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0.08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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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피폐, 모럴리스, 모브플, 모브공다수, 자보드립, 강압적 관계, 노예수, 동정수, 아방수, 민감수, 동양인수, 인권없수, 살고싶수, 후회없공, 개아가공, 악마공, 입걸레공, 통제공, 또라이공, 분조장공, 떡대공, 미쳤공
* 공: #미남공 #떡대공 #개아가공 #후회없공 #집착공 #입걸레공 #능욕공
카를로스(악마종, 198cm, 나이 불명) - 신사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언행이 거칠고 충동적이다. 아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듯이, 기분에 따라 남일수를 예뻐하다가도 폭력적으로 대한다. 그의 모든 것은 제 소유이기에, 남일수에 대한 집착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 수: #미인수 #아방수 #굴림수 #도망수 #순진수 #인권없수 #존댓말수
남일수(인간종, 174cm, 20세) - 인간 사냥의 전리품으로 끌려왔으나, 그 기억을 잃고 노예로 살아간다. 카를로스의 명령으로 성교육 한번 받아 본 적 없이 성장하여 몸으로 성을 배우게 된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노예의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 카를로스의 신부를 희망한다.
* 이럴 때 보세요: 수에게 희망 고문하며 희열을 느끼는 공과 모럴없는 주종 관계 속에서 피어나는 순애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주인인 내가 허락하면 넌 몸에 있는 구멍이란 구멍은 다 써서 저것들 좆 빨아 줘야지. 내 장난감이니까.”
작품 정보
마계의 핫 플레이스, 사육장. 관상용으로 팔리던 남일수는 주인인 ‘카를로스’를 만나 감당할 수 없는 쾌락에 서서히 잠식되어 간다.
* * *
희고 기다란, 동시에 두꺼운 악마의 손이 남일수의 머리를 덮었다. 남일수는 반사적으로 몸을 움츠렸다. 단순히 커다란 손이 주는 위압감이 아니었다. 조금만 힘을 잘못 주면 비명도 못 지르고 머리통이 으스러진다는 걸 알아서 오는 공포감이었다. 자신을 개미처럼 짓무를 수 있는 손이 부드럽게 머리를 쓰다듬자, 남일수는 떨리는 숨을 가다듬으며 그를 올려보았다.
“주, 주인님이에요……?”
겁에 질린 뇌가 팽팽하게 돌아가며 정답을 맞혔다. 하지만 반만 맞추었다. 남일수의 주인, 카를로스는 남일수의 실수를 눈감아 줄 만큼 자비롭지 않았다. 남일수의 머리가 순식간에 바닥에 처박혔다. 비명은 내지르지도 못했다. 카를로스는 거칠게 머리채를 잡아 올려 남일수를 내려보았다.
“주인을 알아본 게 기특해서 예뻐해 주려고 했더니. 나 말고 다른 주인도 있었나?”
“헉, 아윽……! 아, 아니에요. 제가 잘못 말했어요…. 저한테는 주인님뿐이에요!”
이마가 깨지는 듯한 통증에 이어서 두피가 뜯겨 나갈 것 같은 감각에 남일수는 눈을 내리깔고 입을 바쁘게 움직였다. 카를로스는 새까만 구두 끝으로 남일수의 아랫도리를 짓밟았다.
“힉! 아흐, 흑! 아파, 아파요……!”
“아까는 자지 달라고 잘도 걸레처럼 굴었으면서.”
“으흑, 잘못했…….”
“누구한테 배웠는지 말해.”
“아악! 같은 관상용인 힉, 친구가….”
남일수는 아랫도리를 망가뜨릴 것처럼 짓누르는 발에 매달리며 울음을 토했다. 자신이 뭐라고 지껄이는지도 모른 채 잘못을 빌었다. 무자비하게 밟아 대던 구두가 떨어지자 남일수는 몸을 웅크린 채 덜덜 떨었다.
‘이, 이게 뭐야. 뭐가 나왔어…….’
자위도 안 했는데 정액 같은 게 나왔다. 실제로도 그것이 정액이라는 걸 깨닫기까지는 금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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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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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밌음 외전 더 있었으면 좋겠음 너무 짧아 ㅠ
sow***2024.12.15-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doh***2024.11.08
매운게 중독성이 있는거죠 죽기전까지 계속 보다 죽기직전 꼭 지워야 할 책
mam***2024.10.15-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mis***2024.10.13
악마와 노예인간 매워요...막 굴러요ㅋ
lea***2024.10.131권 보면서 음.. 뭐지.. 이 새끼 뭐야.. 일수가 넘 불쌍합니다. 좀 고어수준 ㅠㅠ 일수만 살아남아 ㅋㅋㅋㅋ 주인수라 그런가?? ㅋㅋ 뭐 암튼 궁금해서 2권까지 구매해서 보고는 있어요. 일수가 뿔까지는 뽑아야 내가 속이 시원할듯 !! 3권 보는데 집행관 미쳤나...하..집행관 땜에 내가 진짜ㅜㅜ 따로 외전 좀 ㅋㅋ 뭐 암튼 카를이 정신을 차려서 행복하게 봤어요. 외전 기다려요!!
gyw***2024.10.11아휴, 이런글 쓰시는 작가님을 또 한 분 알게되어서 넘 행복하네요^^
hay***2024.10.11재밌어 보여서 구매했습니다~기대되네요!
omm***2024.10.09재밌는데 집행관이 정말 벤츠님.....근데 플라토닉은 여기에 맞지 않지.....약간 온옾 사랑하게될거야 노래 생각나는 집착
gpt***2024.10.09피폐하고 하드코어한데 점점 커져가는 사랑에 놓을 수 없이 보게됐어요 너무도 좋은 이야기,,,
pml***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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