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10.05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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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계약 #오해/착각 #피폐물 #전생/환생
* 공: 헤이스웰(히스) 레이문드(22) -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위해 에드빈을 찾아가 서로 필요에 의한 계약을 맺었지만, 어두침침한 얼굴, 무례했던 첫인상 때문인지 에드빈에게 줄곧 퉁명스러운 태도를 보인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보이는 이상한 환영, 그 속에 보이는 어린 시절의 자신과 에드빈의 모습에 혼란을 느끼게 되고, 어느 순간부터 그를 계속 지켜보게 된다.
* 수: 에드빈 데그우드(22) - 몰락한 남작가의 사생아, 억울하게 빚을 지고 남작의 그늘 아래 갇혀 평생을 지낸 탓에 세상 밖으로 나가 본 적이 없다. 과거, 남작에게서 도망을 치려다 무릎을 다쳐 제대로 걷지 못한다.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제 삶에 체념하며 살던 중, 히스를 만나 계약을 하며 세상 밖으로 첫걸음을 내딛는다. 히스가 자신의 힘을 빌려 쓸 때마다 극심한 통증을 느끼지만, 아무에게도 내색하지 못한다.
* 이럴 때 보세요: 수를 오해하며 상처 주었던 공이 진실을 알고 절절히 후회하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또다시 그를 잃을 수 없어요. 그러니 무슨 일이 있어도 살려 낼 겁니다.
작품 정보
해서,
“제게 방법이 있습니다.”
정당한 방법도 아니었거니와 지금껏 유래 없는 일이었다.
그러나 그런 윤리따위는 이제 아무렴 상관없었다.
여신의 축복을 받은 자, 제국 내에서 가장 고귀한 존재.
디오시아.
그건 아버지를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자, 제게 가장 절실한 도피처였으니.
그러니 찾아야 한다.
제게 신성력을 넘겨줄 수 있는 존재를.
설령 그 사람이
“도와달란 말, 한 적 없는 것 같은데.”
몰상식하고,
“아니면, 그쪽이 돈 좀 대 주실래요? 뭣하면 입으로라도 해 드려요?”
무례하고,
“돈이 그렇게 많아요?”
돈이면 뭐든 하는,
“입 다물고 협조하라는 거잖아요. 이해했습니다.”
썩은 동앗줄일지라도.
이미 까마득한 낭떠러지에 아슬아슬 매달려있는 제겐 그마저도 그저 절실했으니까.
단지 그뿐이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이렇게 소중해져 버려서.
“미안해, 내가 다 미안해. 그러니까 눈 좀 떠 봐! 제발…….”
또 같은 실수를 저질러 버린 날, 당신을 이 지경까지 망가뜨린 날 용서할 수가 없어서.
“꼭 살려 낼 겁니다.”
그러니까 이번엔 꼭 살릴게.
무슨 일이 있어도.
설령 내 목숨과 맞바꾸는 한이 있더라도.
작가 프로필
리뷰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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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점이 너무 뒤죽박죽이에요 공은 후회를 하는 건지 마는 건지... 마무리가 영 아쉽네요
rye***2024.02.16너무 지루하고 재미가 없고 고구마 백만개
wit***2023.11.02재밌게 읽었습니다. 시간의 흐름이 훅훅 지나가서 사건이 많지 않지만 그래도 재밌게 읽었습니다. 공이 좀 더 수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더 후회 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구르지않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ㅠㅠ 하지만 엔딩이 좋았어요
tor***2023.10.12후회공 좋아해서 봤는데 너무 빨리 끝난 것 같아요. 외전 기다리겠습니다!
sol***2023.10.11개인적으로 마무리가 좀 아쉬워서 외전 꼭 나왔으면 좋겠어요ㅠ
tjs***2023.10.10조금 정신이 없습니다... 공/수 시점 변환이 예고도 없이 휙휙 바뀌어서 이게 지금 공인지 수인지 헷갈려요 그리고 스토리가 좀... 독자인 나를 빼고 이어가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2권인 만큼 질질 끌지 않아서 좋았어요 외전 기다리겠습니다
sar***2023.10.08전체적으로 스토리가 정신없긴한데 2권이라 후루룩 잘 보았어요 마무리가 훅 하고 끝난 느낌이라 조금 아쉽네요
dnd***2023.10.08ㅁㅊ아니ㅠㅜㅠ외전주세요ㅠㅠ
con***2023.10.07엔딩이 너무 빨리 끝난기분...ㅠ 외전 주세요ㅠ
yam***2023.10.07아니 갠적으로 조금더 발닦개해야되고 조금더 해피해야될것같은데...에필까지 전생으로끝나버린...따흑 외전주세여
rla***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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