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6.09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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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A급 에스퍼 승오는 정신계 에스퍼였으나 타인의 생각을 읽지 않았다.
“그냥 가이드와 에스퍼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해. 애초에 우리끼리는 이뤄질 수가 없다니까? 그냥 일과 관련된 사이야. 몸만 즐기면 된다고! 아무 생각 말고 즐겨!”
파트너 이상의 감정을 품은 의진이 친구를 위로하기 위해 생각 없이 했던 말이었지만 의진의 진심으로 오해한 승오였기에, 그저 파트너로 무미건조한 관계를 이어나가려 한다.
“내가 모를 거 같았어? 여지란 여지는 다 주고 있으면서. 그냥 솔직하게 말해. 고백이라도 해봐.”
갑작스러운 의진의 고백에 승오와 의진은 결국 연인으로 발전한다.
그동안의 심인성 불안감이 해소되자 기다렸다는 듯, 승오는 S급으로 승격하고…
행복했던 시간도 잠시, S급으로 승격한 승오에게 특수임무가 부여된다.
가이드를 납치해, 해부한 뒤 시체를 유기하는 ‘도시’를 추적하는 것.
“모르겠어, 승오야. 너를 보내고 싶지도 않고, 죽으러 가고 싶지도 않아.”
동행할 가이드를 선별하는 과정에서 의진은 동행을 거부하고, 어색해진 둘 사이로 김도훈이 나타난다.
“너무 무리하지 말아요. 오늘은 그냥 간단한 검사랑 인사만 하려고 온 거니까요.”
자신을 신규 트레이너라고 소개한 도훈은 빠르게 의진의 마음속으로 스며들게 되는데.
작가 프로필
- 악몽 너머 수평선 (권세로)
- 가이드 인 더 시티 (권세로)
- 위장 취업 실패사례 (권세로)
- 이상하게 네가 좋아 (권세로)
- 가이드 인 더 시티 (권세로)
리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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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풀었으면 괜찮은 소재였을 것 같은데 공수 둘다 매력이 별루여서 그저 그렇네요
cya***2023.04.23가이드물이고 삼각관계라 생각하고 별 기대 안하고 봤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어요. 읽다보면 승오와 의진 오해 없이 이물질 없이 장애물 없이 어서 빨리 이쁜 사랑 마음껏 할 수 있게 응원하게 되네요.
cam***2022.08.23중반부터 뒤로 갈수록 더 재밌어져요. 긴장되고 안타깝고….
ilo***2022.08.20기대한 거에 비하면 그냥 겉만 번지르르한 소설이네요. 일단 글 자체가 읽기 힘듭니다, 그냥 단순 오타 문제였으면 넘겨 읽었을 건데. 그리고 씬 진짜 별로예요. 이런 씬 보느니 그냥 구금 아닌 게 낫겠어요. 이벤트 참여한 건데 잘못된 선택이었어요.
rrr***2021.12.20일반적인 가이드물과 조금 다른 것 같아서 신선해요. 전개속도도 빠르고요. 읽는 내내 저는 수보다는 공에 더 이입하게 되네요. 겁이 나는 건 어쩔 수 없는 거지만.. 연인이자 담당 에스퍼가 임무에 같이 가자고 하면 두말 않고 갈 것 같은데 거절하는 게 좀 색다르기도 했고요. 여러가지 설정들이 가이드물에서 잘 본 적 없는 것들이라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bee***2021.12.20공수 매력도 없고 오타는 생각보다 많아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기면서 봤지만 꾸금인데 안 설레는 꾸금은 오랜만이네요.
cho***2021.12.20재밌어요~~~~~~
2lo***2021.12.20가이드물 좋아하는 키워드라 재밌게 읽었습니다
inv***2021.12.20후회수 신선하긴 하네요
111***2021.12.20키워드가 신선해서 어떻게 이야기가 전개될지 궁금해서 계속 읽게 되네요.
oxx***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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