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6.1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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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현대물, 첫사랑
* 공: 차기태 - 깡패 아들. 학교에 오고 싶을 때 오고, 가고 싶을 때 가는 구제불능. 강이연은 그를 일진이라고 생각하지만, 정작 그는 저 자신을 성실한 학생쯤으로 여기고 있는 듯하다.
* 수: 강이연 - 전교 1등. 불안하면 손목을 꽉 쥐는 습관이 있는데 이유가 무엇일지. 명문고에서 일반고로 강제 전학을 온 수재. 표정이 잘 드러나지 않고 늘 주눅이 들어 있다.
* 이럴 때 보세요: 풋풋한 첫사랑에서, 서로를 향해 맹목적으로 가려는 사랑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씨발……. 남자 새끼가 이렇게 생긴 거, 처음 봤다고.”
작품 정보
“…전교 1등?”
오고 싶을 때 오고, 가고 싶을 때 가는 구제불능. 그 아이가 강이연에게 손을 내밀 줄은.
“나는 그냥 찐따처럼 생겼다는데.”
“씨발.”
차기태는 짜증스레 머리를 헤집다가 그의 어깨를 잡곤 말했다.
“네가 찐따처럼 생겼다고?”
그는 아주 억울한 듯, 자신을 보며 말했다. 차기태의 얼굴이 점점 더, 가까이 다가왔다.
“너처럼 예쁘게 생긴 건 처음 본다고.”
강이연은 차기태가 무엇을 할지 알았다. 그러나 거절하는 대신 천천히 눈을 감았다.
작가
- 기로 (조용한시간)
- 사적 가이딩 금지! (조용한시간)
- 유리의 공전 (조용한시간)
- 슬픔보다 빨리 너에게 (조용한시간)
- 다만, 한 걸음의 차이 (조용한시간)
- 블루문 (조용한시간)
- 사관일기(史官日記) (조용한시간)
- 페르세포네의 일기 (조용한시간)
- 스마일 (Smile) (조용한시간)
- 버려진 거리 (조용한시간)
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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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소 유행할 때 본 적은 없어서 인소 감성 뭔지 모르겠고 그냥 노안장판으로 받아들여서 구매해봤습니다. 완독하면 수정하겠습니다
ggu***2024.05.27어...음...제목이 좋네요;;;
isu***2024.05.24풋풋한 청게물을 기대하고 구매했는데 이게 무슨... ㅠㅠㅠ 하여튼 맠다라고 전권구매한 제가 제일 죄인이고요. 청게의 풋풋함따위는 1도 없고요. 이게 몇년도 작품인지 정말로 궁금해지네요. 조폭아들이라는데 진짜 저기 쌍팔년도생각나는 조폭이네요. 수학교생활도 이해안가고 수 친구들도 이해안가고 수네 가정환경도 이해가 안가요. 그리고 공네부모님도 이해안가고 하여튼 이해안감. 이거 평점 정말정말 이해안가고요. 낚였다는 생각만 들고요. 별점남긴분들이 몇분안되긴하지만 정말 왕따당하는기분이에요. 소설속 배경들한테도 공한테도 수한테도 왕따당하고 이해안가고 하여튼 젤 이해안가고 제일 나쁜건 이걸 전권구매한 나자신임 우선 내가 제일 잘못했다.
kak***2024.01.09글이 조금 어지러워요 정리가 잘 안된거같은 느낌? 그래도 내용은 좋았어요 주인공들도 좋고!!
skl***2023.12.21와 진짜 막 옛날 인소 감성이 살아있다 못 해 팔딱팔딱 뛰네요. 신파도 한 방울? 들어간 거 같아요. 재미있게...는 읽었습니다! 솔직히 조금 유치하고 오글거려요... 생각해보면 심한 편도 아닌데ㅋㅋㅋㅋㅋㅠㅠ 항마력 딸려서 몇 번 멈췄지만 그래도 끝까지 읽었어요... 해피엔딩은 좋습니다. 공,수 둘 다 사랑스러워요! 냉정하게 말하면 아무래도 잘 쓰인 글은 아니라는 느낌입니다. 우선 배경이 아무리 서울이라고 해도 서울 애들이 저렇게 말하지는 않잖아요. 대화에서 문어체가 나오는 경우인가 싶었는데 그거랑도 달라요. 인위적인 걸 넘어서... 그냥 실제 사람들이 어떻게 말하는 지 모르는건가 싶기도 해요? 그럴 리는 없겠지만, 아무리 소설이지만! 한 가지 예를 들자면 *** "누나는 부모님을 참 많이 닮았거든." *** ㄴ이게 19년을 같이 산 친누나한테 직접 한 말인데... 안 될 건 없나 싶은데, 막상 보면 이상한 느낌. 혹 의도가 있었더라도 이건 과했어요. 하여튼 가끔 이렇게 어색해서 좀 힘들었습니다...
nig***2023.07.01이렇게 재미있고 슬퍼도 되는겁니꽈?ㅠㅡㅠ 진짜 오랫만에 한글자도 안 놓치고 봤어요... 기태의 순애보, 이연이의 순애보... 너무 좋습니다 몰입감 쩔어요 쉬지않고 봤어요 눈물이 핑 돌 정도... 왠지 이연이 같은 아이가 어디있을거같아요... 외전 더 주세요 더.. 나의 벨테기를 한방에 날려준...
nur***2023.06.20휴우ㅠ 이제 행복만 하라구! 잘 봤습니다!
zle***2023.06.18음~~~볼만해요~근데 글이 좀 매끄럽지가 않은듯
dum***2023.06.18솔직히 잘 써진 글이란 생각보단 살짝 유치하고 구작스러운 글에 더 가까워요. 전형적인 세기말 감성, 인소 느낌의 공수인데 제가 그런 느낌을 좋아해서 즐겁게 봤어요. 상처있는 공수가 서로에게 구원이 되주는 이야기 좋아해서요
rid***2023.06.18행복한 하나의 영화를 본 느낌이에요~ 시작과 과정 속에 너무나 많은 아픈과 고통이 있었지만 그걸 딛고 일어난 멋진 커플이 맀었네요. 대견대견~ 자~ 이제 엔딩은 이쯤 되었으니 진짜 외전 부탁드립니다~
chj***202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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