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1.01 출간
- 274 쪽
- 평균 81.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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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ER
작품 정보
※ 또한, 작중 배경과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지역, 인물, 단체 및 기타 기업명은 실제와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 작품에 드러난 모든 사상은 작가의 사상과 같지 않습니다.
소위 '있는 집 자식'들의 필수 코스로 불리는 대한 고등학교에, 왠 가난한 고학생 민지욱이 등장한다.
백로 무리의 까마귀 같은 존재인 지욱의 목표는 대한고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한국대에 진학하는 것. 그것이 가난에서 벗어나는 가장 빠른 길이기 때문이다.
지욱은 아무와도 친해지지 않고 오로지 공부만 하기로 결심했지만, 그 길이 쉽지가 않다.
사사건건 지욱의 자존심을 건드리며 괴롭히는 한국 최대 기업 JS그룹의 주승언과, 친근하게 구는 듯 보이지만 가끔씩 아리송한 모습을 보이는 일강그룹의 권형서.
사람들의 무관심이 익숙하던 지욱은 이 둘로 인해 혼란을 겪는다.
과연, 지욱은 자신이 원하던 삶을 살 수 있을까.
작가
-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판도)
-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판도)
리뷰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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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상대방을 사랑한다 이걸 우리 시대에는 외사랑이라 불렀다^^; 짝사랑은 상대방은 모르고 혼자 좋아하는 거라면 외사랑은 상대방이 버젓이 다른 사람을 좋아하고 있는 걸 알거나 또는 내가 좋아하는 걸 알지만 나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걸 말한다 처음엔 주승언 혼자 좋아했지만 결국 민지욱도 주승언을 좋아하게 되고 나중 권형서도 민지욱을 좋아하게 된다 근데 문제의 발단은 민지욱이 권형서가 아닌 주승언을 선택하면서 권형서가 민지욱의 아버지를 죽이고 채무를 지우게 하면서 시작된다 안그래도 어렵게 살고있는 민지욱이 공부 하나로 희망을 삼고 살았는데 감당이 안되는 빚을. 갚기위해 주승언의 곁을 떠난다 민지욱은 주승언과의 관계가 자신과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떠난다^^; 그런 민지욱을 잊지못해 주승언은 민지욱의 채무를 갚아주기위해. 누나와의 계약을 하고 결국 JS의 상무자리까지 오르게 된다 그러면서 한편으론 민지욱을 찾아나선다 난 여기서부터 주승언을 다시 보게됬다 십대시절 한때 좋아했던 연인을. 잊지못하고 채무를 갚아주고 그 시절의 연인을 찾아낸다 하 이건 아무나 할 수있는 일이 아니다 설령 과거에 사랑했다 하더라도 대기업의 상무자리에 오른 사람이 뭐가 아쉬어서 자기가 찾았음에도 도망가버린 민지욱을. 계속 사랑할 수 있을까 그것도 거의 폐인에 가까운 민지욱을 자 여기서 난 주승언이 큰 사람이구나 느꼈던게 보통의 사람이라면 거의 폐인에 가깝게 된 사람을 과거 한때 사랑했다고 해서 거두고 치료해주고 더나아가 잊혀진 감정을 되살려 놓으려고 안달하진 않는다는 것이다 치료해주고 나을때까지 보살펴줄 수는 있을지언정 민지욱의 잊혀진 사랑을 되찾게 하기엔 너무 민지욱의 삶이 피폐해져 버렸기때문이다 사랑도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할 수 있기에 그만큼 민지욱의 삶은 처절했다 주승언이 민지욱의 처지를 조사하다가 알게된 배경에 권형서가 존재한다는 사실에 결국 주승언은 자신 때문에 민지욱이 나락으로 갔음을 알고 철저하게 캐피탈. 패거리들을 응징하고 권형서에게 복수를 하기위해 이를 갈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주승언은 민지욱을 여전히 사랑한다는 것을 알고 민지욱에게 아끼없는 사랑을 베푼다 허나 자신의 존재가 행여 짐이 될끼ㅡ싶어 또 과거에 못했던 공부를 다시 시작하고 새로운 꿈을 꾸기위해 민지욱은 자신의 길을 가기로 한다 주승언은 포기하지않고 자신의 힘을 더 키우기위해 그래야 자신이 민지욱의 사랑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일에 매진 결국은 전무의 자리에 오른다(물론 여기엔 심준영이라는 튼튼한 비서실장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하지만) 뭐 여기까지만 보아도 사랑의 대서사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수 없다 난 이 웹툰을 보다가. 원작을 찾아 보았다 대체로 훌륭한 웹툰 뒤엔 원작이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상수리나무아래 계약결혼이었을 뿐이었다 이방인 토요일의 주인님 야수의 성등등 근데 이 웹툰은 웹소설이 없었다 그렇다면 웹툰을 구성하는 스토리작가가 따로 있다는 얘기인데 작가는 판도라 되어있고 판도라의 상자 그 판도를 얘기하는. 건가 주승언의 미친 사랑은 결국엔 해피엔딩으로 끝났지만 현실에서 과연 이런 미친 사랑이 정말로 존재할 수 있을까 하고 의문이 들기도 하는 작품이기도 했다 그만큼 현실은 녹녹지 않는 장벽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난 주승언에게 또 민지욱에게 아끼없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 영원히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
act***2025.05.15읽는 동안 짜릿했습니다 역시 진리네요
tla***2025.02.28기다렸어요!!!!!!
roo***2025.02.16앞으로 어찌될지 기대됩니다~
eve***2025.02.12-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ip2***2025.02.11
서사가 길고 길었으나 해피엔딩 ❤️
env***2025.02.04그럭저럭 볼만했어요
ann***2025.01.15미친사랑의노래 가 어울리는 만화… 그래..행복해라…
sai***2025.01.04진짜 재밌다 미친사랑…
00s***2025.01.03클리셰 맛있다....
cha***20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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