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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 줄 알았는데 상세페이지

알파인 줄 알았는데

  • 관심 24
소장
전자책 정가
1,000원
판매가
1,000원
출간 정보
  • 2023.09.1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1만 자
  • 0.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0892298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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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 줄 알았는데

작품 소개

‟…너도 각성하고 싶다며….”
‟야! 지금 그거랑 이게 대체 무슨 상관인데!”
‟베타들이 알파 고용해서 페로몬 샤워 받잖아. 그래서….”
‟그건 임신한 베타들이 알파나 오메가 아기 갖고 싶어서 하는 미신이잖아! 내가 지금 임신했어?”

그게 대체 언제 이야기인데! 해솔은 자신의 말에 순진하게 대꾸하는 서안을 보며 비명을 삼켰다.

‟그럼 진짜 마지막으로 딱 하나만 더 해보면 안돼?”
‟아니…하, 여기서 뭘 더 해보고 싶단 건데?”
‟음…펠라?”
‟그게 말이 돼? 우린 친구…!”
‟네가 몰라서 그렇지, 이 정도는 고등학교 때 친구끼리도 많이 해. 네가 순진한거라니까?”

순둥한 리트리버 같던 얼굴이 여우 새끼마냥 색기가 가득했다.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정말 그런가 헷갈렸다. 친구 사이에도 그런 걸 한다고? 그렇게 믿고 싶은 것인지, 헷갈리는 것인지 분간이 가지 않았다.

*

축축한 살덩이가 귀두를 꾹 누르며 마구 문질러댔다. 좆을 마사지하듯 조였다 푸는 뜨거운 입 속으로 온 몸이 빨려 들어가는 것만 같았다. 동시다발적으로 터지는 폭죽처럼 감각이 온통 들끓었다. 미칠 것만 같은 쾌락 속에서 해솔은 서안의 머리카락을 움켜잡고 쉴 새 없이 온몸을 떨었다. 극심한 쾌락과 고통이 종이 한 장 차이로 넘나들었다. 당장 서안을 밀어내고 도망치고 싶다가도, 이대로 계속 되었으면 싶기도 했다.

‟놔줘, 나, 크흡, 이제 안 할래, 흐어엉, 이 또라이 새끼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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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6

구매자 별점
12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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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짧긴 한데 나름 있을 건 다 있어요

    hom***
    2025.01.05
  • 그럭저럭 ㄱㅊ 재밋음요

    bin***
    2024.11.17
  • 생각보다 음.. 다른 단편집을 봐서 그런가;

    tjd***
    2024.08.16
  • 15년동안이나... 서안이 독하다 독해 ㅋㅋ 그나저나 너무 짧아서 아쉽.. 뚱뚱한 1권 분량이었음 더 좋았을걸하는 아쉬움이 있네요ㅜㅠㅠㅠㅠ

    dod***
    2024.08.07
  • 그냥..그래요...

    rud***
    2024.05.23
  • 아니 선생님 이거만 주시면 어떡해요

    syj***
    2024.05.17
  • 이스토리로 장편있음 좋겠네요!!!이런일편단심폭스공 넘좋아요!!

    ain***
    2024.02.18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yun***
    2023.12.07
  • 나 왜 지금 봄???

    lbh***
    2023.10.09
  • 진짜 맛집 내가 뚫은 맛집 나만 알고 싶은 맛집 하지만 다같이 알아야 장사하는 맛집

    809***
    2023.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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