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5.07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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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 「비몽(悲夢)」 시리즈는 2021년 5월 7일 본문 내 일부 단어를 수정한 파일으로 교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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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오메가버스, 감금, 첫사랑, 신분차이, 쓰레기공, 다른 사람 짝사랑수
* 공: 화선 - 제국의 황자. 차무연이 어리숙하고 어리석다 생각하지만, 무연에게 빠져 결국 제국을 가지고 무연도 가지려고 하는 사내.
* 수: 차무연 - 돌연변이 평인이라 불린다. 태자를 짝사랑하고 황자가 의심스럽고 무섭다. 자신을 가지려는 황자를 피해 매번 도망친다.
* 이럴 때 보세요: 다른 사람을 짝사랑하는 수와 그런 수에게 알게 모르게 빠지는 공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폐하, 저는, 저는 정말 이해가 안 됩니다. 저는 그저 평인에, 사내인 것을…….”
“정녕 모르는 것이냐, 아니면 모르는 척하는 게냐.”
“…….”
“그도 아니라면, 혹 그자를 아직도 잊지 못한 건가.”
작품 정보
그런 두 사람 사이를 지켜보던 황자 화선은 극양인이었으나 황권에 관심이 없으며 연모라는 감정 하나로 자신 하나 간수 못 하는 무연을 비웃는다.
그러던 중 화선과 무연은 점점 같이 지내는 일이 많아졌으며, 무연과 기억을 잃었다는 공통점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그 없는 기억으로 인해 양인의 본능이 차무연을 원한다고 말하는데…….
* * *
“폐하. 저는, 저는 정말 이해가 안 됩니다. 저는 그저 평인에, 사내인 것을…….”
“정녕 모르는 것이냐, 아니면 모르는 척하는 게냐.”
“…….”
“그도 아니라면, 혹 그자를 아직도 잊지 못한 건가.”
황제는 작게 중얼거렸다. 하지만 그 말은 고스란히 무연의 귀에 들려왔다.
무연은 사색이 된 얼굴로 고개를 내저었다. 이제는 잊었을, 잊었으리라 믿은 이를 이리 입에 올리는 건 못 할 짓이었다.
하나 황제는 무연이 내저은 고개가 보이지도 않는지 계속 부드럽게 머리칼을 쓰다듬던 손을 올려 그대로 머리채를 잡았다.
“윽!”
“내 아무래도 그자의 목을 네 앞에서 벤 게 잘못이었던 것 같구나. 그냥 쥐도 새도 모르게 죽였어야 했건만.”
“폐하!”
무연은 황제를 불렀으나 황제는 무연의 부름을 무시한 채 손을 올려 그의 얼굴을 붙잡았다.
그대로 입을 맞춘 황제는 볼이 잡혀 벌어진 입안으로 혀를 넣어 거칠게 탐닉했다. 우읍, 읍, 숨이 막혀 앓는 소리가 나왔다.
감히 황제의 옥체에 손을 올리면 안 되었으나 지금은 너무나 숨이 막혀 머리가 새하얘진 탓에 누가 자신에게 입을 맞추는지조차 인식되지 않았다.
“첫날이라 봐주려고 했거늘. 아무래도 네 지아비가 누구인지 똑똑히 알려줘야겠다.”
작가 프로필
- xx하고 싶어서 연기 좀 해 봤습니다 (포땽)
- 위험한 트라이앵글 (포땽)
- 강씨 형제들은 왜 막내에게만 잘해 주었나 (포땽)
- 대물은 세 개가 적당해요 (포땽)
- 이브의 새빨간 선악과 (포땽)
- 다정의 모순 (포땽)
- 내 스토커가 이상형이다 (포땽)
- 플라스틱 러브 (포땽)
- 내 개 같은 동생들 (포땽)
- 비몽(悲夢) (포땽)
- 룸메이트 (포땽)
- 도담도담 (포땽)
- 다솜 (포땽)
리뷰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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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면 끝까지 읽고, 내 취향이 아니었던것이니 1점은 안 드리지만 이건 고민끝에 1점입니다. 후반 급발진이 심각하게 무뜬금이고, 개연성 우주로 보내다 못 해서 그냥 없으며, 범죄를 사랑이라며 포장하는 게 읽은 사람으로서 기분 더러웠습니다. 눈꼽만큼도 개연성이란게 존재하지 않는단걸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고 저는 결론 내렸습니다. 킬탐용 소설이라고도 못 하겠습니다. 분명 키위드는 맛도리들인데, 플레이팅이 아니라 그냥 조리부터 못 한 느낌이었어요, 저에겐. 발췌만 맛있어 보이고, 초반만 괜찮다 싶고 중반부터 급발진 준비하더니 개연성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며 없애버립니다. 작가님 이건 아닌 것 같아요 진짜...최소한 개연성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1점까지 안 드렸을 건데 진짜 이건 너무 아닙니다. 저도 마이너하고, 3점대 소설 안 읽었던 건 아닌데, 이건 그냥 개연성도 없고 빌드업도 하다 말고 피폐하려고만 하는데 끝없이, 이유 없이 잔인하려고만 하는 것 같아 보이고 뭣도 아니예요. 제가 내린 결론은 이 작품이 저에게 모도 도도 아닌 뭣이라는 거네요. 제가 유일하게 잘 한 건 이걸 마크다운으로 사서 후회는 안 했단 거네요. 제 서재에서는 삭제했고, 구매 목록에서도 숨겼습니다.
apm***2022.12.25진짜 후반부로 갈수록 스토리 급전개 급발진 오짐 마무리도 대~충.. 스토리는 너무 엉성해도 킬타로 재밌게 보긴 했음ㅎ
dry***2022.10.27재료는 좋은데 플레이팅이 잘못된 기분... 분명 스토리 자체는 맛도리인데 개연성이 부족하고 용어가 틀린부분이 많아 눈에 밟힘.
sda***2022.06.28전 재밌게 봤습니다 취향타는 소설인가 봐요 외전 필요해요^^
kos***2021.11.30멍청수..... 아무 매력이 없음..
edc***2021.08.11허술하고 유치함 볼 거 없으면 볼만함
hgg***2021.05.19이벤트 선댓 남깁니다.
ame***2021.05.17뭔가 급하게 끝난것같아요~~외전주세요~~
ori***2021.05.17재밌게 봤어요 외전이 더있으면 좋겠습니다!
img***2021.05.17읽어보고 다시 리뷰 남길께욤~^^
tls***20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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