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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이 지나간 자리에

소장단권판매가3,300
전권정가9,900
판매가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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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명이 지나간 자리에 3권 (완결)
    운명이 지나간 자리에 3권 (완결)
    • 등록일 2023.11.14.
    • 글자수 약 9.5만 자
    • 3,300

  • 운명이 지나간 자리에 2권
    운명이 지나간 자리에 2권
    • 등록일 2023.11.14.
    • 글자수 약 9.4만 자
    • 3,300

  • 운명이 지나간 자리에 1권
    운명이 지나간 자리에 1권
    • 등록일 2023.11.20.
    • 글자수 약 9.6만 자
    • 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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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이 지나간 자리에작품 소개

<운명이 지나간 자리에> “제가 없어지면, 전하는 행복하실까요?”

운명의 문양이 나타났을때, 에필리아는 그저 기쁘기만 했다.
줄곧 혼자였던 자신에게 운명이 정해준, 평생 함께 살아갈 누군가가 생긴다는 의미였으니까.

하지만…….

“왜 하필 네가 나의 운명이야?”

하나뿐이었던 제 편, 레기오스는 정작 자신이 운명의 상대임을 알자마자 등을 돌렸다.
그래서, 벼랑 끝에 매달린 에필리아는, 도저히 레기오스가 내민 손을 잡을 수 없었다.
에필리아는 슬프게 웃으며 붙잡고 있던 나뭇가지를 놓았다.

***

그리고 3년 후, 레기오스는 죽은 에필리아와 꼭 닮은 여자, 세나렌과 마주치는데…….


저자 프로필

백목란

2019.12.1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백목란
다음 생은 나무 늘보가 좋겠어
baekmokran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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