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10.13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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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 「구중심처 1권」 은 2021년 10월 15일 본문 내 오탈자를 수정한 파일으로 교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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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시대물 #동양풍 #궁정물 #친구>연인 #재회물 #애증 #신분차이 #다정공 #헌신공 #강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황제공 #사랑꾼공 #짝사랑공 #후회공 #미인수 #순진수 #외유내강수 #상처수 #도망수 #후회수 #차원이동/영혼바뀜 #전생/환생 #수시점 #애절물
* 공: 왕우(王祐, 28) - 차이와 천생배필이 되는 대가로 모든 생을 신에게 바친 남자. 차이와 얽힌 전생의 과오를 반복하지 않으려 한다.
* 수: 이차이(李瑳巸, 22) - 과거로 차원 이동하게 된 인물. 순한 기질이나 의외로 강한 면모가 있다.
* 이럴 때 보세요: 평생 사랑할 줄 알았던 이들이 증오와 후회로 갈등하는 절절한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왕우♡차이’
작품 정보
『구중심처』 해석본을 발견한 차이는 사망과 관련된 의문에
숭교사로 향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한다.
눈 뜨고 마주한 사내가 하는 말.
여기는 고려 초기, 본인은 황제 목종, 왕우라는데.
혼란을 수습할 틈 없이 차이는 그의 계략으로 침전에 감금당한다.
황제는 가둬둔 행동과 다르게 차이를 소중한 존재인 양 대하는 한편,
궁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철저히 막는다.
심지어 황후(?)로 책봉해 버리는데…….
차이는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구중심처』의 비밀을 알아내려 하지만,
목종의 최후를 알기에 왕우를 그대로 둘 수가 없다.
* * *
황제와 입을 맞추었다.
‘미친.’
입술에 닿은 생경한 감각에 얼굴이 화끈하게 달아올랐다.
마음이 가지 않은 상대였다면 이렇게까지 심장이 요동치진 않았을 거였다.
예상치 못한 입맞춤에 눈앞이 아찔했다.
“왜 마, 마음대로… 마음대로…….”
“허락을 구하면 그리해 줄 것이었느냐?”
“…….”
입꼬리를 올리고 단단한 상체를 제게로 기울이는 황제에 차이가 다시 눈을 커다랗게 떴다.
“아니요!”
세차게 고개를 젓는 차이에 황제가 낮게 웃었다.
화끈거리는 얼굴로 슬쩍 올려다본 황제의 환한 미소에 심장이 세차게 요동치기 시작했다.
*본 소설은 고려를 배경으로 한 픽션입니다.
작가 프로필
리뷰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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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현생 후일담이 있어야겠어요
jaz***2023.12.24음 다 못 읽고 하차
eer***2023.04.08이거 이제 시작하는 스토리인데..빨리 3권 부탁드립니당
rla***2022.03.282권이여서 그런지 후루룱 지나가는 느낌이 있어요. 제가 급하게 읽어서 그런가...
zaq***2021.10.17공의 어화둥둥 진득한 애정이 끊임 없이 보여서 좋았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수를 너무 사랑하네요 현대판 달달 외전이 필요합니다 기다릴게요 ㅠㅠ
ten***2021.10.17재밌어요 실제 역사를 기반으로 해서 그런지 초반엔 좀 공부하는 느낌도 나요 ㅎ 목차에서도 알 수 있듯 꽉 닫힌 해피엔딩으로 끝납니다 근데 이제 둘이 헤어졌다 만나는 과정이 참 가슴아팠네요 근데... 중간중간 오타가 제법 있고 그로 인해 만들어진 비문들이 종종 있어요 주어가 두 번 반복 된다거나 하는 경우요 설정오류인지 오타인지는 모르겠지만 봉이(궁녀)와 수의 나이차이가 17살이라고 나오는 부분이나 케이크 22호(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22호 사이즈가 실재하나요? 검색해도 4호까지만 나와서...)같은 부분.. 몰입을 망치는 정도는 아니지만 지나고나서 어라?싶은 부분들이 약간씩 있었어요 수의 입장에서 봤을 땐 감정상으로는 어느정도 비중이 있을 그런 장면들이지만 이야기의 흐름상으로는 그다지 중요한 장면은 아니라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문장오류에 대한 이야기는 이쯤으로 하고, 고증 부분에서도 조금 아쉬운 장면이 있었어요 저도 이 분야의 전문가는 아니다보니 확실하게는 말 못 하겠지만 토끼 가면이나 곤룡포 등등 당시 시대적 배경과는 어울리지 않는 묘사들이 왕왕 있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읽는 중간중간 고려라는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 의복이나 왕의 역사를 조금씩 찾아봤거든요 하지만 이 작품은 고려를 배경으로 하는 픽션이라는 점에서 수긍하고 이해했습니다! 후반부에 몰아치는 공의 감정이 정말 좋았고 결국 다시 만나 사랑의 결실을 맺는 둘을 보며 참 기분 좋았습니다 우리 왕우 님께선 지금도 어딘가에서 나랏일(!)을 하고 계실테지요 앞으로는 서로에게 행복만 가득했으면 합니다 그러므로 둘이 행복하게 지내는 외전 주세요 작가님! 둘의 과거도 더 세세하게 알려주세요 작가님!! 중간중간 나오는 회상은 감질난다구요!!! 외전 나올 때까지 숨 참겠습니다... 흡..! *** 이 부분은 다 읽으신 분들께 드리는 질문입니다... 읽다보니 제가 놓친 부분이 있나 싶은 장면이 하나 있는데 수가 폭포로 향하기 전 편지?를 써놨던 것 같은데 그게 떡밥회수라 해야할지 후에 묘사가 없었던 것 같거든요 제가 넘 대충 읽은 건지...? 아니면 정말 나오지 않았는지... 읽으신 분들 알려주세요...
gga***2021.10.16책 내용을떠나서 일부러를 왜 일부로 라고 자꾸 표기하십니까? 이정도면 오타가 아니라 맞춤법을 모르시는거같은데 요즘 커뮤에서 흔히들 잘못쓰는 이런 허접한 잘못된맞춤법 보는것도 힘든데 책읽으면서도 이런걸 봐야겠습니까? 편집담당자 어이가 없어서 1점줍니다
jay***2021.10.14실제 역사로 타임슬립하는 이야기를 좋아하는데 비엘에선 좀 드물더라구요..소재가 좋았구요 가볍게 읽어볼만해요
tng***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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