍이 얼마나 크게 열렸는지 볼래요? 예쁘죠?]

남자는 승호가 잘 볼 수 있게 엉덩이를 번쩍 들었다.

[헙!]

붉은 속살이 탈장되어 주위 밖으로 울퉁불퉁 빠져나와 있었다. 입술처럼 부드러운 촉감의 살덩이가 항문 밖에 펼쳐졌다. 속살은 꿈틀거리며 허연 정액을 토해낸다.

토해낼 때마다 뜨거운 열기도 함께 뱉어냈다. 숨을 들이켜면 꽃봉오리처럼 오므라지고 내쉬는 숨엔 활짝 펼쳐지는 붉은 구멍.

승호의 눈엔 그것이………….

* * *

[히읏! 아……앗, 더 더 세게… 흣, 박아줘요. 더 세게!]

[흐우, 미치겠네. 그러다 정말로 배 터져나갑니다.]

승호는 괜찮다고 생각했다. 어차피 곧 죽을 몸이니까. 이곳에서 복상사로 죽어도 여한이 없을 정도로 끝없는 쾌감이 밀려들었다.

그 순간 알았다. 아아, 이것은 원초적인 욕망이구나. 단 한 번도 느껴 보지 못한 죽음에 가까운 쾌감이구나. 남자가 말한 의미를 깨닫는 순간 머리에 불꽃이 터졌다.


저자 프로필

메이데이

2022.06.2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목차

1. 파도의 집 / 메이데이
2. 호루스의 눈, 전설을 만지러 / 윤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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