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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 꼬실 생각까지는 없었는데요!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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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 꼬실 생각까지는 없었는데요!

소장단권판매가800 ~ 3,800
전권정가4,600
판매가4,600
도련님, 꼬실 생각까지는 없었는데요!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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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도련님, 꼬실 생각까지는 없었는데요! (외전)
    도련님, 꼬실 생각까지는 없었는데요! (외전)
    • 등록일 2023.11.12.
    • 글자수 약 3만 자
    • 800

  • 도련님, 꼬실 생각까지는 없었는데요!
    도련님, 꼬실 생각까지는 없었는데요!
    • 등록일 2023.09.10.
    • 글자수 약 14.1만 자
    • 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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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서양풍
* 작품 키워드: 왕족/귀족, 인외존재, 첫사랑, 나이차커플, 갑을관계, 신분차이,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츤데레남, 절륜남, 후회남, 상처남, 순정남, 동정남, 까칠남, 오만남, 병약남, 직진녀, 유혹녀, 절륜녀, 무심녀, 외유내강, 엉뚱녀, 다정녀
* 남자 주인공: 에르시안 월터 헤센 - 온갖 병에 시달리며 음침하고 포악해진 도련님. 하루빨리 죽는 게 유일한 목표인 인생이었건만, 모르는 사이 뗄 생각도 없던 동정을 떼먹히고 몽정 중독이 되었다. 매일같이 바지를 적시며 깨어나던 중, 이것이 모두 한 몽마의 소행이라는 걸 깨닫고 책임을 묻고자 한다. 결단코 첫눈에 반했다거나 야한 몸을 독점하고 싶어서 부리는 수작이 아니다.
* 여자 주인공: 모드 - 모자라지는 않지만 대단하지도 않은 몽마. 맹한 말투에 허술한 행동으로 낮잡아 보이는 게 일상이지만 낙천적인 성격 덕에 쉽게 극복한다. 인간계에 내려와 처음 발견한 달콤한 먹잇감에게 나름의 애정이 있다. 그가 오래오래 건강히 살아서 정기를 많이 많이 나눠 주기를 바라지만, 사랑까지는 필요하지 않다. 먹지도 못하는 거.
* 이럴 때 보세요: 입덕 부정 세게 겪는 하남주와 그러든 말든 타격 없는 여주의 정력 넘치는 로코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하, 몽마는 수치심도 없나 보지?”
“식사하는 일로 수치심을 느끼지는 않으니까요.”


도련님, 꼬실 생각까지는 없었는데요!작품 소개

<도련님, 꼬실 생각까지는 없었는데요!> 제국 최고 공작 가문인 헤센.
그곳의 소속 하녀이자 어엿한 몽마인 모드의 가장 큰 기쁨은 매일 밤 아무도 모르게 따 먹는 헤센 가의 삼남, 에르시안 도련님의 달콤한 정기다.
언제 인간계에서 좌절과 수모를 겪었냐는 듯 배부르고 즐거운 나날을 보내던 모드는 어느 날,

“너 몽마인가 뭔가 하는 그거잖아.”

꼬리가 길면 밟힌다는 격언에 맞게 도련님에게 정체를 들키고 만다.
분명 마법을 걸었는데 어떻게 기억하는 거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에 허둥지둥하기도 잠시,

“어떻게 책임질 생각이지?”
“책임이요?”
“감히 내 첫 경험을 따먹었으면 당연히 책임을 져야지.”

도련님은 모드에게 책임지기를 종용하는데…….

* * *

“정말 빨아요?”
“그래.”
“제가 도련님 정기를 먹을 텐데요? 그건 조절할 수 없는 건데…….”

혹시 몰라 거듭 물었다. 자신이 몽마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성기를 빨라고 내놓다니, 도련님이 분노에 사로잡혀 중요한 사실을 잠깐 잊은 게 아닌가 염려되었다.

“벌 받을 악마 주제에 쓸데없는 말이 왜 이렇게 많아?”

하지만 도련님은 팍 인상만 구길 뿐이었다.
모드는 꼴깍 침을 삼켰다. 솔직히 모드에게는 행운 같은 일이었다. 분위기를 감지한 몸이 덩달아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빨아.”

더는 거절할 이유를 찾지 못한 모드는 천천히 에르시안에게 다가갔다.


저자 프로필


목차

[본권]
프롤로그
1. 에르시안 월터 헤센
2. 책임
3. 물밑 첫사랑
4. 자각
5. 재회
에필로그

[외전]
1. 일상
2. 이별
3. 재회
4. 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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