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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덜 샤워 : 친구들의 선물 상세페이지

브라이덜 샤워 : 친구들의 선물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1,000원
판매가
1,000원
출간 정보
  • 2025.01.1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6만 자
  • 0.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3013249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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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덜 샤워 : 친구들의 선물

작품 소개

* 강압적인 관계가 포함되어 있으니 구매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유혹녀 #절륜남 #절륜녀
#더티토크 #자보드립 #씬중심 #고수위


대학 졸업반이던 구용주는 막 입학한 세아를 처음부터 점찍었었다.
하도 따라다니길래 한두 번 만나던 것이 저도 모르게 사귀고 있었다.
뻔뻔한 거라면 넷 중 최고였다.

“세아야, 이리 와서 잔 좀 받아라. 손이 무겁다. 응?”
“술 생각 없어요. 그런데 수진이는 어디 있어요.”
“누구?”
“장난하지 말아요. 선배. 배수진 어딨어요.”

세아의 목소리가 조금 격양되자 용주는 잔을 들어 와인을 쭉 마셨다.

“보냈지.”

고개를 힐끗 돌린 용주 시선엔 재현이 나간 문이 보였다.
세아는 용주를 보던 눈을 돌려 휴대폰부터 찾았다.
배수진이 나갔다면 이 스위트 룸에 남은 건 남자 넷과 이세아뿐이다.

“바지에 싸는 줄 알았네.”

등 뒤에서 들린 목소리와 동시에 몸이 앞으로 저절로 밀려 나간다.
진우의 거대한 몸이 세아를 밀자 용주가 앉아 있는 테이블까지 한걸음에 가까워졌다.

“좋냐? 재벌 집에 팔리듯 시집가는 게. 윤재현의 개가 되는 게 좋아?”
“…….”
“하여튼, 입 열 때는 보지나 빨릴 때 말고는 꾹 닫고 있지 너는.”

진우는 우스운 소리라도 한 것처럼 용주를 보았다.

“돌려가면서 애들 사귀어 댈 때는 생각은 해야지. 네 보지가 무슨 소리로 돌려질지는. 응?”

테이블 위에 있는 블루베리를 집어 진우는 잇새에 넣고 터트렸다.
검붉은 한 방울이 세아의 슬립에 닿아 서서히 스민다.

“친구도 없는 게 파자마 파티는 무슨.”

용주는 고개를 젖히며 어처구니없다는 듯 웃었다.

작가 프로필

절륜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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