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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은 걷고 싶다 상세페이지

과학 응용과학

북극곰은 걷고 싶다

북극에서 남극까지 나의 지구온난화 여행
소장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40%9,000
판매가9,000

북극곰은 걷고 싶다작품 소개

<북극곰은 걷고 싶다> 북극에서 남극까지 둘러본 여행의 기록이자
지구온난화에 대한 학습의 기록


‘뜨거워서 아픈 지역’인 지구온난화의 최전선을 다니면서 꼼꼼히 자연과 인간의 변화상을 기록한 환경 에세이. 걷고 싶지만 걸을 공간이 없는 북극곰과 지구 상에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슬프고 아름다운 이야기다. 저자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자기가 오랫동안 살아가던 주거지를 잃어가는 동물과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조목조목 들려주면서, 과연 우리가 어떻게 해야 인간과 동물의 공존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돌아보게 해준다.

이 책은 지구온난화로 바뀌고 있는 북극과 남극, 적도 등의 현장을 여행하고 취재한, 지구 온난화에 대한 학습의 기록이다. 북극권 알래스카(아크틱빌리지, 배로, 카크토비크), 캐나다의 허드슨만, 남태평양 투발루, 뉴질랜드 오클랜드, 남극 킹조지 섬, 강원 고성 8곳의 여행을 바탕으로 지구온난화로 인해 고통 받는 주민들의 생활, 문화, 생생한 현장, 과학자들의 보고서 등 깊이 있는 글과 그래픽 지도, 다양한 사진을 보여준다.

이 여행에는 자본에 맞서 사라져가는 것들에 지키려는 사람들도 등장한다. 미국 정부와 문명이 가져다주는 물질적 수혜를 포기하고 부족의 전통과 문화를 선택한 그위친 족의 전사의 이야기나 일찍이 남극조약에 의해 개발되지 않은 남극에 지구온난화 현상이 두드러지지 않는 점 등은 우리에게 귀한 교훈으로 다가온다. 북극곰을 걷지 못하게 한 이들이 또한 북극곰을 걸을 수 있는 토대도 만들어 줄 수 있다. 북극에서 남극까지 이어지는 지구온난화 여행은 이 땅의 사라져가는 것들을 보게 하고 그들이 다시 살아 숨쉬고 번성할 수 있게 하는 열쇠가 우리에게 있음을 알게 해 줄 것이다.



저자 소개

저자 - 남종영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공부하고 2001년부터 한겨레신문사에서 일하고 있다. 《한겨레21》에서 환경 기사를 주로 썼고, 생활문화매거진 《esc》에서 여행을 담당했다. 북극에 매료된 이후 2001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북극권을 여행했다. 캐나다 처칠에서 북극곰을 만나면서부터 지구온난화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이는 《한겨레21》의 북극, 적도, 남극을 취재한 지구 종단 3부작으로 이어졌다. 요즈음엔 기후 변화와 관련한 논문들을 읽고, 곰과 고래를 혼자 연구하며 시간을 보낸다. 『어디에도 없는 그곳 노웨어』, 『Esc 일상 탈출을 위한 이색 제안』 등을 함께 지었다.

목차

책머리에

1장 북극곰은 얼음 위를 걷고 싶다 -캐나다 허드슨 만
전 세계 북극곰의 수도, 처칠 | 온난화로 북극곰이 사라진다 | 도전과 모험의 상징, 북서항로의 부활 | 지구온난화 시대의 산업도시가 될 수 있을까

2장 카리부는 언제 오는가 -알래스카 아크틱빌리지
그위친족, 우리는 미국 시민이 아니다 | 우리가 카리부고, 카리부가 우리다 | 카리부의 대이동 | 석유 탐닉을 거부하다

3장 에스키모는 온난화 협조자인가 -알래스카 배로
탐욕으로 번져가는 북극의 검은 유전 | 에스키모의 수도, 배로에 도착하다 | 이곳에 사는 한 우리는 이누피아트 | 물범 사냥에 따라가다 | 가질 것이냐, 얻을 것이냐

4장 검은 바다를 헤엄쳐 다니는 고래들 -알래스카 카크토비크
고래 축제의 첫 손님, 북극곰 | 동토의 카니발리즘 | 정체성의 시험대, 고래사냥 | 석유자본에 등을 돌리다

5장 침몰하는 미래의 실낙원 -남태평양 투발루
지구온난화 시대의 디스토피아 | 가장 안전한 활주로 | ‘투발루 마지막 날’의 진실은 무엇인가 | 바닷물이 솟아오르는 보로 피츠에 갇히다 | 해수면 상승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 재생에너지를 통해 미래를 꿈꾸다

6장 기후난민이 사는 법 -뉴질랜드 오클랜드
투발루는 조국을 포기했는가 | 오클랜드의 ‘라디오 투발루’ | 지구화의 정점은 지구온난화 | 뉴질랜드 정부에게 답장을 받다 | 투발루가 안전한가, 오클랜드가 안전한가 | 침묵하는 공해국가들

7장 펭귄은 묻고 있다 -남극 킹조지 섬
사라진 호수의 미스터리 | 거대한 대륙의 뗏목을 타고 온 펭귄 | 드레이크 해협을 건너 킹조지 섬으로 | 사라지는 크리스털 사막 | 크릴을 먹지 않는 동물은 없다 | 남극의 도도새가 될 것인가

8장 명태는 돌아오지 않는다 -강원 고성
물고기들의 오아시스, 동해 | ‘동지밭’에 열린 명태들 | 따뜻한 겨울에 명태는 쫓겨간다 | 한반도 자연이 변하고 있다 | 명태 없는 명태 축제

둠 투어 가이드 |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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