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4.2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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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배틀연애, 서브공있음, 강공, 까칠공, 미인수, 까칠수, 능력수, 초능력, 사건물
*공: 데일 캐슬러 - 26세. 190cm. 맹수처럼 탄탄한 몸. 검은 머리에 호박색 눈. 숲을 감시하는 자. 캐슬러 가문의 종주. 거침없는 성격으로 얼핏 활달해 보이지만 대대로 단명하는 집안이라 정서가 피폐한 면이 있고 매사 비관적이다. 유스티스를 이용해 목적을 달성하려 접근한다. 후에 유스티스에게 진심이 되지만 수차례의 실수로 신뢰를 얻기 힘들게 된다.
*수: 유스티스 슬랙 - 23세. 178cm. 뼈대가 가늘어 호리호리한 미인형. 금발에 푸른 눈.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인상이나 호락호락하지는 않다. 영혼을 보는 힘이 있다. 그는 자신이 친어머니에게 버림받은 이유를 이것에 둔다. 그래서 타인에게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고 거리를 두는 편이다. 사건에 휘말려 출생의 비밀을 파헤치게 된다. 조건을 내걸며 다가오는 데일을 탐탁지 않게 생각한다.
*이럴 때 보세요 : 긴장감 있는 미스터리 로맨스 BL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그러기 위해서는 덫을 완성해야 했다. 더 촘촘하게, 더 견고하게.
자신이 그리는 미래를 손에 넣기 위해서.
작품 정보
실종된 친구를 찾으러 간 유스티스는 그 마을 사람들에게
2년 전 죽은 귀족 아가씨의 이름으로 불린다.
설상가상 아가씨의 약혼자라는 남자가 나타나 유스티스의 연인임을 자처하고,
유스티스가 아무리 부정해도 들어주는 사람이 없다.
일주일이라는 시간 안에 사람을 찾아야 하는 유스티스.
그의 주변에선 감당할 수 없는 이상한 일들이 하나씩 벌어지는데…….
“네가 자처해서 들어온 지옥이야. 난 한번 손에 들어온 건 절대로 안 놔.“
“내가 널 숨 막히게 하니?”
“이 미친 곳에서 당신을 구할 사람은 저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내 손을 잡아. 전부 잊게 해 줄게.”
* * *
“자기야, 왜 날 피해?”
육감적인 목소리가 속삭이는 다정한 말은 장소만 달랐어도 제법 로맨틱하게 들렸을 것이다.
저 손에 들린 시퍼런 단도만 아니었다면.
그러나 터질 것처럼 팽팽하게 긴장된 남자의 근육과 맛이 간 눈동자는
그가 언제든 유스티스의 목을 자를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미친놈…….”
주춤 뒤로 물러난 유스티스가 공포에 질려 중얼거렸다.
남자는 단도를 쥔 채 만족한 표정으로 웃었다.
“어렵게 재회했으니 다시는 헤어지지 말자.”
어떻게든 놈의 손에서 벗어나야만 했다.
작가 프로필
리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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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차근 세세하게 서사 쌓고 후반부에 확 풀어주시네요. 시나리오 잘짜인 SF 서양풍 드라마 본 느낌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에필로그....b
jij***2024.03.01수 감정은 아무데나 흘리고 다니면서 혼자 멍청한 선택을 할 때마다 대가리 깨고싶어 미치는 줄••• 마지막 선택은 미친건가 싶고 끝까지 공 혼자만 절절하더니 엔딩 무엇???...
jeo***2023.06.06소재가 흥미로워서 읽고는 있는데 확실히 수가 졸라게 답답하긴 하네요 ㅎㅎ 몇번째 위험에 빠지는건데 왜 계속 혼자 행동하는건지..의문. 제발 비밀 좀 털어놓고 남한테 도움 요청해줬으면 좋겟는데 말이져.. 마지막권까지 착실히 혼자 위험에 계속 빠지네용 ㅋㅋㅋㅋ 쯧 안전 불감증 최고 수준 근데 외전주세요
qls***2022.11.08소재가 너무 재밌어서 5점 근데 중간중간 설명 안하고 훅훅 넘긴 기분이 들어요... 그리고 완결이긴 한데 너무 뚝 끊겨있는건 맞는 것 같습니다ㅜ 공이랑 수 과거 이야기가 너무... 뉘앙스로만 있어서 불편했어요. 그치만 재미있습니다..... ., .... . . ... 스토리 위주의 약호러 좋아하심 추천! 뭔가 얼렁뚱땅 넘어가도 ㄱㅊ다 싶으심 읽어보세요ㅎㅎ 지루하지는 않아요! 그리고 19씬은 메인으로 내세울만한건 없습니당...
jud***2022.06.20소설이 개연성부족으로 내용이 산만합니다. 소재는 좋았으니 필력이 뒷받침이 안되네요. 전권구매한 보람이 없네요.
sun***2022.05.08외전이 나와야 할듯이요~~
kin***2022.04.27외전.. 외전이 필요해요…
let***2022.04.27-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wod***2022.04.26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qnr***2022.04.25
오랜만에 사건 기반 미스터리벨 너무 좋네요. 문체도 필력도 마음에 들고 순식간에 읽었습니다. 계속 진상이 궁금해지게 하면서도 중간 중간 미스터리 호러 느낌에 텐션이 잘 잡혀있어서 좋았습니다. 벨테기 극복하게 해준 소설이네요. 문제는 다시 이런 작품을 보고싶은데 찾기 힘들다는… ㅠㅠ
mit***2022.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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