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8.08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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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작품 키워드: 성기사남주, 마족혼혈여주, 애증, 몸정>맘정, 집착
* 남자 주인공: 라파엘 카이센 - 제국의 공작이자 성기사단장. 대대로 신의 축복을 받은 공작 가문에서 태어난 권력자. 오만하고 냉혹한 성품으로 마족과 마수를 토벌한다. 가문의 원수인 ‘은색 악마’를 벌한다는 명목 아래 어린 시절부터 몹시 엄한 후계 교육을 받으며 자랐기에 마족을 멸시한다. 우연히 제 손에 들어온 아름다운 인질을 놓지 않기로 결심했을 때. 그는 가장 효과적으로 여자를 영원히 제 품에 가두는 방법을 찾았다. 여자가, 자신의 성력에 각인하도록.
* 여자 주인공: 로사나 블리쳇 - 존재해선 안 되는 마족과 인간 사이의 혼혈. 보호라는 명목 아래 저택에 갇혀 자란다. 백작의 외면과 데미온의 정신적 육체적 학대로 인해 사람을 대하는데 서투르고, 덩치 큰 남자를 무서워한다. 인간계에 떨어져 갑작스러운 각성열을 겪게 되고. 눈앞의 남자에게 충동적으로 입까지 맞추고 만다. 벗어날 수 없는 관계의 시작이었다.
* 이럴 때 보세요: 고고한 성기사 남주가 마족 혼혈인 여주를 곁에 두는 모습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얼마든지 주지. 음란한 몸에 걸맞는 태도를 취한다면.”
작품 소개
마족과 인간의 혼혈인 로사나는 하루아침에 인간계로 오게 된다.
그곳에서 한 남자에게 목숨을 구해지게 된다.
라파엘 카이센. 신에게서 가장 큰 축복을 내리받은 남자.
그에게 자신의 정체를 들키게 된다면 분명 살려 두지 않을 것이다.
로사나는 그에게서 달아나려 했다.
“아.”
순간 참을 수 없는 열감이 몸을 집어삼켰다.
로사나는 더 이상 도망칠 곳이 없음을 깨달았다.
페로몬 각성의 징조였다.
* * *
어두운 방. 희미하게 드는 빛을 모조리 집어삼킨 커튼이 실내에 짙은 어둠을 드리웠다.
한 구석에서 들릴 듯 말 듯 한 가느다란 숨소리가 났다.
“외출은 즐거웠나.”
가느다랗게 떨리는 어깨. 간헐적으로 내뱉는 불규칙한 숨.
빠르게 거리를 좁힌 남자는 차분히 허리를 숙여 섬세하게 드러난 여자의 작은 어깨를 쓰다듬었다. 느릿하고, 여유롭게.
“로사나. 난 내 것을 넘겨주는 걸 무척 싫어해.”
탐스러운 과실처럼 붉게 부풀어 오른 도톰한 입술. 저것의 감촉을 라파엘은 아주 잘 알고 있었다. 묵직한 열이 피어올랐다.
라파엘은 고개를 바짝 붙여 여자의 귓가에 속삭였다.
“그 사내는 걱정하지 않아도 돼. 내가 곱게 목을 베어 네게 건네줄 테니.”
이윽고 거친 숨결이 그녀의 입술을 집어삼켰다.
작가 프로필
- 성기사는 각인한 몽마를 품는다 (뀨밍밍)
- 성기사는 각인한 몽마를 품는다 (뀨밍밍)
- 개정판 | 가짜 성녀는 당신들을 사랑하지 않기로 했다 (뀨밍밍)
리뷰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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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가 흥미로워서 잘 봤습니다.
psy***2025.01.05남주한테 매력이 안느껴져요..~다 하는 말투가 취향이 아닌건지.. 흥미롭고 충분히 잼있게 읽을수 소재일거 같아서 선택했는데..아니였네여,,하차합니다
kis***2024.12.16성기사와 마족과 인간 혼혈~외전으로 좀 더 알콩달콩 스토리가 있음 더 좋겠어요!!
iso***2024.11.08성기사인데 동정남 아니라 아쉬움. 금욕적인 성기사가 여주 때문에 무너져야 재밌는데 여주만나기 이전부터 이미 타락해있는 상태
who***2024.10.02완결후에 보려고 참았어요, 주말이라 정주행하기 좋습니다. 좋아하는 소재라 고민없이 구매했어요^^
fha***2024.09.27성기사 타락하는 거 보는 게 젤 좋아
sun***2024.09.26연약하고, 다른 이들에게 보호받아야 하고 무능력한 여주와 차갑고 이기적이고 강압적인 남주, 특히 남주가 🐕별로. 무매력. 여주 인질삼는다 핑계대고 지꼴리는대로 강간. 그리고 스스로 합리화시키는 인성에 문제있는 남주가 보고 싶다면 추천.
jan***2024.08.30자꾸 카이센동 먹고싶어짐.
jen***2024.08.28그러니까, 무려 냉랭서늘한 성기사(어떡해~이름도 라파엘이야ㅎ)도 폭퓽섹마로 만들어버리는 혼혈반인몽마의 이야기라는거죠? 잘보겠습니다.^_^ - - - 표지아쉽 별 하나 뺌. 내용쏘쏘라 하나 더 뺌. 초반만읽었지만 .. 뭔가좀부족해요 남주매력은 크진 않 은거같은…?? 여주도 페로몬만 자꾸, 앓거나헐떡이거나 똑같은패턴(적당하면괜찮지만 자주그러면..너무 그저 페르몬의노예 같달까..ㅠ_ㅠ여튼 의미없는반복은 시러여)그런 여주스타일인거같애서 읽기가 망설여지는… 그럴때마다 하필 남주가 발견한다는 것도 좀.. 여튼 둘이 페로몬 때문에 얽히는 게 재밌다면 재밌을 수도 있는 요소이지만, 사건이 그리 재밌게 느껴지진 않았어요 뭔가뭔가 생각보다 좀 아쉬워요 재밌는진 모르게써여
dja***2024.08.27재미있게 잘 봤어요
yjy***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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