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6.1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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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조직/암흑가, 나쁜남자, 오만남, 카리스마남, 후회남, 집착남, 선결혼후연애, 영혼체인지/빙의, 왕족/귀족, 오해, 첫사랑, 소유욕/독점욕/질투, 상처녀, 동정녀, 무심녀
*남자주인공: 지크프리트 로암 – 반듯한 남편에 반듯한 아들. 사교계가 공인하는 훌륭한 신사이자 로암 가(家)의 가주, 제국의 유일한 공작이다. 남편이지만 저택에서 마주치기 힘든 그는 가끔 자정에 심한 부상을 입고 돌아오는데….
*여자주인공: 밀레나 로체스터 – 이름난 사교계의 악녀. 가지고 싶은 건 가져야 하는 고집불통. 전형적인 부잣집 말괄량이… 로 눈뜬 번아웃 온 현대인이다. 미래를 알고 있으며, 고로 한 꺼풀뿐인 남편의 도덕적 족쇄가 끊어질 날이 두렵다.
*이럴 때 보세요: 한 편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에 몰입하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네 몸에 남아 있는 로체스터의 젖비린내를 내가 다 지워 버리고.”
그가 빨아들였던 부위에서 타액이 느리게 굴러떨어졌다.
“널 온전히 로암의 것으로 만들 거야.”
작품 소개
무를 수도 없다. 이곳에서 눈떴을 땐 이미 결혼 서약이 끝나 있었으니까.
남편이 뭘 하는지 몰라도 자주 피칠갑이 되어 돌아오길래
주먹구구식 치유술을 배워서 써먹었는데,
원작과는 달리 남편의 아리따운 여동생과 친하게 지냈으며
남편의 양아들놈한테 늘 상냥하게 굴었는데.
…안전 이혼당하기는커녕 덫에 걸려버린 것 같다.
“사교계 활동을 그토록 열심히 하더니, 그간 다른 사내새끼랑 눈이라도 맞은 모양이지?”
없던 짝사랑도 만들어 내서 있다고 했더니
늘 냉담했던 남편의 반응이 심상찮다.
일러스트: 셀바
작가
- 암흑가 수장 남편을 치료해 주었더니 (라일리악)
- 다만 미워할 사람이 필요했을 뿐 (삼일, 마미모)
- 다만 미워할 사람이 필요했을 뿐 (라일리악)
- 다만 미워할 사람이 필요했을 뿐 (라일리악)
- 암흑가 수장 남편을 치료해 주었더니 (라일리악)
북 트레일러
리뷰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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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드라마를 보는느낌
dod***2025.04.09오 악평이 꽤 있네요. 저는 좋았습니다. 비록 오글거리긴 하지만ㅋㅋㅋㅋ 그렇게 막 유치하지는 않아요! 다만 아랫분 말씀대로 치명적인 척이 많아서ㅋㅋ 항마력 없으시면 견디시기 힘들수도? 약간 피폐한 것도 있고 남주여주 외 조연들 캐릭터성도 괜찮아요. 그리고 암흑가 물 중 분위기는 원탑일듯ㄹㅇ 그 묘하게 아슬아슬한 걸 잘 구현하셨어요. 폼나는 암흑가...
hae***2025.01.06아 쫌!!! 쓰면서 말이 되나 안되나 생각 좀 하고 쓰세요. 어느 분이 치명적인 척만 한다는데 그 말이 딱 맞고요. 부끄러움은 왜 다 독자 몫인지. 그래도 작가님의 기본적인 실력은 인정합니다. 로맨스 쓰시면서 여러 가지 자료 조사나 공부를 병행하시면 로판도 엄청 성공적으로 잘 쓰실 것 같아요.
joy***2024.11.23재밌어서 정신없이 쭉 달리고 왔는데 생각보다 평이 안좋네 왜지. 음 뭐 개인적으론 가독성이 떨어지지도 않았고, 흐름이 끊기지도 않았고, 오글거리는 거야 이것보다 심한 작품이 지천에 널렸고, 떡밥도 쉽고, 흘러가는 대로 스르륵 읽혀서 킬링타임용으로 좋았음.
eir***2024.09.27저는 완전 취향저격 당한 소설인데, 별점이나 댓글후기 보면 호불호가 엄청 갈리나봐요ㅜ 저는 분위기 잡는 소설 굉장히 좋아해서 여러번 재탕하고 있어요. 약간 우울감있는 주인공 좋아하는 편인데, 여주 캐릭터가 되게 가라앉아있는 편이라 좋아요. 발랄하고 상큼한 로맨스, 똑부러지는 성격들, 명확한 관계정의 이런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보기 힘드실 수 있어요
lsa***2024.05.12전혀 지루하지않고 남주 여주 텐션 좋습니다 여주는 생존 스릴러물 찍고있고, 남주는 오해와 질투속에서 플리팅과 몸으로 부딪히며 로맨스 찍어요. 가독성 떨어진다는데 전혀요.. 가독성보단 심리묘사 위주인 글의 독해력이 떨어지는 게 아닐지.. 넘 잘 읽었어요, + 다만 마무리가 좀 아쉬워요.. 내가 볼땐 작가님 별테에 힘빠져서 150화로 끝내신듯한데 가짜유서 발행은 좀..;; 뒷부분땜 별점 하나 뺐어요, 용두사미까진 아닌데 .. 뒷부분 조금만 더 섬세하게 풀면서 외전주셨으면 좋았을듯해요
tay***2024.01.04굉장히 호불호 강한 소설. 남주 여주의 속마음이 내용의 70%는 되요. 각자가 생각하고 싶은대로 생각하고 말은 짧아요. 보다보면 웃겨요. 몇년을 오해하고 사는 로판 부부들 많은데 이 부부도 그래요. 근데 문체나 캐릭터가 물음표 가득한 수수께끼 스타일이라 그걸 재밌어하면 호 짜증나면 불호. 특히 남주를 치명적?으로 설정해서 눈새 여주랑 케미 폭발로 대환장스러운데..
swi***2023.09.25나름 묘하게 어두운?! 가볍지않은 분위기가 매력적인 소설인거 같아요
rap***2023.09.05요즘 웹소설들이 글을읽고 생각을 하게 하는 작품들이 잘 없죠 소설은 문장의 이해만으로는 끝낼 수 없는 여운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꽤 오랜만에 많은 생각을 하게한 작품이였습니다 저는 그 많은 표현들이 작가가 독자로 하여금 상황을 상상하게 하는 요소를 준거라 생각해 좋았습니다 사람마다 해석은 다른거니까요^^
mas***2023.08.27뭐가 이렇게 재밌어...!!
jad***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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